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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여행정보 ( Travel review and Info )

[독일여행- 9] Nurnburg 에서

by 샘터0 2017. 5. 26.

5월24일 수요일

오랫만에 서두르지 않는 아침을 맞이한다. 어젯밤에 도착해서 호텔카운텅[서 지도를 구해놓았고.

아침 7시반경에 눈이 떠졌는데..피곤함으로 빈둥대다가 아침9시경에 호텔을 나와서 기차역에서 아침을 사먹었다. 그리고는 지도를 보면서, 발길가는대로 따락가다가 흥미로운 건물을 반나면 둘러보다가 가는식이다그러다가 게르만 내셔널 뮤지엄이 있는골목을 둘러보면서 이 뮤지엄을 가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하루여행 일정에 뮤지엄이나 갤러리 방문을 넣는다는건 쉽지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뉴런버그는 경중공업을 기반으로 성장하던 도시인데, 세계전쟁때 히틀러가 뉴런버그를 도시로 정하고, 히틀러정권의 핵심도시로 운영되어서 세계 2차대전시에는 주 폭파대상 도시였다. 그래서 도시 대부분은 폭파되었다고 보면 된다. 그후에 재건을해서...산업도시의 이미지에 히틀러정권의 산물이 남아있는도시이기도 하다.아무튼,,, 내셔널 뮤지엄을 지나서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피터가 뒤에서 나를 부른다. 그래서 돌아보니까 잠시 기다리라면서 가게 안을 들어가는것이다. 그당시는 생각을 못했는데...피터가 어젯밤에 실버대디에서 이곳에 사는 사람한테 이메일을 보냈더니 게이커플인데, 비지니스를 하고 있다고, 지나갈일있으면 언제든 들리라고 했다는 말이 생각낟다. 그래서 들어가서 일하고있는 타소와 인사를 했다. 그런데 우리가 들어가자 마자 손님이 몰려들어서 한동안 우리는 가게 안에 의자에 앉아있었다. 이가게는 언더웨어를 팔면서 테일러 수선을 같이 하는 가게였다. 타소가 젊었을때 테일러 경진대회에 나가서 2등을 했다고 그런다. 그때는 

이 비지니스를 아버지가 해왔었는데,,타소가 도와주면서 같이 일을 한듯하다. 그렇게 타소의 바빠진 커스터머 서비스를 기다리는동안에 타소의 파트너 컬트가 가게로 들어왔다. 컬트는 커다란 체구에 큰키로 글서글한 인상이면서 친절한 성격입듯...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나니 손님들이 다 가고나서 우리들과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가졌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타소가 나보다 한살 어리고, 커다란 체구의 사람을 좋아한다고 그런다. 그러니까 피터는 자기가 타소타입이 아니라고 단정을 딱 지어버린다. 어쨌든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가게를 나왔다. 그래서 피터한테 저사람들 비지니스가 오후 6시면 끝나는데, 너는 왜 우리하고 저녁을같이 하자고 제안을 하지 않았녀 ? 고 물었더니 다시 돌아가서 물어볼까 하는것이다. 피터 이넘은 누구를 마나던 다 셋스하고 연관되는 생각을 하는데...나는 현지인과 저녁만해도 그런동안에 알수있는 정보를이 받는데....아무튼 그래서 그들과 저녁6시에 만나서 주변 레스토랑에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그리고는 다시 우리의 계획대로 동네여행을 나섰다. 그런데 피터 이넘은 무슨 불평이 많은건지 얼굴표정도 주눅이 들어있고 걷는것도 노인네라는 셍각이 들게 걷고있다....오늘 굉장히 지쳐있는듯...그래서 여행을 하다가 다시 은행에서 유로지페로 돈을 인출하려고하는데 그게 않된다. 피터가 가진 신용카드가 칩이 없는 상태라서 기계로 바로 뱉어내버리네....그래서 은행창구도 몇군데 가보았는데...성공하지 못했다. 아무튼 그래서 피터는 무지 피곤해하는듯하고 나도 사실 피곤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래서 오후3시반경에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호텔에 돌아와서 나는 남잠에 골아빠졌고.... 나중에 오후 5시를 넘어서 일어나서 오후 6시까지 저녁을 먹으러 나가야했다. 


오후 5시반에 다시 호텔을 나서서 타소의 가게로 갔다. 컬트가 가게안에서 일하고 있고 타소는 집에가서 다른차를 가지고 나올거라고 그래서 자기집근처 레스토랑에가서 저녁을 먹고 자기들집으로 가자고 그런다. 그래서 저녁6시 가게문을 닫을때까지 기다렸다가 타소가 가지고온 차에 타고 하이웨이로 빠져서 대략 1시간쯤거리에 Riechdt(?) s-bahn station 근처에서 멈춰서 그릭레스토랑으로 갔다. 거기서 슬라빅 요리를 오더해서 먹었는데..양이 얼마나 많던지... 그래서 피터의 음식은 손대지도 못하고 바로 포장해달라고 해서 가져갔다. 타소와 컬트의 집에 도착해서 그들의 집투어를 했다. 정원에 양외핫텁도 있고, 집안에는 리빙룸에는 프로젝터로 무비씨어터 시스템이 있고, 작업공간에는 모든연장이있고...그들의 지하로 내려가니 사우나도있고, 영화 디브디 컬렉션이 셀프 5개나있고....집안에 있는 아시안앤틱이나 골동품들도 넘쳐나고....그런데 정리는 제대로 않되어있다. 아무튼 그들의 집을 구경한다음에 그들의 집에서 사우나도 이용하고 놀다가 저녁에 호텔로 차로 운전해주었다. 오늘은 모 여행은 제대로 하지 못했고...그냥 소설미팅한걸로 의미를 찾아야될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