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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에 성소수자 라고 해서 동성애 영화인가 보다 싶었다. 그런데 BDSM을 그려낸 아주 독특한 영화다. 이곳에서는 이런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수는있다.하지만 굉장히 보수적인 한국에선 낯선이야기들인데...이 영화도 원작인 만화 코미코를 바탕으로 영화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나올수 있었던 파격적이기도한 내용이다.
영화에서 BDSM 은 세가지로 분류한다고 기본교육을 시켜준다. Bondage(구속) & Descipline (훈육), Dominace (지배) & Submission(지배), Sadism (가학) & Masochism (피학) 의 약자다. 또 SM은 흔히 Master 와 Slave 로 부르기도 한다. 그래서 온라인에서 마스타를 찾는사람도 있고, 슬레이브를 찾는 사람도 있다. 이런 취향은 상당히 독특한 성격의 사람들이다. 그래서 굉장히 소수이기는 하다. 이런 성적인 취향도 정말 그런 성격의 사람들만이 가질수 있는듯하다. 그래서 가령 마스타(가학) 를 하는 사람들의 성격은 굉장한 카리스마로 상대방을 압도하고 상대방을 늘 자기마음대로 조종하고 지배하기를 원하는 성격이라 보통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무례하다고 느껴지겠다는 생각이 든다. 슬레이브 (피학) 를 즐기는 사람들은 대부분 인생에서 굉장히 성공적으로 산다고 보여지는 지식층의 사람들이 보이는 경향의 성격적 특성이 있는듯하다. 내 생각에는 늘 성공만하고 살아서, 모든것이 잘 되기만하는 인생에서 자신이 누군가에게 지배를 당하고 싶어하는 성격적 특성을 드러내는듯 하다. 모든 사람들 일반화 하기 어려운 만큼, 이런 소수자의 성적취향들을 가진 사람들은 그들의 성격 자체가 굉장히 다른 사람들이 대부분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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