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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의 문학노트 ( Saemter's Writing note )

사랑한다는것....

by 샘터0 2018. 7. 28.

그것은 ....조금씩 상대방에게 중독되어가는 과정을 격고 있다는 뜻이다. 그것은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상관없이 나혼자만의 사랑일수도 있고, 상대방과 함께 공유하는 느낌일수도 있다. 그런느낌을 혼자 간직하고 지내다가 어떤 순간을 통해서 그것을 서로 같이 확인하게 되고, 공유하게되면...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급물살을 타면서 불이 붙기시작한다. 이런단계에 도달했다면...이제는 불을 진화하기에는 벅차고..지펴오를때까지 지펴대다가 순간순간 잠잠해지는 그때가 오기를 기다려야할것이다. 


상대방이 나에게 특별한 관심이 아니라는것을 알면서도, 내 자신이 스스로 스며드는 그 중둑증상애서 해어나지 못하는 거라면....사랑이라기보다는 우정을 과장한 환상속에서 즐기고있는 혼자만의 달콤한 사랑에 취한거라고 봐야할것같다. 


사랑은 사탕같은 스윗함을 쉽게 즐길수있는 감정의 도구중의 하나다. 

지금 싱글이라면 그런 사탕을 즐기는것도 나쁜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사탕을 버려야할때가 오면, 그만큼의 댓가도 치러야하는 지금은 달콤한 순간을 즐길수는 있지만,...미래에 가져야할 아픔도 같이 키워나가고있는것이라고도 봐야할듯하다. 


없을때는 사탕이라도 즐기는것이 필요한때다. 내인생을  우울하게 보낸다는것은 낭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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