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 목요일.
오늘은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아침을 시작한다. 어제의 피곤함차 시차를 한꺼번에 해결하려니까 많이 지쳤다. 내가 늦게 일어나니까 헤미즈 라는 개가 아침에 내방앞에 와서 짖는다. 그래서 일어나보니 9시반이나 되었네... 집주인은 이미 일하러 간듯..그래서 간단하게 씻고 준비해서 나간다. 일단은 루브르박물관을 먼저가야할것같아서 일어나서 준비하고 바로 나간다. 그래서 15분정도 거리에 있는곳으로 걸어서 간다. 루브르에 도착해서 티켓을 파는곳에 갔더니 줄이 이미 나래비로 서있네...그래서 줄을 좀 서있다가보니 시간이 엄청 걸려서 크레딧카드로 티켓을 사는곳으로 줄을 이동해서 선다.그래서 20분정도 기다리다 내차례가 되어서 크레딧카드를 사용하는데...이상하게 승인이 거절된다. 내가 여행오기전에 은행에 연락해서 프랑스에서 신용카드사용할것이라고 미리 알려두었는데...아..증말 짜증나네... 다시 티켓부스줄에 서서 대략 50분이상을 기다린듯....온라인으로 티켓을 먼저 끊어서 오는건데...너무 생각없이 오늘 서둘렀구만...그래서 티켓부스에서는 12시가 넘어가니까 3명이 일하더니 두명은 점심먹으러가고, 한명만 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다른줄에는 아직도 3명이 일하고 있구만... 아..증말 운이 없는날이다. 아무튼, 티켓부스에 나중에 다른직원이 일하러 들어왔는데..내가 그직원의 첫차례가 되었다. 그래서 신용카드가 거절되었는데..다시한번 사용해보겠다고 해서 사용했더니 승인이 나버리네... 암튼...운이 없는날이다. 티켓사는데 한시간 이상허비한....
그래서 일단 박물관 보러 들어가기전에 배가 고파서 샌드위치를 하나사서 음료수와 먹을 자리를 찾는데..자리도 찾기 힘드네..그래서 저구석 테이블에서 서서 먹는 아줌마 테이블에기서, 여기서 같이 먹어도 되겠냐고물어보고는..거기서 서서 먹다가 다른곳으로 기웃거리다 보니, 다른곳에 자리가 있어서 그곳으로 옮겼다. 비게뜨 샌드위치는 너무 길다. 그래서 반정도먹다가 가방에 넣고는 뮤지엄을 구경하러 간다.
일단 아점을 해결한후에 가장먼저 올라가는곳은 1층에 모나리자가 있는 갤러리...그곳을 나는 빨리빨리 돌아보고 있다. 왜냐하면 시간을 줄이려고...그래서 한층을 다 돌았는데 모나리자를 못보았다.. 그래서 지도를다시첵크해보니 모나리자관은 중간에서 다른관으로 들어가야한다. 그래서 다시 중간으로가서 모나리자관으로 들어섰더니 사람들로 인산인해.. 모나리자그림앞에 줄을 쳐놓아서 접근거리가 제한되어있는데..사람들이앞줄에 진을치고 있어서 가까이 접근은 어려운듯... 동인도사람들, 한국이들이 주로 많은듯 내가 다니는동안...아무튼 대충 모나리자 사진도 찍고는 다시 박물관을 빠르게 돌아본다.. 이제 모나리자를 봤으니..스페셜 에디션이 전시되고있는 익스플로전...이건 프랑스혁명시대에 보여주는 대중적이지 않은 아트 작품들인듯..
그곳을 둘러보는데..나는 종교적인 냄새가 나는건 대충 보고 지나간다. 그런데 커다란 그림들앞에서 사진 하나 찍으려면...단체로온 한국인 아줌마들 옷을 빼입고는 꼭 좋은 그림앞에서 폼을 잡고 사진 찍는다..그림이어떤지는 보지도 않으면서..다른사람의 시간을 많이빼있아 버린다. 그림에 좀 거리를 두고...다른사람들도 같이 볼수있게 해주면 좋으련만.....나도 다를바없는 한국인이겠지만...저런건 좀 그렇다.
어쨌든..파리에서도 한국인 관광객 엄청많이 본다. 한국의 경제력이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좋아진듯한 느낌이다. 스페셜에디션도 봤고.. 이젠 중동..모슬림지역 유물과 예술들을 좀 보러갔다. 내가 생각할때는 중동자역 아라비안이나 모슬림지역 예술을 많이 본적이 없어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본다. 아무래도 메소포타미아지역에서 시작된 셰게의 문명도 중동지역과 가까운것같기도하고...그정도로 루브르막물관을 돌아보는것을 끝내려고하는데...나가는 출구를 찾느라 한참을 헤매었다. 건물이 워낙커서 다니다보면 끝도없는 홀웨이를 걸어다니고 있다. 그래서 일단 과제 루브르 박물관을 끝내고 그옆에있는 티에라 정원으로 간다. 바깥에서 루브르 박물관 사진을 좀 찍고는 티에라 정원에 앉아서 먹다남은 바게뜨 샌드위치를 끝내고.....다시 사진을 좀 찍어보고는 티에라 공원의 중심을 가로질러서 가본다. 내 생각에는 어제 아이펠타워에서 내려본 정원이 이정원이 아닌가싶어서 아이펠타워를 배경으로한 정원사진이 나올수있지 않을까 싶어서 갔는데..웬걸...각도나 앵글이 내가 생각하던 그 정원이 아닌듯....저멀리 아이펠타워가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서 이미 걸어간김에 저 끝에 보이는 트라이엎프 타워 까지 한번가볼까나 싶어서 아이펠타워를 지나서 걸어가는데...프렌치 아트미술관과 그건너편에는 아티스틱 로봇에대한 전시회가있는 빌딩이 있다. 그래서 최신의 로봇실태가 전시되어있을라나 싶어서 관심을 두고 갔더니 너무 늦었다고...그래서 다시 그냥 세느강변을 따라 아이펠타워 근처로 걸어올라 가보기로했다. 강변에서 보이는 아이펠타워 사진도 좀 찌으려고...
그래서 가다보니 아이펠타워가 가까워진다. Almaz 다리근처에 가서 다리를 건너면서 아이펠 타워 사진을좀찍고는 그 다리건너에 있는 러시아식 지붕이 동그란 빌딩이 궁금해서 갔더니 러시아정교 교회 빌딩인듯.
그빌딩은 손님들에게 지금 공개되지않는다고 한다.그래서 그옆에 있는 Musee de quai Branly 에갔다. 이뮤지엄은 아이엪타워를 볼수있는 뷰를 가진것으로 알려져있는데.. 내 생각에는 이 뮤지엄 카페에가면 밖에 앉아서 아이펠타워를 볼수있는듯.. 나는 늦은시간이라서 뮤지엄이 오픈되는시간을 물어보니 9시까지 오픈한다고해서 한번 들어가봤는데..일본,중국의 귀신에 관한 특별전시가 있고...상설전시관에는 지역별내용이 담겨있는데..아시아지역의 전통옷에대한 전시물이 좀 특별한듯...그리고는 윗층으로 올라갔는데...시간을 많이 사용할수가 없어서 대략보고 나왔다. 오늘은 저녁에 거리마다 뮤직스테이지가 설치되어 뮤직 페스티발이 열리는 날이다. 오늘 6월21일이 일년중에 가장 긴 빛을 가진하루이기도 하고, 여름이 시작되는 축제를 벌이는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집주인 미셀과 오늘저녁에 뮤직 스테이지를 돌아보기로 했엇다. 그래서 집에도 집주인이 돌아오기전에 가야하는데...메트로에서 내려서 숙소로 돌아가는데 집앞골목에는 이미 스테이지가 설치되어있고 블랙들로 골목이 꽉찼다. 힙합뮤지션의 노래가 골목을 울리고 있고...그래서 인파를 헤치고 숙소로돌아가는데..약간은 혼잡함을 느낀다. 그래서 집에 돌아와서 잠시 쉬고있는데... 나중에 8시반경에 미셀이 돌아왔다.그래서 강아지 허미즈를 데리고 산책을 나간다. 지금 한번나가면 다시 집에 들어오기가인파때문에 쉽지 않다고 그런다. 나는 반팔로 나갈려고 하는데, 바깥에 춥다고 잠바를 입고 나가는게 좋다고 그런다. 아니 이런 여름날씨에 저녁기온이 얼마나 떨어질까 생각했는데...저녁에는 쌀쌀하게 십몇도정도로 떨어지기도해서 바람이 불면...춥다. 아무튼, 강아지를 데리고 다른골목길로 돌아가서 주변공원으로 가는데, 미셀은 어제만났던 그가족을 여기 공원에서 만나기로 했다는데. 와인을 좀 가지고 와야갰다고..나더러 개를 데리고 잠시기다리라고 그런다. 길마다 이벤트를 보러나온 사람들로 북적거리는데..이지역에는 특히 블랙들이 떼를지어많이 모여들고 있다. 그런데 길거리에서 두 블랙남자가 서로 아규를 하고 그러더니..잠시후에 경찰이 나타나서야 그들이 사라졌다..한참을 미셀을 기다려서.공원으로 가서 공원을 둘러보니 저쪽에서 피크닉을 하는지..그가족들이 치즈와 와인을 가져다놓고 그곳에서 쉬고있다.그곳에서 다시한번 모여서 미셀과 이가족들이 이야기를 나눈다. 이가족들이 내일 기차를 타고 이태리로 간다고 그런다. 그곳에서 크랙커와 치즈를먹고 나는 뭉을 마셨다. 다른사람들은 와인과 치즈를 즐긱고있다. 공원 주변에도 다른 뮤직밴드가 나와서 이벤트를 하고있어서 사방에 흑인들이 주로 믾이 모여있고, 사람들로 붐빈다. 그래서 일단 이곳에서 바람이 계속불어대서 춥기도 하다. 거기서 시간을 보내고 이가족들과 작별인사를하고는 우리는 다시 마레지역의 게이거리를 간다. 게이바주변에 도착하니 길이 인파로 꽉차있고.. 게이바나 레스토랑 마다 립싱크들이 음악을 틀어놓고,,사람들은 이곳저곳을 오간다. 마치 프라이드위크인듯한분위기인데.. 파리의 프라이드위크는 다음주에 시작된다. 아무튼,,게이바 이름이 Le Jus 인데..( 이게 내컴이라는 뜻이라는데 ?? ) 에는 무지개색 우산을 허공에 매달아놓았고...근육질의 고고남을 세워놓았고...다른골목으로 돌아서니...거기에는 쇼윈도우안에서 누드로 댄스하는 게이바도 있고...사람들이 프라이드데이라고 착각할정도로 골목이 꽉꽉차있어서 겨우 지나갈정도다. 아무튼 거리를 헤집고 다녔더니 저녁도 먹어야 되겠는데...미셀한테 저녁을 먹었내고 그랬더니 생각이 없다고..나더러 베트남식당에가서 먹으라고 그앞에 베트남식당을 알려준다. 그래서 일단 식당에서 저녁을 먹을까 햇더니 영업끝났다고..그냥 포장해가야한다고..그래서 쌀과 야체,,그리고 치킨으로 구성된 세트를 주문했다..12유로라네..그걸 사들고 골목을 누비다가 집으로 돌아와서...집에서 저녁을 먹고 잡자리로 들어간다. 내일 몽 미셀에 갈려면 아침 일찍일어나야 해서 잠자기전에 샤워하고 다 준비해놓고 일어나서 씻고 바로 나갈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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