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7일 일요일
일요일에 갈곳도없고 내남자와 점심을 먹고, 바람을 쐬러 나가리로 했다. 요즘 길거리에 차량도 많지 않으니까..내남자가 나더러 운전하라고 자동차키를 주네... 그동안 오타와 길을 잘모른다는 핑계로 오타와에서 운전을 거부하고있었는데... ( 나는 한국에서 자동차사고를 많이봐서 사고날까봐 너무겁난다. 그래서 길을알지 못하면, 않하려고하는 경향이 있다. ) 그래서 운전해서 다운타운 주차장에 주차했다. (원래 주말에는 무료였는데, 올해 룰이 바뀌었나보다..최대 2불까지 차지를 한다...그래도 무료나 다름없는거다. )
오타와 시청건물 지하에 주차했는데, 나와보니 시청앞에 아이스링크가 있어서 거기서 스케이트를 타는구만.....
나는 리도카날만 생각했었는데..오타와는 겨울 스포츠 즐기기엔 더 좋은도시다....
파란하늘에 따스한 햇살이지만, 바람은 아직 차다....그래서 리도커날을 걸어가다가 커피숍을 찾아서 엘진스트릿으로 갔다..거기에서 커피한잔 사서 돌아와서 집으로 다시 왔다. 내남자와 손잡고 바낕공기 마시는 작은일들이라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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