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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여행정보 ( Travel review and Info )

[카나다] BC & ROCKY AREA 여행 (15), 2004

by 샘터0 2013. 10. 6.


8월3일 For Vancouver island


오늘은 아침일찍  6:30 에 일어나서 샤워만하고 차에 올랐다.

밴쿠버아일랜드로 가는 8;30분발 페리를 타려면 미리가서 줄을서 있어야 한다.

이시간을 놓치면 10:30분발이다...

 

밴쿠버에서 1시간 30분을 페리로가는거리이다.

차를 타고 Horseshoe Bay에로 고속도로를 타고가다가 안내판을 보고,페리선착장 도로를 타고 들어서야한다. 그곳 입구에서 승선요금( 승용차 33$,일인당 10$ 각각 편도요금 ) 을 지불하고 진입해야할 도로번호를 받는다.그리고 그번호 도로에 진입하면 한참을 기다려야하기때문에 주변에 커피숍도 갈수있고,화장실도 갈수있다.그런데 페리안에 식당이 있다고하니 거기서 아침을 먹기로했다.

 

그런데 빗방울이 하나둘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여기서는 비온다고 여행계획 취소하는사람 거의 없다.한국처럼 줄창 비가오는 날씨도 보기힘들고

날씨변화가 심해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다닌다.그리고 차량없이 사람만 타는 출구는 따로 마련되어있다. 그곳은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진입할수있는데...승선하기 가까운곳에 터미널이 있다.

 

승용차를 타고 순서대로 올라가니...페리가 엄청크다.차량만 3개층에 승선하고,4층과5 층은 사람들이 앉아갈수있는 객실과 식당,화장실이 갖추어져있다.아침에 다들 설쳐서나온것이 분명하지만,4층으로 올라가서 창가에 좀 앉아있다가 식당으로 갔다.식당앞에는 어느새 줄이 나래비로 줄지어서있다.거기서 줄지어 서있다가 그곳에있는 아침메뉴를 보고 Traditional Breakfast 매뉴를 시켰다.

계란,베이컨,소시지,프렌치프라이,..그리고 나는 두유를 음료로 마셨다.(7$선+ tax )

식당의자에 앉아서 음식을 먹고,이야기를 하다가 배바깥으로 나가니 구름덩어리에다가 빗방울이 가끔 뿌리곤한다.

 

Nanaimo 에 10시경에 도착했다.여기서 부터 다시 북쪽으로 기어올라가기로 했다.아직도 이른시간이라서 Campbell River 로 가보기로 했다.그곳으로 가다가 일단 Oyster Bay 부근에 모텔을 일단 먼저 잡았다.그곳은 원룸아파트식인데..부엌시설도 갖추어 있었다.일단 잠시 짐을 풀고 그앞으로 갔더니 해안가이다. 그런데 날씨가 흐려서 구름덩어리 하늘과 바다를 보고.....

다시 Campbell River 로 올라갔다.그곳에서 Elk falls Park 로 갔다.나는 그곳에서 울창한 나무사진들과 나무에 뭉쳐진 이끼사진을 찍느라 시간을 소비하는동안 일행은 폭포에 다녀왔는데..무지개까지 둘러진 폭포사진을 보여주는데...거길 갈걸 그랬나 싶다.

다시 빠져나오는길에 Discover Pier 에 들러서 흐린날씨라 그냥 사진몇방 않나올줄 알면서 찍었다.

거기서 모텔로 돌아오는길에 길거리에 나무조각경연 대회가 열렸던것이 전시되어있는곳을 들렀다.

그나무는 보통나무가 아니라 Driftwood 라고하는 파도에 휩쓸려서 떠다니던 나무가 해안가로 밀려와서 햇살에 말려진...그래서 보통나무와는 다른재질인것 같다.

나무조각상들을보면 카나디언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대로 들어있다.

야외 나무조각 전시회를 보고 난뒤에 쇼핑몰에 들러서 치킨과 야채와 과일을 사서 저녁을 먹었다.

그런데 이 모텔의 침대는 왜 이렇게 딱딱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