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1일 일요일.
오늘은 아침열시에 시작하는 1시간 보트투어를 한 다음에 포츠담으로 당일여행을 하는날이다.보트투어는 별로 기대는 않하고 보트투어를 경험한다는 생각으로 하는건데..아침에 오전 8시경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호텔에서 제공하는 풍성한 아침을 하고 보트투어장소로 일찌감치 나갔다. 베를린에서 매일 Friedstrasse 역에 매일가게 된다. 그주변에 뮤지엄이 있고, 보트트어도 있고...원래는 한시간보트투어와 피자와 드링가 포함된 투어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침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푸짐한 아침을 먹은지라 피자를 먹을 여유가 없다. 그래서 나는티켓을 보여주고, 시간이 남는동안 좀 다른데 다니다 와볼까 그랬는데..피터는 그냥 배에 올라가겠다고 ...그래서 나도 그냥 배에 올라갔다. 아침인데..기온이 영상 13도선인데 바람도 불고 약간 서늘하다. 그런데 낮에 기온이 영상 21도로 올라가는 선이라서 나는 그냥 반팔을 입고 나왔다.
배윗층에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수면을 바라보고있으니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주는듯하다.
웨이터가 올라와서는 드링크를 주문하겠냐고 그래서 우리는 피자하고 드링크 쿠폰이 있는데, 지금은 배가고프지도 않고 그렇다고 나중에 주문하겠다고 그랬다. 그랬더니 그럼 지금 쿠폰을 주고, 나중에 주문하라고 그런다. 그럼 나중에 분명하게 서비스해줘야한다고 일러주고 쿠폰을 주어버렸다. 어쨌든 그래서 나중에 올라와서 뭍길래..우리는 피자 않먹을테니까 피터한테는 좀 더 비싼 음료만 주고, 나한테는 차한잔만 달라고 그랬다. 나는 보트에서 사진을 찍느라고 정신이없는판이라...ㅎㅎㅎ
그렇게 보트투어를 오전 11시 10분경에 끝내고, 지하철을 타고 포츠담으로 간다. 우리는 베를린 웰컴카드를 포츠담까지 커바하는걸로 끊어서 포츠담에서 버스도 그카드를 보여주고 타면된다.일단 포츠담에 도착해서 여행정보센타에서 지도를 구해서 버스를 타고 가보자는 의도였는데...포츠담에 도착하니..여행정센타가 일요일이라 문닫은듯....그래서 셀폰으로 여행자정보센타에 붙어있는 지도를 사진으로 찍어서 가는데...출입문 나가는곳에 여행자용 합온합옵..버스가 있어서 그걸 웰컴카드로 할인받고해서 1인당 12.50유로...25유로로 두사람분을 지불했다. 그래서 잠시 버스를 기다리다가 관광버스를 타고 먼저 Schloss Sansscouci 로가기로 했다. 그런데 관광버스 회사에서 준 버스경로하고 실제 경로가 않맞는것같아서 혼란스러웠는데..나중에야 알게된것이 가는길과 오는길에 정차하는장소가 다르다는것.....아무튼 Park Sansscouci ..공원에서 내려서 시작하기로 했다. 거기에는 프리드리히 황제가 여름에 별장용으로 사용하던 궁궐이 있다. 그래서 티판매부스에 가서 티켓에 대해서 물어보니...파크에는 뉴궁궐이라고, 여름별장용 궁궐이 있고, 2킬로미터 거리에 오래된 궁궐이 있다는데... 일단은 우리는 여름별장만 보기로하고...점심을 먹은후에 티켓을 구하고 그곳을 들어갔다. 사진을 찍으려면 별도로 3유로를 더 내고, 별도의 티켓을 팔목에 감아준다.
이곳은 보수를 한다음에 2017년부터 새로 공개를 하는것이라고 그런다. 이렇게 각방마다 개성적으로 꾸민 성을 처음보는것같다. 성이라는게 대부분 귀족들의 치장용으로 보여주는게 많은데...이 성은 왕의 개인적인취향대로 많이 가꾸어지고 디자인되어진듯해 보인다.그래서 보통 성에서 보는것과는 전혀 다른 개성적이면서 퀄러티가 최상급의 면모를 갖춘 성이다. 이 궁궐은 외부에는 아직도 보수중이라는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데...외부에서 보여주는 건축물의 모습도 거대한 스케일이다. 궁궐의 일하는 사람들이 지내는 건물은 지금은 대학교로 사용될정도로 커다란 규모이고,,,그 건물에서 왕의 궁까지 음식을 이동할수있도록 지하터널을 만들었다고도 그런다. 아무튼 포츠담에 오는 이유는 대부분 이 왕의궁궐을 보기 위해서 오는데...반드시 다녀오시라고 권하고 싶다. 여름별장을 구경하고 오래된궁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이동을 했는데...여름별장이 훨씨나아보인다. 오래된궁에는 가든이 잘되어 있다고 하던데, 직접가보니 볼것도 없더만..차라리 Park Sansscouci 안에 식물원이 볼것이 많을듯싶다. 아무튼, 거기서 나오는데, 우리 관광용차가 떠나는걸 본지라..또 30분을 기다려야했다. 그래서 피터한테 그냥 여기시내버스 타고 나가자고 했다. 내가 베를린 웰컴카드가 있어서 포츠담 버스에도 사용할수있다. 그래서 다음에 나오는 버스가 기차역으로 간다고 되어있어서 무조건 타고 나갔다. 버스를 타고 나가는데, 중간에 광장을 지나갖즈음에 피터가 거기서 내려서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자고 그래서 내렸다. 그광장에 사람들로 바글거리는데 주로 와인이나 커피를 마신다. 그래서 나는 과일 스무디를 먹고싶은데.....그런건 않보이고 다들 커피나 아이스크림,케이크, 파이...그런가게들만 즐비하다.
그런데 길을 계속가다보니 스타벅스와 맥도널드가 나란한 가게가보인다. 스타벅스는 요금이 비싸서, 백도날드가서 스무디를 사먹었다. 그리고는 길을 그근처의 길을 걸어다니며 사진을 좀 찍다가 버스를 타고 기차역으로 향했다. 버스가 기차역에 도달하기 직전에 내려서 그 주변지역의 사진을 찍다가 걸어서 기차역까지 와서 지하철을타고 베를린 중앙역에 내렸다.
베를린 중앙역에서 피자헛가게에 가서 피자를 사서 호텔로 돌아와서, 피터는 피자먹고 그대로 잠자리로 들었고....나는 밀린 블로깅좀 하다가 내일 드레스덴으로 이동할준비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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