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 목요일..
오늘은 뷔츠브르크여행하는날이다.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짐을싸고 준비를 한다음에 기차역으로 7시40분쁨에 나갔다. 기차역에서 아침을 먼저먹어야하는데...그런데 가게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가...포장된 스시를 파는것은 발견하고 그걸로 우유와함께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다.피터는 스시와 요거트를 아침으로하고 커피를 마신다. 그래서 음식을 간단하게 먹을수있는 테이블 근처로 여행가방을 놓고...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거기에서 셒폰을 리차지하면서 앉아서 책을 읽고있는 사람이 있었는데..피터랑 이야기하면서 피터도 셀폰을 충전하면서 아침을 해결했다. 아침에 찬 스시를 먹는게 모..그리 좋은메뉴는 아니다. 어쨌든 거기서 8시50분까지 시간 때우다가 9시36분 기차를 타러 기차역으로 이동했다. 기차역 플랫폼으로 올라가기전에 여행가방을 올려놓으면 컨베어밸트가 자동으로 작동해서 이동을 수월하게 해주는것이 게단을 따라 설치되어 있어서 그걸 이용해서 편하게 짐가방을 올렸다. 가끔 승강기나 에스컬레이터가 없는 플랫폼 만나면 손으로 직접들어서 계단으로 끌어올려야한다.
아침 기차를 타고, 이번에는 바로 다음정거장이 Wurzburg ..뷔츠브르크에 도착해서는 당일여행을 할것이라서 락커에 여행가방을 먼저 맡겨놓았다 ( 5유로). 그런데 피터가 화장실을 가는데 이 화장실은 1유로라고...다른데보다 비싸다. 그리고 이화장실을 이용하면 50센트 유로를 이쇼핑몰에서 구매할때 할인을 받을수있는 티켓이 인쇄되어나온다. 그걸제시하면 구매시에 디스카운트받는단다. 그런데 우리는 그게 뭔지 몰라서 ...그런데 피터가 화장실간사이 생각해보니 내가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내지않고 그냥 락커에 잠궈버렸다는...그래서 동전을 만들기위해서 근처가게에서 초코바를 사고, 다시 락커를 열어서 카메라를 꺼내고 5유로를 넣고 락커를 잠궈야 했다는.....
일단은 이곳은 도보로 여행을 다녀야한다. 그런데 볼것이 여기저기 흩어져서 발품을 많이 들여야한다.그래서 제일먼저 Residenz 에 먼저가는걸로 전략을 구사했다. 그래서 북쪽 끝애서 거꾸로 내려오면서 구경한다는 전략이었다. 레지덴츠 장소에 도착하기까지는 참 순조로운진행이 되었다. 가는길에 들러본 교회에는 목요일인데...이상하게 사람들이 교회안에서 예배를 보고..?? 이상한 ?? 지나가는길에 "Kimchi 서울 Seoul Thai "라고 써있는 아시안 식품가게인듯한 레스토랑 ?? 을 봤는데...참..이분들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이 팍드는가게이다. 거기를 지나서 레지덴츠에 도착해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려고 했더니, 영어로 투어는 오전11시 오후 1시30분...나머지는 독일어 투어 라는데..나는 상관없는데..피터가 설명을 듣고싶어해서 할수없이 티켓만 사고 오후 1시30분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래서 오후 1시30분까지 시간을 죽여야되는것도 그렇지만, 여기에 시간을 너무 많이 쏟아부으면, 나머지 관광시간이 줄어드는데....그래서 오늘 여행계획은 예상치못한 문제로 지연될듯... 그래서 다른건물은 대학교건물이고...예베당이 있는데, 예배당에는 예배를 본다고 사인이 붙어있어서 들억갈수가 없다. 이 목요일에 이상한일이야 ??? 그래서 대학교내에 박물관에 올라갔다. 그곳에는 무료인데..이집트 유물을 연구하는 교수가 자료를 수집한듯...그런데 자료가 배르린 박물관 수준이다. 이집트관련 고급수준의 유물자료를 보유하고있다. 거기서 나와보니 12시 45분...그래서 레지덴셜 투어를 가기전에 카페에서 점심을 먹기로했다. 점심을 급하게 끝내고 영어투어를 시작했다. 영어 투어 대상자가 대략6명정도 밖애 없어서 수월하게 진행되었는데..사진촬영이 금지된관계로 사진으로 보여주지 못하는부분이 아쉽다.
이곳은 왕이 주로 많이 시간을 보내던 궁궐인데...높은천장과 입구에서 커다란 대문을열면 마차로 안에까지 들어와서 손님을 계단앞에서 시작하게 만들어준다.손님의 계급에 따라서, 왕이 계단 아래에까지 내려와서 응접하는경우와, 계단 중간까지 내려오는경우...그리고 계단을 전내려오지않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는 왕의손님들이 기다리는 대기실...왕의 침태와 삭탁...뮤직홀,,....생각지못할정도로 굉장하게 만들었다. 참 눈으로만 보기에는 아깝게 치장해놓은건물들.....
거기서부터는 길건너편골목으로 내려오면서 교회당도 들어가보고...올드 브릿지로 갔다. 대부분의 시설들이전쟁시에 많이 폭파되었지만, 유일하게 남아있는 오리지널 다리...거기에서는 약간의 라인강변의 기분을 느낄수가 있다. 그곳에서는 와인을 마시면서 다리에 죽치는사람...아이스크림을 먹고 수다를 떨면 여유를 즐긱는 그런사람들로 북적대는 스팟이다. 다리건너편 언덕위에 있는 궁궐은 이제 기운이 빠져서 가기 귀찮고...그냥 사진만 찍었다. 다리를다녀와서 다시 타운의 마켓을 들러서 아트갤러리에 잠시 들렀다. 독일인은 굉장히 종교적인냄새가 강하다...골목마다 건축물마다 종교관련그림이나 조각들이 들어가있게 마련이다. 종교와 연관된 그림들이 주로 들어있고 그사이에 전혀다른 테마의 오프젝트를 전시해놓은... 30분정도에 둘러보고 나온듯...그리고는 맥도널드에 들러서 스무디를 하나사먹고 앉아서쉬다가 기차역으로 돌아왔다.
기차 출발시간이 저녁7시라 아직 시간이 있어서 먼저 저녁을 먹고 기차를 타기로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ASIA HUNGER 라는 음식점에서 오리고기와 누들을 시켜먹었는데, 튀김을 입힌 오리고기가 맛이좋았다. 저녁을 먹고 다시 뮨헨으로가는 기차를 탄다. 대략 2시간반정도 열차를 탄다. 플랫폼에서 기다리다 보니까..뮨헨으로 가는 열차가 30분만에 한대씩 자주 지나가는듯하다.
뮨렌에 도착해서 먼저 스트릿으로 나가서 가방을 피터더러 지키라 그러고...호텔이 있는 거리를 찾아나섰다. 다행히 이번에는 기차역에서 약도에나온 스트릿 방향이 있어서 한결수월했다. 그런데 호텔을 찾아나서는 주변에 온통 스트립빠가 늘어서있다. 그래서 여자들이 문앞에 손님을 끌기위해 나와 서 있다. 그런데 밤인데도 골목이 맥주 마시는 남정네들이 거리에 널려있고, 가끔 함성을 동시에 질러대고....독일에서 대도시의 밤은 늘 밤에 시끄럽다. 독일남부지역은 특히나 파티나 이벤트를 즐기는 사람들이라서 더 심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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