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월요일.
아침 8시정도에 일어났더니, 집주인도 출근준비를 하는듯...
나는 팬티만입고, 화장실을 가는 사이에 그동안 고마웠다고 오늘 좋은하루 보내라고 간단히 인사를 했다.
프랑스 스타일인가 ?? 세면실하고 화장실에 따로있다. 그래서 출입문 입구에 화장실만 딱있고, 베드룸사이에 있는 화장실에만 샤워만 있고 화장실 변기가 없는..
나도 될수있으면 그친구 시간을 뺏지 않으려고 들아와서 세면을 하고...방안에서 짐정리를 하는데, 이친구가밖에 나가서 빵을 사와서는 아침을 준비한다. 나는 그사이에 사과를 하나 이미 먹었고, 내가 티를 한번먹엇더니 매일 나를 위해서 뜨거운물도 준비하고 그런다. 이친구는 일하면서 이렇게 자기방을 렌트해서 돈을 만드는걸보면 굉장히 바쁘게 산다. 나같으면 굉장히 피곤해하지 않을까 싶은....그런데 어제는 내가 여행하면서 배고프면 먹으려고 사놓은 비스킷을 방안에 두고 갔더니, 짚락플라스틱에 비스켓을 넣고는 방안에서는 음식을 먹지말라고 메모한 스티커를 남겨놓았다. 음식을 떨어뜨리면 개가 와서 먹을까봐 그런걸까 ?? 아니면 프랑스 문화일까 ??
이친구가 내아침을 셋팅해놓고는 다시 일하러 나간다. 그래서 아침을 혼자 거실테이블에 앉아서 먹고는 간단한 접시를 설걷이를 해두었다. 그리고는 어디를 갈까 하다가 가까운곳에 있는 꽃시장에가서 꽃을 하나 사주고갈려고 갔는데..문을 이제 열기 시작하는곳하나..,,문을 이미 열어놓은곳하나... 아침 10시경인데...
그래서 그냥 꽃이 더 많아보이는곳에갔는데..꽃다발은 취급않하고 화분만...그래서 그친구가 좋아하는 보라색꽃화분을 하나사서 집으로 다시 돌아갔다. 집에서는 다시 니스에 거주할 친구와 왓스앱으로 메시지를 주고받고....그러다보니 오전 11시가 다되었네.. 니스로 가는 열차가 오후2시10분발인데..처음 가보는역이라 오후1시경에 나갈생각이다. 그래서 그전에 세느강 보트여행을 할수있을까 싶어서 서치를 해보니 대부분 30분에 한번씩 출발하는듯....그중에 에펠탑주변에서 출발하는걸 선택해서 메트로를 타고 나가는데... 이미 오전 11시20분경...11시 30분애 시작하는 출발을 타야 하는데...그시간을 대략 10분은 늦었다. 그래서 그걸 포기하고, 그냥 Trocardero 전철역으로 가는걸로 수정하고 그곳에서 에펠탑배경 사진이나 찍다가...돌아오는길에 엽서 한장을 사서 감사하다는 글을 남겨놓고...다 쓰지않은 전철표도 몇장 남겨놓고 ..그집의 키는 메일박스에다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14번 메트로를 타고 Lyon 기차역으로 간다. 지하철에서 기차역으로 지하층에서 이동하는데 지하철표를 넣고 들어가야 한다는....아니면 바깥으로 나가서 기차역으로 가야하는건가 ?? 아무튼 지하철에서 나오면 전혀 기차역사인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짐들고 나가는 사람한테 기차역으로 가는게 이방향이냐고 물어보고 따라서 나갔다. 그리고는 거기에 기차회사 유니폼입은 사람한테 떼제베타는데 어기로 가야하느냐고 물었더니 방향을 갈쳐주는데..거기에 보니 트레인 사인이 있다. 그런데 그곳에 들어가는데도 지하철표를 넣어야 통과할수있다.
리옹기차역방향으로 넘어온 다음에는 모니터를 볼수가있다 여행 목적지와 시간대가 나오는데..아직 플랫폼이 정해지지 않은곳이 대부분이라 대부분 대기장소인 홀1,홀2,홀3. 이런식으로만 나온다. 그래서 해당되는 홀로 연결되는 게이트를 찾아서 올라가면 된다. 그런데 홀은 다 동일한 방향인데..홀3가 먼저 나타나고, 홀2나 홀1은 다른층으로 에스칼레이터로 올라가야한다. 그래서 일단은 홀2로 올라가서 식품점에가서 기차에 오르기전에 점심과 기차에서 해결할 저녁을 동시에 같이 산다.기차에서도 식당칸이 있을것이지만...이런음식이 가장싸고 내가 원하는음식과 드링크를 고르기가 쉽다. 주로 쉽게 살수있는건 샐러드박스나 바게트샌드위치나 보통 샌드위치다.
바게트샌드위치를 아이스티와 함께 점심으로 해결하고 나갈려고 일어섰는데..모니터에는 아직도 홀에서 기다리라는 메시지만 있다. 그래서 컴푸터를 꺼내놓고 사진 에디팅이나 할까하고 시작했는데...잠시후에 게이트 번호 17번이 모니터에 떠있다. 그런데 동시에 여러플랫폼에서 게이트번호를 받았는지..게이트 입구로 진입하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게이트가 많이 열려있는 19번으로 들어갔더니, 게이트사이에 펜스를 설치해놓았네... 그런데 먼저 들어간 여행객이 그 펜스를 치우고 17번으로 이동하길래 나도 따라서 이동을 했다. 그런데 철도직원이 와서 그사람을 잡고는 이렇게 들어오면 않된다고 다시 게이트로 나가서 올바른 게이트로 들어오라는식이다. 그런데...사람이 이렇게 떼거리로 많이 몰려있어서 그것도 쉬운일 아니다. 그사이에 다른 직원이 와서 그직원한테 표를 보여주었더니 들어가라고 그런다. 그렇게 해서 일단 들어와서 이젠 열차의 칸을 찾아서 올라가야 한다.
그런데 TGV 는 COACH 라는 개념이 작년에 독일에서 이용하던 기차와 다르다.
독에서 이용할때 기차는 기차마다 1등급칸/2등급칸/이런 표시가 먼저나오고, 그다음에 열차 칸마다 COACH 번호가 주어진다.그래서 코치번호가 30번대,40번대까지도 넘어간다. 그런데 TGV는 COACH 번호는 통틀어 열차번호다. 말하자면 한번 출발할때 두개정도의 열차가 묶여서 출발한다. 그래서 COACH 번호가 1,2,3로되고...그럼 3개의 열차가 묵여있다는 뜻인듯..그래서 먼저 어느열차에 좌석이 있느냐에 따라서 COACH 번호가 열차에 올라서는 문찍에 크게 주어지고, 그다음에 1등급/2등급 좌석번호 구간이 출입구게이트 위에 써있다. 1등석을 2층에 위치하고, 2등석은 1층에 위치한듯한 배열이다. 그리고 여행가방을 놓을자리를 1등석인경우에 좌석 10개당 그사이에 하나의 가방을 보관하는구역이 있다.그래서 그건 좀 편리하다.
그래서 내가 좌석을 찾는데, 좀 혼동이 있었다. 그래서 게이트 입구에 1이라고 써있는것이 1등석열차인줄알고 올라갔는데..그것도 2층으로 짐을 무겁게 들고 올라가서..짐많은 할머니 짐도 같이 들어주었는데..그게 아니라 COACH 1번이었다는...그래서 COACH 3번을 찾으러 다시 내려와서 한참을 뒤로 가야했다는...
화장실에 가보니, 화장실 변기를 휴지로 청소하고 사용할수있는 세제도 준비되어있고..손을 씻고난다음에 말리는 드라이기능도 설치되어있어서 ,,,다른 열차보다는 진보한 서비스기능을 가지고있고...열차를 타기전에 탑승구에서 티켓을 가진사람들만 들어갈수있게 만들어서, 열차안에서는 티켓검사를 하지 않는다. 그건 인력절감면에서 상당히 좋은효과가 있는듯하다. 독일에서는 플랫폼에 들어가고 나가는것을 관리하지 않아서
열차가 운행하는동안 표검사를 항상하게 마련이다.
떼제베가 리옹을 지나면서 대략 2시간정도는 일반열차속도로 떨어뜨리고, 정차하는 역이 많아졌다. 바닷가 풍경이 나타나기시작하면, 기차가 서서히 운행되면서 작은타운의 역마다 다 서는듯하다. 그래서..툴른,캔,,,,여러 정차역을 지나서 마지막으로 니스 빌 역에 도착한다. 니스 기차역에 도착하니 저녁 8시 10분경이다.
그래서 일단 엘리베이터로 상층으로 올라가서 다시 내려가는 구조로 되어있다. 니스에 도차갛니 후덥짇근하다. 기차역에서 나와서 방향을 잡지 못해서 비엔비 호스트 피에로 에게 전화국이 보이는데 그방향으로 가는게 맞냐고 문자를 보냈더니 맵을 보내주어서 그걸보고 찾아갔다. 다행히 그집에 도착하니 1층 그의 발코니에서 나를 기다리고잇었다. 그가 열어주는 문으로 들어가서 일인용 엘리베이터로 짐을 들어올리고,,,그의 집 1층으로 들어갔다. 하이실링에 넓은방..그리고 별도 샤워와 화장실....파리에 비하면 쾌적한상태다. 그래서 일단은 짐을 내려놓고, 샤워를 했다. 기차에 탈때 점심과 저녁을 동시에 사서 기차에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내려와서 일단은 내일 아침에 버스로 여행을 아침부터 가는데, ...여기 호스트 피에로는 아침을 서비스할 친구가 아닌듯하다. 혼자 사는데다가, 컴퓨터에 매달려서 혼자 무언가를 해결하기도 벅찬인간인듯..그리고 서비스 개념은 없고, 그냥 키만 주고 있는공간 잘 쓰라는식이다. 그래서 내일 아침을 준비해야할것 같아서 지나다가 슈퍼마켓이 보여서 들어갔다. 거기에서 사과,바나나,복숭아..요거트...그리고 온갖너트와 곡식이 썩여진 시리얼타입.우유...초코렛 6개들이 ...그런걸 사서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는 인터넷으로 서핑을하면서 니스에 사는 사람중 몇명한테 메시지를 보내보았다. 그리고는 피곤해서 잠자리에 들었는데..더운데 선풍기도 없고...그래서 창문을 활짝열어놓았고...그런데 모기가 계속맴도는데...피곤해서 그냥 잠자리에들었다.
그런데 니스에는 이탈리안이 많이 산다. 그래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많다. 이태리가 가까워서 그런듯...
'여행기& 여행정보 ( Travel review and Info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여행- 니스 -8) (0) | 2018.07.01 |
---|---|
프랑스여행 - 니스 -7) (0) | 2018.06.30 |
프랑스 파리 -5) (0) | 2018.06.25 |
프랑스 파리 -4) (0) | 2018.06.24 |
프랑스 - 파리 -3) Mont Saint Michel (0) | 2018.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