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2일 금요일.
새벽에 늦게 잠자리로 들어가서 자려고보니, J가 피곤했는지 코를 약간고는듯 소음이 난다. 피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ㅎㅎㅎ 아무튼. 잠자리에 들어서 그의 몸을 껴안고 잠을 청했다. 그런데 오늘도 섹스를 해애하는데...새벽녁에 그의 몸이 깨어났는지... 그의 몸이 내방향으로 올인을 하고있다.그래서 슬슬작업을 시작해볼까하고..섹스모드로 건드려보기 시작한다. 내가 건드려줄때마다 반응을 보이기시작하는데...그런데 내가 리드를 하지않으면 섹스를 시작히지 못하는,,아직도 보수적인 섹스형태이거나 경험이 많지 않은섹스다. 카나다인이면서 나이도 많은데,,,섹스경험이 별로없는 사람들...자주보게 된다. 카나다에 게이인권상황에 비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이지만, 실상은 그렇다. 카다다 대도시에서 젊은시절을 게이로 보낸 사람들이 아니면 보수적이거나 숨어사는 게이로 성장할 가능성이 더많은것이 현실이다. 아무튼, 이인간은 애널섹스를 시도하면 자세를 제대로 잡아주는 노력이 필요한데, 그걸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 그래서 젤 준비해서 바르고 하는사이에 내 거시기가 주저앉아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인간이 좀 관심도를 높이고 흥미를 유지하도록 좀 자극도 해주고 해주어야 하는데...그걸 전혀않하고 내가 리드하는 대로만 따라오니..내가 그 딜레마에 도착해버린것이다. 그래도 할수없지 모...하던일은 끝내야 하겠고... 그래서 젤을 발라주고는 손가락을 넣어서 자극을 해주었더니 그걸 즐기는듯하다... ...그리고는 나중에 나더러 많이 굶었냐고 물어보는건 모야..이 쌍뇬이...내가 너를 좋아해서 열정적으로 섹스를 해주는건데..이 인간이 하는애기라곤...!! 이렇게섹스를 장단에 맞추어 같이 협조해줄줄도 모르는 이런 뇬들이 섹스에 데해서 이야기하는거라곤 !! 내가 욜심히 터치를 해주니까 혼자 좋나게 즐겨놓고는.... 이런 뇬들은 섹스를 제대로 즐기는법도 모르고, 섹스를 상대방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서 하는방법을 모른다. 나이는 먹어서...섹스도 제대로 즐길줄 모르고...모하는고야 ?? 그래도 내가 구여워해서 이뻐해주고 그런다. 그래도 섹스에 어설픈 사람을 뿅가게 만들어서 구워삶는 재미는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애널도 아직 타이트하고 근육에 힘이 있다. 그래서 일단 한번 실패한 섹스를 적당하게 터치로 마무리해주고 아침에 눈을 감고 잠자는모드로 들어갔다. 그래서 아침에 눈을뜨니 또다시 오전 10시반이구만.... 아침에 다시 일어나서 나는 간단하게 씻고 준비를 하는동안 그가 아침을 만들었다. 그래서 어제와 같은 아침을 먹고 차를 마시고는 소파에 앉아서 텔레비전을 지켜보는데...이친구는 아침프로에 여자들이 나와서 수다떠는 프로그램을 주로 본다. ( 이런거보면 바텀성향의 친구라는걸 파악할수있다 ) 나는 블로깅을 좀하면서 옆에 앉아있는 이친구를 자꾸 만져주고 뽀뽀도 해주고 그러는데.....내가 생각할떄는 이친구는 나한테는 별로 터치를 해주지 않는 느낌이다. 그래서 내가 이친구를 육체적인감을 좋아하는데...이친구는 그런면에서는 나보다는 육체적인 감을 덜 느끼는건지 ?? 아니면 표현을 못하는건지 ?? .. 이런상황을 보면, 피터와 나사이의 관계가 머리에 떠오른다. 피터는 나에게 육체적인 접촉이나 관심을 많이 표현하는 편인데...나는 별로 그런면에는 표현을 잘 않했다. 피터한테 육체적인 어필은 어느정도 있지만, 상당히 어필되는 정도는 아니라서 그런거라고 행각했는데... 피터도 나한테 지금 내가 느끼는 그런 육체적인 어필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후2시가 다되어서 다시 오늘은 윈저에 있는 커다란 시저카지노에 가기로했다.이친구나 나는 모 카지노에 관심이 있는건 아닌데..윈저에 특별히
가볼만이없어서 그냥 간다. 카지노를 그냥 걸어서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으러 기차역옆에 있는 팀홀튼에 들어갔다. 내일 새벽에 일삑 기차를 타고 토론토로 가기로 되어있어서 아침에 거기에 들러서 기차역으로 갈려고 비지니스시간을 알아볼겸해서 들어갔다.거기서 칠리를 시켜서 라때와 함께 먹었고, 그는 치킨랩을 시켜서 같이 계산해주었다.
그리고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내가 이렇게 재미없는 타운에 다시와서 시간을보내고 싶을까 ?? 절대 아니다. 영화도 매시간마다 있는것도 아니고...영화도 몇개없고...갈곳도 별로없고... 그러면 같이 지내는 사람이 재미있어야 하는데...그것도 아니고... 여름되면 이 미시간강가에서나 공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재미있을라나....
J가 저녁을 만들었는데...김치와 햄을 넣은 볶음밥이다. 나를 의식해서 김치를 듬뿍넣었다는....그리고 도시락김과 도라지무침을 사이드로 내놓았다. 그는 점심도시락을 이런식으로 만들어서 가져간다는데...이걸 한번 만들면 삼사일을 계속먹는다는데...대단한사람이다. 한국사람도 그렇게 먹으면 질리는데...한국사람보다 더 잘먹는 한국음식.....그렇게 저녁을 해먹고는 잭슨공원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물들이 전등으로 켜져있는공원을 구경하러 나갔다. 그런데 날씨도 영상 1도라서 그리추워할날씨는 아니다. 그래서 많은사람들이 크리스마스전 마지막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공원에 가족들과 많이 나왔다.그곳에서 셀폰으로 사진을 몇장찍었는데...생각만큼 색상이나 사진이 나오지는 못한듯...
그리고는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이제 낼아침에 일찍 나갈준비를 해놓고 잠자리에 들어갔는데...잠이 않오는데다가 그가 코를 콜아대니까 잠이 오지 않을것같아서 다시 일어나서 거실에서 새벽 1시반까지 지내다 잠자리로 갔다. 낼 새벽 4시반에 일어나는 알람을 켜놓기는 했는데....제대로 일어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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