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호수 동쪽으로

올 여름 날씨는 매일 체감온도 37도를 도달하는등...토론토에서 가장더운 여름인 한해가 되고있다. 그래서 이런날에는 호수근처에서 자전거를 타기로하고 차에 자전거를 실어서 가다가 킹스턴로드에서 길드파크를 지나서 고가도로를 넘어서 첫번째 북쪽방향 골목길... Celeste DR 로 진입해서 다시 첫번째 골목 왼쪽에 Livingston rd North 로 들어가면 둥글게 돌아가는길끝에 작은 주차장이 나온다. 거기에 차를 주차하고 자전거타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이곳은 언덕처럼 오르락 내리락 하는길이거나, 에스자곡선을 그리면서 트레일길이나있어서 지루하지도 않고, 흐르는 강물을 옆에 두고, 울창한 숲이 에워싸고있어서 산림욕을 하는 느낌도 든다. 그리고 이 트레일을 따라가다가 토론토대학 스카보로 캠퍼스를 지나서 길건너편에 있는 트레일을 가다보면 레이크를 따라가는 트레일과 만난다. 이 트레일은 내가 가장좋아할만한 트레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