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 수요일
어제는 피곤함으로 하루의 스케줄을 망가뜨렸다면, 오늘은 어제 저녁에 일찍 잠자리에들어가 잠을 푹잔턱에 새벽4시부터 눈이 떠져서 새벽5시부터는 심심해서 텔레비전을 틀어놓았는데,, 그나마 영어채널은 CNN 채널하나다. 그래서 아럭저럭 시단때우다가 7시가 다 되어서부터는 씻고 나갈준비를 해서 일찍 나갔다. 그래서 일단 호텔 건너편에 위치한 철도역 푸트코트에가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다.거기에서 나는 치킨버거하나와 주스를 사서 먹었다. 그리고는 차를 한전마셨다. 일기예보를보니 아침기온이 13도인데, 현재는 16도로 올라갔고,,,오늘 최고온도는 25가될거라네... 그래서 반팔을 입고 나왔는데...아침일찍이라 그런지 약간 썰렁하다.
아침을 해결하고는 다시 호텔에가서 화장실을 보고...( 독일은 공중화장실에 가면 50센트를 페이하고 들어가야한다 ) 다시 버스를 타고 아침 9시에 문을 여는 Miniature Wunderland 를 먼저 가기로 했다. 그래서 버스 6번을 기차역주변 버스정거장에서 기다리는데, 첫번째 6번 버스는 Auf das ssand에 가지않는다고 해서 다음버스를 기다렸다가 탔다. 아침출근시간이라 버스가 붐비는편인듯하다. 그래서 잠시 내가 한눈을 파는사이에 착각을 해서 종점까지 가야하는데 중간에 내리게되었다. 그래서 거기서부터 강줄기를 따라 걸어가니 오전9시경에 미니어처 원더랜드건물에 도착했다. 거기서 함브루크 패스를 보여주고 디스카운트한 임장권을 받아서 들어갔다. 그곳에는 주로 독일의 특정지역들을 시대별로 모델화한 모형건물들이 전시되어있는데 정교한 디스플레이를 했다. 그리고 기차역이나 선박...로마,스위스, 오스트리아...등등의 자연환경과 특별한 건물들이 모델로 실제와 거의 흡사하게 전시되어있어서...그곳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향수같은 그리움들을 뿜어낸다고 해야하나...그렇다.그래서 함브루크에서 가장 인기있는 방문장소중의 하나인데..어린학생들의 단체방문장소로도 손꼽히는듯...아침에는 노인들이 주로 들어온다면, 아침을 지나서는 학생들이 단체로 선생님과 함께 들이닥쳐서 시끄럽게 만든다. 이곳에서 1시간 반정도를 보내고는 나와서, 다시 강줄기를 따라서 하버로 이동을 했다. 그리고 한국의 유령의집같은 Deon joen 이벤트장소도 같은건물에 있지만, 그것에 관심이 없어서 가지는 않았다.
강줄기를 걸어서가다가 새로지은 건물에 속하는 ELBPHILLHAMONIE 건물을 발견학도 그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곳은 엘베강과 교향악단 필하모니의 이름을 병합해서 만든이름인데, 음악연주회장이다. 이곳티켓판매처에가서 콘서트를 볼것은 아닌데, 관광객을 위한 티켓이 있냐고 물었더니,그런티켓이 있는데 무료로 준다고 그런다. 그래서 무료입장티켓 받아서 기계에서 스캔하고는 입장을 했다. 이 티켓으로는 건물안에 들어가서 건물 발코니에서 사방으로 돌아보는 기회를 준다. 이건물안에 곡선을 이용한 건축안의 라인이 인상적이다. 그래서 그곳에서 나와서는 배도 고프고 뮤지엄에 가기위해서 호텔로 다시 돌아왔다.
다시 뮤지엄으로 가기전에 점심으로 피터가 버거를 먹고싶다고해서, 같은 거리에 있는 JIM BLOCK 버거샵으로 갔다. 거기서 나는 풀드비프 버거와 환타음료를 시켜먹었다. 이곳에서 인기리에 성업중인 업소라서 그런지 맛은 좋은데..약간 비싼편이기는 하다.
호텔로 돌아와서 근처에 있는 MUSEUM FUR KUNST UND GEWERBE ( Fine art & decoration museum ) 로갔다. 거기서 함브르크 패스로 할인을 받아서 입장을 했다. 이곳은 사람이 그리 붐비지는 않는데.디자인이나 인터스트리얼제품같은것에 많은 관심이 가는 전시물들이다. 그곳을 돌아보다가 너무 졸려서 휴식하라고 놓여있는 복도의자에 사람들이 없어서 그냥 누워서 좀 쉰다는것이 잠시 잠이 들었던듯...나중에 그곳에 안내하는 직원이 나와서 독일어로 모라 그러는데...미안하다고. 피곤해서 그랬다고 그러고 다른전시장으로 이동을 했는데..거기에는 단편영화를 시철하도록 의자가 놓여있어서 거기에 앉아서 잠시 졸았다. 내가 음식을 먹고나면 늘 졸린다. 그래서 그곳을 다 돌아보고 나오는길에 맥도널드에 들러서 아이스캡같은걸 하나 오더해서 먹으면서 호텔로 돌아와서 낮잠을 자고 오후 5시반경에 일어나서 다시 나갔다.
원래는 St Pauli 전철역에 가기로 했는데, 한정거장전 정거장에 정차했을때 거기에서 보트를 탈사람은 62번으로 가라는 안내문구를 듣고, 내머릿속에 참...함브르크카드로는 무료로 배를 탈수있다는 생각이 났다.그래서 갑자기 생각을 바꾸어서 피터더러 내리자고 해서Landungsbruken 에서 내려서 나가는길에 오른쪽으로 돌아서 보트를 타는 62번 선착장으로 갔다. 지하철 티켓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탈수있는지라 많은 사람들이 보트를 타기위해 그곳으로 많이 가기 때문에 그사람들 따라가면 된다.거기에서 승객들이 내리고 잇었고,,그들이 내린다음에 그냥 승선해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테이블은 이미 다른사람들이 다 잡아서 앞쪽에 서서 경치가 괜찮으면 사진을 찍으면서 보냈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대략 1시간동안 배를 타고 다른정거장에 서너곳에 들렀다가 다시재자리로 돌아온다.
그냥 보트여행하는셈치고 다녀오면 좋다.
거기서 St.Pauli 역으로 한정거장 더가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Reeperbahn 스트릿...일명 레드 라이트 스트릿(홍등가) 를 구경하며 돌아다녔다. 그곳에는 레스토랑찾기가 어렵다.. 다들 술집이나 섹스와 연관된 비지니스가 많은데다가 창녀들도 거리에서 호객행위도 하고...그곳에 한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저녁 오더를 했는데...30분은 기다린듯...그렇게 저녁을 먹고나니 저녁10시가 다 되었다. 그래서 지할철 타고 호텔로 돌아와 짐정리를 하고 잠자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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