이책은 미래의 사회를 생각해볼때 읽어보면 좋은책이다.
인간과 동물은 같은종에서 출발해서,수렵과 채집생활로 살아가던 인간이 진화해서 두발로 걷게 되었고,도구를 발명하고 농업생활을 하면서 정착사회를 만들었다. 정착사회를 살면서 공동체로 협동해서 경작하는능력을 길렀고, 언어를 기록하고 화폐를 사용하는방법을 만들었다. 이런점들이 다른동물과 인간이 서로 다른방향으로 진화하게 한 특징이라는 생각이다. 동물들은 자신의 가족체계나 무리체계안에서만 함께 사는반면, 인간은 다른 사회와 협동하고 함께 일하는방법을 알아서 다른 대륙으로 이동하며 교류하며 진화해왔다.
농업생활을 하면서 정착한 인간은 수렵과 채집생활에 비하면 무척이나 고된인생을 살아야 했다.반면에 인간은 동물들을 인간의 양식을 위해 사육을 하고, 농업에 이용하면서, 인간에 필요한 동물들을 인간의 양식을 위해서만 이용해왔고, 동물들의 편의를 무시하는것을 당연한것으로 생각하며 살게되었다. 농업사회는 주어진 자연환경에 맞게 인간이 적응하며 살아야했고, 과학이 발전하지 못한 이 시대에는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고 믿는 사람들이 유럽전역을 살았고, 아시아에서는 자연과 동물들을 숭상하는 사회였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사회가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면서 대량생산 사회로 접어들었고, 사람들 개개인이 중요한 존재로 부각되고, 신이라는 존재 아래에서 신의 명령이나 가르침안에서만 살던사람들을, 보통사람들 개개인이 중요한 역활을 하는 가치를 부여하는것으로 이동시켰다. 그래서 인간 스스로 더많은 능력을 기르고, 과학과 기술로 사회를 발전시키는것으로 인간의 능력을 발휘하는 시대...이 시대의 인간은 호모 사피엔스이다.
그런데 이렇게 과학과 기술로 진화한 인간은 컴퓨터시대로 접어들면서, 고성능의 컴퓨터로 인간보다 훨씬 많은정보를 빠르게 처리할수있는 시대로 접어들었고, 이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보통 인간보다 훨씬 방대한 정보를 실수도 없이 사용할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기속적으로 진보를 추구하는 호모 사피엔스는 이제 인간보다 훨씬좋은 능력을 가진 로봇을 만들어서 실용화하는 단계로 들어섰고, 인간의 역활을 이런것으로 대체할수있는 사회로 접어든다. 인간의 역활을 인간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이런 로봇이나 자동화시스템에 의존해서 살게되는 인간사회가 돌아오면 그때는 인간이 신이 되는 단계로 들어선다. 인간이 원하는대로 모든것을 조작가능한 사회가 올것이라는 가상의 미래사회이다. 그런사회에 도달하게되면 인간은 호모 데우스 로 진화하게 된다.
인간의 감정과 의지는 유전공학에 따르면, 인간 육체의 호르몬과 자율신경의 화학적인 반응에 불과하다. 이런반응들도 유전자공학과 생명공학을 이용해서 구체화된 알고리즘으로 조정이 가능한 사회가 된다. 그래서 미래의 사회는 신보다는 대량의 데이터를 통해서 만들어진 알고리즘으로 모든것이 해독가능하고 조정가능한 사회가 된다. 그래서 모든것은 데이타로 입력되어있고, 개개인의 인간에 대해서도 알고리즘을 통해서 모든 행동이 예측가능한 사회가 오면...인간은 더 이상 자의적인 능력에 의존해서 판단하고 결정하기 보다는, 알고리즘에 의해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사회가 올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사회를 작가는 "데이터교" 가 탄생한다고 적고 있다.
이런 사회에서 인간은 어떤방식으로 살아갈것인가 ? .......인간이 로봇에 의지해서 살다가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슈퍼로봇이 인간을 조종하는 사회가 된다면, 호모 데우스는 어떻게 살것인가 ?
사람들은 인간내의 장기를 교체해가면서, 영생을 누리는 사회에 어떻게 살것인가 ??
다른 우주에서 살고있는 생명체와 교류를 시작해서, 그곳으로 여행을 다녀온다면, 호모 데우스의 삶은 어떤방식으로 변할것인가 ?
지금까지는 과학과 지식이 부족해서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대량의 데이터가 입력된 사회에서는 지금 생각하지 못한 사실들이 빵부수러기처럼 털려져 나와 지천에 나뒹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현재 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과거의 과학과 기술이 부족했던 시대에 인간이 만든 맹목적인 허상에 사로잡혀 있는것일거라는 생각이다. 우주는 우리가 알고있는 자연처럼 생태적인 환경에서 태어나고 사라지고하는 역사를 반복할뿐이고,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는 거대한 우주에서 모래알같은 하나의 단위에 살고있는 생명체단위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다른생각 다 집어치우고, 주어진 현재를 행복하게 살아라 !!!
게이이면 게이답게 현재를 살아라 !! 그것이 게이의 인생을 행복하고 가치있게 만들어 줄것이다 .
나머지는 다 알수없는 개소리에 불과한것이 호모사피엔스의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https://ridibooks.com/books/1546000409
"신이 된 인간, 이것이 진화의 다음 단계다!”
전 세계 45개국 출간, 500만 부 초대형 베스트셀러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최신작 드디어 출간!
정치, 종교, 문화 모든 구시대적 신화와 인공지능, 유전공학의 새로운 신이 만나 펼쳐낼 최후의 서사시
가장 큰 과제이던 굶주림, 질병 그리고 전쟁을 해결한 인류는 이제 무엇을 향해 진격할 것인가? 지구를 평정하고 신에 도전하는 인간은 어떤 운명을 만들 것인가? 인간은 진화를 거듭할 것인가, 쓸모없는 존재가 될 것인가? 100년 뒤 세상은 어떤 모습이고, 앞을 향해 치닫는 과학혁명의 정점은 어디인가? 인간이 만들어갈 유토피아 혹은 악몽에 대한 논쟁적 서사. 과학, 생물학, 철학, 종교 등 여러 학문의 경계를 종횡무진하며, 7만 년간 지속해온 호모 사피엔스의 믿음을 한순간에 뒤엎는 21세기 유일무이한 탐구서. 거대하고 깊은 담론의 소용돌이로 빨아들이는 무시무시한 통찰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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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호모 데우스, 이것이 진화의 다음 단계다!”
정치, 종교, 문화 모든 구시대적 신화와 인공지능, 유전공학의 새로운 신이 만나 펼쳐낼 최후의 서사시
『사피엔스』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려주고, 『호모 데우스』는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알려준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 등 40개국 출간 확정!
정치, 종교, 문화 모든 구시대적 신화와 인공지능, 유전공학의 새로운 신이 만나 펼쳐낼 최후의 서사시『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 역사의 시간 동안 인류의 가장 큰 과제이던 굶주림, 질병 그리고 전쟁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은 무엇인가? 지구를 평정하고 신이 된 인간은 어떤 운명을 만들 것인가? 인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갈 것인가? 100년 뒤 세상은 어떤 모습이고, 앞을 향해 치닫는 과학혁명의 정점은 어디인가. 인간이 만들어갈 유토피아 혹은 악몽에 대한 논쟁적 서사. 인간은 진화를 거듭할 것인가, 쓸모없는 존재가 될 것인가. 10만 년간 지속되어온 호모 사피엔스의 믿음을 한순간에 뒤엎은 21세기 유일무이한 역사 탐구서. 역사의 범주를 새롭게 바꾸며, 거대하고 깊은 담론의 소용돌이로 빨아들이는 무시무시한 통찰력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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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_다시, 한국의 독자들에게
1. 인류의 새로운 의제
제1부 호모 사피엔스 세계를 정복하다
2. 인류세
3. 인간의 광휘
제2부 호모 사피엔스 세계에 의미를 부여하다
4. 스토리텔러
5. 뜻밖의 한 쌍
6. 근대의 계약
7. 인본주의 혁명
제3부 호모 사피엔스 지배력을 잃다
8. 실험실의 시한폭탄
9. 중대한 분리
10. 의식의 바다
11. 데이터교
역자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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