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수요일 라벤더농장
내남자의 가족을 만나러 퀘벡으로가는 아침..아침7시에 일어나 아침먹고,준비하고, 자전거도 싣고...
내남자 여동생 니콜을 픽업하러 올리안즈에 가야하는데...9시까지 간다고 했는데..줄발하는데 10분전 9시네..
나는 차안에서 니콜한테 문자로 20분정도 늦을것같다고 보내놓고...니콜의 도착해서 니콜과 손녀 12살소녀 소피아..그리고 이번에 가는길에 니콜의 친구를 중간에 내려주기로 했단다. 그래서 중간에 그녀가 내리는 지역에( St-eustache ) 라벤더 농장이 있다고 그걸 보고 가기로 했다. 그녀는 내남자차에 기름을 넣으니까, 그비용을 카드로 대신지불해주었다. 온타리오도로를 타고가다가 중간에 약3분정도 페리로 퀘젝지역으로 건너가서 퀘벡고속도로를 달렸다. 라벤더 농장주차장에서 그녀를 내려주었는데..거기서 그녀와는 헤어지고, 나머지일행 총4명이 라벤더 농장에 성인 입장료$10 씩을 내고, 아이들 5$를 내고 들어갔다. 북미지역에서는 라벤터향을 많은사람들이 좋아한다. 그래서 화장품이나 세안용품, 손,바디로션,청소용품, 이런곳에 라벤더향 제품이 많이 나와있다.
보라색의 라밴더가 줄지어선 농장....그 색깔자체로 특이한면은 있다. 그농장 사이에 의자나 테이블을 놓아두고, 사람들이 쉬어가도록 하고..
중간에는 해먹처럼 누워서 시간보내는장소들도 있고...결혼식용인지 하얀천으로 감겨진 커다란 그내도 자리하고 있다.
데이트하거나, 결혼식...아니면 여자들의 그룹모임이나...여차친구들의 모임에서 가볼만한 장소로 인기가 있을듯하다.
그곳에서 나오면서 아이스커피한잔,그리고 내남자가 비스킷을 사서 나오고 그옆에 있는 샵으로 가서보니 라벤더 제품을 다모아놓은샵이다.
농작물을 키우면서 공간을 비지니스용으로 이용하고, 음료도팔고, 제품도 만들어서 파는 다목적으로 활용하는 비지니스라 참 잘활용하는듯하다.
그리고는 퀘벡으로 달리다가 중간에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레스토랑...훈제고기 레스토랑인데, 다행히 내가 좋아하는 콘비프같은데 이곳에서는 훈제고기라 부르는 버거...작은사이즈를 시켜서 점심을 해결하고, 여기서부터는 니콜이 운전해서 간다. 그래서 나는 뒷좌석으로 이동했는데, 오늘 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차안에 에어컨을 켰는데도 더운느낌....아무래도 휴미드한듯...
퀘벡 레비지역, 퀘벡시티에서 강건너편이다, 에 내남자 여동생 클레어와 이봉의 집에 도착하니 오후 5시경이네....먼저 인사하고, 자전거를 내려서 가라지에 넣어놓고,짐을 내리기 시작했다. 클레어의 손녀 샤리도와 있고...소파에 앉아서 같이 이야기하는동안, 클레어가 피자를 오더하는듯...그래서 개인별로 원하는 피자 오더해서 저녁을 함께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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