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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사랑방 ( Toronto Story board )

Nature Museum 에서

by 샘터0 2021. 3. 18.

3월12일 금요일. 

오늘은 내남자가 휴가를 사용해서 쉰다. 며칠동안 한해의 성과와 예산들을 편성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모양이다.

그래서 늦은 아침을 먹고난후에 자연박물관에 가보기로 했다. 내남자는 카나다 역사박물관을 가자고 했지만, 자연박물관을 내가 가본적이 없어서 그곳을 가는게 어떠냐고 제안을 했다. 오늘 날씨도 영하4도정도의 괜찮은듯한 겨울날씨...

뮤지엄에 가기전에 온라인으로 먼저 12:30분 입장권을 예약해놓고, 차를 타고 뮤지엄 주차장에 도착했다. 불어대는 찬바람이 겨울을 알려주느듯...뮤지엄에 바닥에 표시된 방향표를 따라서만 돌아보도록 설계되어있다. 먼저 공룡에 관한 전시...카나다에서도 많은공룡의 화석이 출토되어서 사람들 관심도 많은듯...나는 이렇게 많은 공룡종류가 표본으로 전시되어있는건 처음보는 박물관이다...그런면에서 공룡에 대해서 배우기에는 좋은 전시다. 그다음에 윗층으로 이동해서 벌레들에 대한전시...그다음층으로 올라가면 동물들,.새,,그리고 얼음..물....천연광물,,

이런식으로 박물관을 다 돌아보고나니 오후 3시가 다 되었다. 배도 고프고...힘도 들고....

박물관을 나와서 일단 주변 레스토랑에가서 점심을 간단하게 수프와 샌드위치 콤보를 시켜서 먹었는데,,가격도 착하네...

점심으로 허기를 채우고 나오니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면서 바람이 엄청불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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