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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여행정보 ( Travel review and Info )

[미국일주8] Moab- Arches National Park in Utah.

by 샘터0 2014. 10. 2.

오늘은 아치 내셔널파크를 둘러보는날이다. 어젯밤 내내 비가 내린듯하다. 내셔널공원의 한 하이킹코스는 며칠전 물난리로 클로즈되었다고 들었는데... 아침에 6시경에 일어나서 눈을 떠보니, 피터는 이미 일어나서 컴퓨터를 사용하느라 타이핑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바깥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다. 그런데 피터가 다시 잠자리로 들어간다. 그래서 같이 다시 잠자리로 들어갔다가 나는 아침 7시반경에 눈을떴다. 그래서 아침에 먹을 시리얼을 준비해놓고...는 여행기를 블로그에 올리고 있었다. 그래서 거의 9시가 다되어서 피터를 깨웠다. 비가 흐적흐적 내리는날이라...공원으로 가야하는데...별로 갈 맘도 않내킨다. 그래서 피터를 깨워놓고 바깥을 보니 피가 잠시 멈춘듯하다. 그래서 피터한테 공원에 가야하니까 빨리 준비하라고 그랬다. 그래서 피터가 일어나자 마자 같이 시리얼을 먹기 시작했다. 이 모텔의 냉장고가 너무 추웠나보다...우유도 살얼음이 얼어있고...과일들도 약간 프로즌되었다. 나는 찬음식을 아침에 먹기 싫은데....할수없지 모...


아침을 먹고는 바깥을 보니 비가 멈추었다. 그래도 피터랑 우산을 준비해서 출발준비를 마친것이 거의 10시경이다. 바깥이 약간추워서 잠바도 챙겨서 나갔다. 차를타고 공원입구로 들어갔는데..공원입구에서 보는경치부터 굉장하다. 공원지도를 보니 차량으로 이동해서 일단 구경을하는장소가 9군데정도있고, 그중에는 차량을 주차한다음에 하이킹을 가야하는 장소가 몇군데 있다. 그래서 일단은 지도를보면서 뷰포인트 장소로 이동하면서 사진을 찍는다. 서로다른시기에 지질이동으로 형성된 이런 여러가지 기괴한 모습의 지형과 암석들....이런사진을 하루종일 찍고있다. 암석들중에서도 아치모양으로 형성된 모습을 볼수있는 장소를 찾아가는것이 인기있는 장소이다. 아침에 비가오는듯 흐린날이라서 유브이 필털렌즈를 끼워두었는데, 공원입구를 지나기시작하니 햇살이 나타나면서 구름이 걷히는듯하다. 그래서 편광필터렌즈로 다시 교체를 하고 사용했는데...나중에 보니 다시 흐려져서 필털렌즈를 교환했다.. 이런식으로 햇살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 한다. 








제일먼저 공원을 들어서서 유턴하면서 올라가는길에 Moab Fault..600만년전에 지질이 분리되면서 이동했다는..Park Avenue..Landmarks, Ancient sand dunes,Turret Arch, Windows, Skylines Arch,Devils Garden, Landscape Arch, Delicate Arch Trail.  이중에서 Turret Arch 와 Windows 는 대략 300미터정도 걸어야한다. 그렇지만 그리 부담스러운 거리는 아니다. 그런데 데빌스 가든을 갔는데 하이킹 총길이는 12킬로미터정도 되어있는데...그중 대략 1.2킬로미터정도는 누구나갈수있는 코스인데..그이상은 길이 좀 힘들길로 만들어진둣,,,,그래서 피터는 힘든코스를 하고싶지 않다고 해서 그정도에서 돌아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른곳이 가장 인기있는 Delicate Arch Trail. .....이곳은 대략 2.4킬로미터를 하이킹해야한다. 그런데 처음에는 고도의 산으로 올라가는과정에서 좀 호흡이 약간 부담스러울수있다. 오후 3시반에 출발을 해서 한시간정도 걸어가는데 해가 나타났다 사라지곤해서 일단은 내가 피터는 뒤따라 오고 내가 먼저도착했다. 피터가 컨디션이 않좋은듯 싶다. 그래서 내려올깨는 피터랑 천천히 걸어서 같이 내려왔다. 이곳은 더블 아치로 가장 인기있는장소이다. 이렇게 여행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는길은 저녁 6시가 지났다. 그래서 돌아오는길에 레스토랑에 들러서 저녁도 (45불정도 ) 먹고 들어왔는데....않쓰던 근육을 좀 쓴듯해서 다리가 풀리고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