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 일요일.
아이리쉬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는 지난 목요일(3월17일) 인데, 오늘 코비드 이후에 처음으로 하는 공개적인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낮 12시에 세인트 조지역에서 출발해서 영스트릿으로 내려오는데..시간이 좀 걸려서 오후 1시경에 나가봤더니 이미 중간정도였던듯하다...
예전처럼 많은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예전같은 퍼레이드가 열린다는 기대감으로 사람들이 나왔고, 오늘 날씨도 영상 5도 정도로 괜찮은 봄날씨였다. 어떤해는 이런시기에 눈발이 날리는 날도 있었는데...
퍼레이드를 보고 나서, 처치스트릿을 라떼를 한잔씩 사서, 엘런가든을 가보기로 했다. 이렇게 햇살이 좋은날은 어디로든 나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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