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빅토리아 할러데이가 있는 롱위크엔드이다. 일요일 아침을 먹고는 피터와 자전거를 타러 가기로했다. 날씨가 이제 여름이 시작된듯한 아침기온이 16도라고하는데 오후에는 20도를넘어간다. 그래서 자전거를 차에 싣고, 올해 처음으로 자전거 타기에 좋은 날씨가 아닌가 싶은날이라서 일단 나가기로 했다. 일정상 장시간은 힘들것같고, 간단하게 타고 돌아와야 할듯... 그래서 험버리버의 중간지점에 들어가서 북쪽으로 달리다가 내려오기로 했다.
자전거타기에 좋은 날씨라서 사람들이 가족들끼리 피크닉도 많이 나와있고, 특히 어린이들과 자전거로 나온가족들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 트레일이 사람들로 붐빈다. 오전11시에 집에서 출발했는데, 12시경에야 트레일에서 자전거를 타기시작했다. 그래서 그런지 햇살이 이미 강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목덜미까지 덮어주는 천을 모자에 연결해서 자전거를 타다가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했다.
카나다에 살면서 이렇게 자연을 즐길수있는 트레일이 많아서 좋다.
이런 자연을 느끼고 휴식을 취하는것이 스트레스해소에 좋은역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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