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금요일.
아침 8시경에 일어나서 호텔식당에서 아침을 먹고..오늘은 에이저트를 통해서 라인강투어를 가는날이다.
오전 11시까지 모여서 11시15분에 출발하는 계획이다. 그래서 호텔을 나섰는데 아직 시간이 좀남아서 라인강으로 걸어갔다. 라인강에서 아침풍경을 좀보다가 주변에서 사진을 좀찍고는 호텔로비에서 쉬다가 모이는 장소로 대략15분전에 나갔는데..오전 11시15분이 다되어서야 사람들을 버스에 태운다. 미리 사람들을 태웠으면 정시에 춟발했을것인데....
버스에 에어컨디션이 있어서 시원하게 출발한다. 필리핀 여행자 그룹이 20명선의 대규모그룹인듯...나머지는 개별여행자들인듯하다..일본인4명 그룹...아무튼 버스가 라인강투어를 루쓰하임에서 시작하는듯..가이드가 여행안내책자에 나온 사진을 들고다니면서 사람들애게 우리가 갈장소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친절함이 돋보이는 가이드다. 그리고는 점심 메뉴를 미리 오더를 받는다. 터키와 베지테리안메뉴중에서 피터와 나는 각각 한개씩 오더해서 둘이 나누어 먹기로 했다. 이곳 메뉴 대부분이 감자가 고기메뉴에 섞여서 나오기는 하는데 야채가 늘 부족하다. .그곳에서 일단 골목골목을 돌아서 언덕위에 있는 동상이 있는근처에서 버스가 정차한다. 그곳에서 가이드가 계속직진해서 동상으로 가라고 그리고 30분후에 버스가 출발한다고...그래서 가는길에 사진을 좀찍고...그런데 피터가 허리에 통증이 있다고 컨디션이 않좋은듯...시간이 별로 많지 않아서 나도 사진을 될수록 빨리 찍고는 버스타러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버스가 직진해서 다른방향에서 기다리는걸로 생각하고 일찍 버스로 향하기는 했는데...직진해서 다른방향으로 가다보니..버스가 있을곳이 않보인다. 그래서 다시 되돌아서 원래버스가 있던곳으로 간다. 시간이 많이 남지않아서 거기서 부터 달려서 버스에 도착했다. 다행히 3분정도 늦었다....그런데 다른커플한팀이 5분늦게나타났다.... 나는 왜 그렇게 착각했었ㄴ느지 모르겠는데..아무튼 평소에도 않하던 달리기를 죽어라고 해서...차안에서 더워서 땀을 찔찔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잠시버스로 이동을 하는중에 5유로를 내고 리프트를 타고 구경을 할사람들은 다음정차에서 버스를 내리라고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바로 라인강가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가서 내린다. 나는 동상이 있는 위치에서 라인강을 내려다보는 경치의 사진을 이미 찍었고..특별하게 리프트에서 더 볼만한 경치는 없는듯해서 그냥 버스에 남았다. 리프트에서 사진을 찍는다고해도 별로 기대할만한 사진은 없을것같다.
여행자들중 일부는 레스토랑으로 직접와서 먼저 드링크를 시키고 리프트를 타러 간사람들이 올때까지 테이블에 먼저 앉아서 사람들과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 테이블에는 노인네 커플이 같이 합류하게 되었는데..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온커플이다. 그런데 할머니는 얼마나 수다스러운지 피터가 그냥 스녀의 수다에맞짱구를 치는정도로 하고있다. 그할머니는 불어,영어,독어,스페인어,이태리어....를 한다는데...얼마나 자신있게 말을하든지...약간은 오버하는듯하지만, 그런데로 다른사람의 이야기도 들을줄알고 괜찮은듯하다.
반면에 그녀의 남편은 어쩌다 한마디씩 조용한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나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피터가이야기를 풀어내기시작하고 수다로 놀기시작하면 나는 그냥 조용하게 지낸다.
리프트에서 돌아온 일행들이 자리에 앉고나서야 매뉴가 나오기시작한다. 베지테리안 메뉴가 먼저 배달되는데..소수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메뉴라서 그런듯..아무큰 메뉴가 나오는대로 식사를 시작했다. 양이 별로 많지는 않은...그렇게해서 메뉴비용을 줄이는듯 싶다. 점심이 가격에 포함되어서 여행사와 딜을하는게 있겠지만...점심을 먹고 다른사람들이 끝나기를 기다리는게 지루해서 화장실을 갔는데..이 음식점 화장실에도 별난 데코레이션으로 눈길을 끈다. 이 레스토랑오너가 콜렉션을 많이 하는것같다. 그리고는 안자아서 기다리는것도 갑갑해서 나가서 동네라도 돌아다닐려는데..피터가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먹을거냐고 물어봐서 그래 날씨 더운데 아이스크림 먹지...그래서 다시 자리에 주저 앉았다. 그러다가 아이스크림을 나올때까지 기다려서 아이스크림을 피터와 같이 나누어먹고 밖으로 나왔다. 이작은 타운은 관광객으로 붐비는곳이라 그런지 상점건물도 다들 오랜히스토리를 가진 건물들로 가득한듯... 그래서 지나가는 라인강의 뱃길들을 고개들어서보니 저쪽 언덕에 성이 자리하고 있고....이런것들이 라인강 리버 크루즈에서 보여주던 풍경중의 하나이긴한데....아무튼, 주변타운을 둘러보면서 레스토랑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다녔다.
잠시후에 가이드가 레스토랑입구에 나타난것이 보여서 그주변에서 가이드의 움직임이 있을때 까지 기다렸다. 가이드 마이클은 영어로 조크를 하기는하는데, 좀 어색한듯....가이드를 따라서 배를 타는 3번닥으로가서 배에올랐다. 배는 1층은 완전히 실내테이블만있고, 2층에는 배앞쪽에 사람들이 야외에 앉을수있는 테이블이 약간있고 가운데는 전부 실내 테이블이다. 그런데 3층 꼭대기는 솔라우산을 세워둔 야외 테이블만 자리한다. 그래서 나는 2층 배뒷머리부분에 짐을 풀고 자리를 잡았다. 사진을 찍을때 강물도 사진에 넣자는 의도로 2층에 앉았는데...대부분 사람들은 3층으로 올라간다. 라인강을 따라 배를 타고가는 한시간 반동안 대략 12개의 성을 볼수있다고 가이드가 하는데.....날씨가 해가 짱짱한 날씨가 아니고 구름으로 덮히다가 햇살이 보이다가 하는....날씨라서 햇살에 따라 사진이 달라질듯하다.
라인강투어는 말하자면 리렉스한 현안한 투어이다. 강줄기를 따라서 펼쳐지는 경치를 즐기면서 와인을 마시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로맨틱한 여정이될수가 있다. 그런데 나처럼 사진을 촬영하는데 더몰입하는 사람은 그런 즐거움을 빼앗긴다. 그래서 누군가와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카메라를 덜 사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행을하면서 사진에 집착하는 내모습을 보면서 가끔은 그런생각이 든다. 여행을 왜 하는지 ?? 왜 사진을 찍는지 ?? 그런 목적을 상실한채 디지탈시대가 가져다준 이미지의 풍요로움..그런 이미지를 담아내는 욕구만 강한것이 아닌가 싶은... 그리고 이런 여행이 나에게는 무슨의미로 남겨질지... 물음표를 달고 나타날때가 있다. 라인강투어를 하면서 그런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여행을 왜 하는건지?? 또는 왜 성이 있는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지.. 저 성에 대한것을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데..그저그런 이미지만을 사진으로 담는것...그게 나에게는 여행인것이다. 여행을 통해서 다른세상을 즐기고 여행을 즐기는방법이 굉장히 개인화 되어버렸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즐기는것이 여행이기는 하지만...이렇게 긴 여행을 하다보면 가끔씩 내가 왜 여행을 하고있는것일까 ?? 그런생각들이 든다. 그러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여행을 하고싶어서 안달을 할것같으면서도 말이다. 그게 여행인듯하다.
그렇게 한시간반동안의 리버크루즈를 끝내고는 다시 관광버스에 올라서 점심을 먹었던 레스토랑으로 간다. 레스토랑바로 옆에 와인시음장이 있다. 내생각에는 레스토랑주인이 같이 운영하는듯..테이블마다 5개정도의 작은컵마다 다른와인을 한모금정도 목을 축여볼양을 담아놓고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나는 모 와인에 관심이 없어서 약간달콤한 와인만 마셔보고...나머지는 그대로 테이블에 남겼다. 여기서도 아이스와인을만드는데...카나다에도 나이아가라 지역에서는 아이스와인을 만든다. 와인3병을 사면 하나를 공짜로 준다네...그런데 여기 식품점에가보면 와인이 5유로 7유로 그정도이다. 카나다의 와인은 17불이나 20불선에서 가격이 이루어지는것에 비하면 유럽이 와인이 무지싸다. 미국의 와인이 더 싼걸로 생각된다.
그렇게 와인시음을 끝내고 버스는 사람을태우고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왔다. 기차역근처에 저녁 6시40분경에내려서...우리는 호텔로 먼저 돌아와서 가방을 내려놓은다음에 다시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이번에는 기차역에서 중심가로 나가는 카이저스트릿으로 걸어가면서 식당을 찾기로 했는데..거기에는 한국인 민박집 사인도 보이고,.,아리랑이라는 한국식당이 있는데 문을 닫은듯하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중국식당많고 아시안과 할랄 모슬림식당이 주로 많이 차지하고있다. 나는 빨리 저녁을 먹고 외삼촌을 만나러가기로 되어있어서 식당을 찾아보며가는데, 피터는 무얼 먹어야할지 모르는듯...그래서 골목을 돌아서는 길에 테이블이 바깥에 놓여있는 중국식 음식점이 보였다. 피터가 좋아하는 사워앤스윗한 요리가 있을것같아서 피터한테 너 여기서는 니가 좋아하는 중국움시먹을수 있을거다 그랬더니 거기서 먹기로 했다. 그래서 테이블에 앉아서 매뉴를 오더하고 아이스티를 주문해서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30분이 지나도 음식이 않나오는듯... 결국 8시10분이 되어서 피터한테 우리 계속기다릴래 아니면 다른데로 갈래 ..물어보니까 피터가 중국인 웨이트레스한테 가서 시계를 가르키면서 음식을 애기했더니 몇분후에 음식을 가져왔다 그래서 나는 잽싸게 음삭을 먹고...
음식을 다 먹어갈즈음에 외삼촌한테 전화해서 기차역에서 8시50분부터 9시 사이에 보기로 했다. 그래서 피터랑 크리스피 덕 요리음식을 훌러당 비워먹고는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그래서 나는 외삼촌에게 가져온 선물을 담은가방을 들고 기차역으로 향했다.
그런데 내가 외삼촌을 본기억은 고등학교시절에 한국을 방문했을때 나한테 교회다니라고 성경책을 주고갔을때였다는게 기억이난다. 그래서 사실 얼굴이 어떤식으로 변햇을지는 모른다. 내 외삼촌도 나를 못알아볼 가능성이 많다. 호텔에서 외삼촌에게 줄것들을 담은 가방을 하나들고 나갔는데..기차역앞에서 아무리봐도 내가 기억하는 외삼촌인듯한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외삼촌한테 주려고 가져온 삼성 테블릿을 열어보니 전원이 거의 다 사용되서 다시 충전해야할듯하다. 그래서 시계를 보니 8시45분...그래서 지금빨리 호텔로가서 110볼트를 220볼트로 바꾸어주는 전원을 피터한테 빌려서 기차역에서 전원을 찾아서 충전을 시킨다음에 외삼촌에게 사용법을 좀 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재빨리 호텔로 다녀와서 보니 5분전 9시인데...젊은 사람들만 몇명이 나와서 사람을 기다리고..특별히 외삼촌이라고 볼만한 사람이 않보인다. 그런데 9시가 다되어갔을때 노인분이 한분나오셨는데..내가 아까 왔을때도 본 사람이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그분한테 접근해서 얼굴을 쳐다보니 그분도 나를 보셨는데..그분이 외삼촌이셨다. 그런데..내가 알고있던 외삼촌의 이미지와는 전혀 달라서 상상이 않된다. 내가 어렸을때 외삼촌을 봐서 그런가...그때는 키도 크고 체구도 큰사람으로 알고있었는데...지금은 키도 작고 외소한 모습에....나로서는 전혀알아볼수가 없었다.
아무튼, 기차역광장에 커피숍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나는 외삼촌에 대해서 아는것이 거의 없다. 내가 워낙 어릴때였고 한국을 떠난지도 오래되었기 땨문이다. 외삼촌의 이야기는...학교에서 1등을하는 공부잘하는 학생이라서 학교에서 그시절에 가장 경쟁이 심했던 대구사범대학시험을 보게 했는데, 그학교에 합격은 했는데..,그런데 그당시 외할아버지가 노름으로 재산을 전부 날린터라 집에서는 학교에 보내줄형편이 되지 못했다고..그래서 어느날 산에서 일을 하다가 같이 공부하던 친구가 경북대 모자를 쓰고가는것을 보고 ...자살하고 싶었을정도라고....그런상황에서 아무런 해결책은 없고 그래서 공무원시험을 봐서 합격해서 서울로 상경해서 공무원생활을 했다는...그리고 보사부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4급으로 진급한다음에 독일로 가는 광부를 모집하는것에 지원해서 합격을 했다는...그당시에는 한국이 가난해서 체중이 별로 나가지 않아서 어떤사람들은 팬티안에 저울고리같은것을 넣어서 몸무게 재는곳을 가기도 했다는..아무튼 머리좋은 외삼촌에게는 하고싶은 공부를 할수없었던것이 굉장한 무게였고...그런마음의 고통을 혼자 많이 앓아오신듯하다. 독일에서 광부로 일하다가 한국에서 간호원으로 온 여자와 결혼을 하고 딸과 아들을 하나씩 두고 살았다는것을 기억한다. 딸 보영이가 5살 정도였을때 엄마랑 같이 한국을 방문한적이 있었는데..보영이가 인형처럼 예뻐서 한국사람들이 둘러싸서 이쁘다고 그러니까 보영이가 무서워서 울었다는 이야기를 우리 어머님으로부터 들은적이 있다. 그런데 외삼촌은 왜 목사가 되었을까 ?? 하는 궁금증이 나는 늘 하고 있엇는데..왜냐하면 우리 부모님들 가족은 기독교와 연관된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런데 외삼촌은 독일에서 유일하게 교회를 통해서 한국인들 커뮤니티를 들어갈수가 있어서 교회를 다녔다는 소식은 들은적이 있엇다. 그런데 외삼촌은 스스로 교회를 통해서 자신의 영적인 문제를 알게되었고, 그것을 통해서 자신이 영적인 구원을받았다고 생각하는듯하다. 어째든, 어느날 외숙모가 외삼촌한테 편지를 써놓고 집을 나가버린일이 생겼다고...그래서 이혼을 하고 ...혼자 목사의길을 가게된듯하다. 그런데 외삼촌은 그당시 한국인의 사고방식으로 독일에서 태어난 자녀들을 대하다보니 여러가지 갈등이 많이 생긴듯하다. 외삼촌의 경험을 통해서 이렇게 무료로 학교를 다닐수있는 이 좋은 여건의 독일에서외삼촌이 보기에는 자녀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는듯해서 자녀들을 엄격하게 대했던듯하다. 지금에 와서는 독일문화에서 자란 자녀들에게 그런점들이 상당히 어려운점이라는것을 이해를 하게되었지만, 다 성장한 자녀들을 그들이 보는 견해에서 지나치게 엄격하고 이해할수없는 아버지를 외면하고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그런다. 그런부분은 인간적으로 참 슬픈부분중의 하나인데.....나로서는 두사람의 입장이 모두 이해가 간다. 나도 내 아버지를 혐오하도록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그입장도 이해는 한다. 아무튼, 외삼촌의 상황에서는 이모든것이 자신의 영적인문제를 느끼지못하던 당신을 교회를 통해서 깨닫게 되어서, 외삼촌의 인생으로서는 종교를 갖고 목사로서 활동하는것에 커다란 의미를 가진다는 생각이든다. 그래서 나한테도 그런 종교적인 성령의 이야기를 하지만, 나로서는 그런종교가 필요한것은 아니다. 외삼촌의 상황에서는 종교를 톻해서 성장하는동안 가졌던 스스로 풀수없는 상황에대한 심리적인 보상을 받을수있어서 그분의 인생에서는 중요한 의미를 가져다 주었다는 생각이든다.
그렇지만, 나의 내생각은 누구에게나 종교가 필요한것은 아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동안 다른곳에서 얻을수없는 위안을 찾는다면 그런사람에게는 종교가 필요할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종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내스스로 내가 필요한정보를 찾고, 내가 필요한 심리적인 안정도 찾을줄안다. 그리고 특정종교를 강요하면서 다른종교를 비방하는 사람들을 보는것도 웃기는일이다. 자신이 원하는 종교를 선택했다고 해서 다른사람도 자신처럼 같은종교를 선택해야만한다고 우기는 사람들 보는것도 지겹다. 종교가 진정으로 사람을 위해서 존재한다면, 사람들이 스스로 종교를 찾아가게 될것이다.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오지말라고 그래도 알아서 찾아갈것이다. 그런데 종교도 역사적인 비지니스중의 하나다. 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서 근심,걱정을 덜어주는 역활을 하는데...그런데 요즘은 사람들을 편하게 만들어주기보다는 사람들이 종교를 위해서 미친듯이 살거나, 교회재정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커다란 종교건물을 만들어가는데 도구로 몰아가는 느낌이다. 목사들도 종교라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아래서 개인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된다. 종교가 있던 없던...누구나 좋은사람으로 인생을 살아간다면, 좋은사람이 되는것이다.
어쩄든, 외삼촌은 독일에서 그분의 인생을 살아가실것이고, 나는 카나다에서 내 인생을 살아갈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언제 또 볼수있눈 기회가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내 생각에는 외삼촌은 그분의 시대의 상황에서 살수있는 인생을 사시는것이고, 나는 내가 가질수있는 인생안에서 살아갈것이다. 그래서 나머지부분은 그대로 흘러가는 인생으로 남겨두고 가야할것같다. 타국에서 혼자 사는일은 참 외로운일이다. 그래서 사시는 동안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방향대로 살아가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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