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7일 토요일
내남자와 영화 BELFAST를 보러갔다. 영국옆에 섬 노던아일랜드와 아일랜드의 경계선 마을에서 1969년도에 발생한 종교적,정치적,경제적갈등을 내용으로 하는 그당시의 모습들을 보여주는영화...아일랜드는 카톨릭, 노던 아일랜드는 영국령이라 프레스탄트교회...그리고 경제적으로 아일랜드는 가난하고 주로 사회에서 저소득층이고 노동자들인반면, 노던 아일랜드는 영국 정부에서 일하는 사무직사람들이 많았다는... 나에게는 별로 다가오지 않는 내용이지만, 영화안의 꼬마소년을 통해서 체험하는 그당시 정황들.....내남자가 관심있어서 보러간다. 내남자가 아일랜드를 여행할때 다 들었던 내용인듯한데...영화로 볼만한 이유가 있었을까 ???
https://www.cinemaclock.com/movies/belfast-2021/videos
영화를 보고 나와서, 토론토 시청 광장에 오늘 성탄절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는곳으로 갔다. 오후 5시에 시작한 행사는 마무리를 하는중인듯... 사진을 좀찍고 이튼센터로 들러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11월28일 일요일
아침에 페북을 잠시 둘러보는데, Klimt 미술 디지털 프레젠테이션이 반액할인한다고...그래서 오후 5시 티켓을 예매하고, 내남자랑 그곳으로 갔다. 디지털로 쏘아대는 커다란 영상..그래서 다양한 방식으로 화가와 관련된것들이 비주얼로 다루어진다.오타와에서 보았던 뱅고전보다는 별로다 싶은이벤트다. 장소자체가 그림들 디지털 영상을 벽에 뿌려대는데, 벽에 파이프라인이 다 드러나고...그렇게 좋은 장소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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