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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사랑방 ( Toronto Story board )

피터와 사는 이야기 10

by 샘터0 2013. 1. 11.


가을여행..Adirondack Park  2007년 10월22일







Thanksgiving day 연휴에 가을단풍을 보러 갔었다. 원래 계획은 북쪽으로 올라가는거였는데, 401 고속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이동하는중에 비가 엄청나게 내려서 목적지를 변경해서 킹스턴에서 천섬으로 가는 다리를 건너서 미국에 위치한 공원에 갔었다. 예상대로 날씨도 별로 좋지않았고, 길도 많이 막혔다. 그래서 킹스턴에 도착하니 5시간정도 걸린것같다...(평소 2시간정도의 거리인데.... ) 토요일 오전에 출발하기는 했는데, 가는길에 Trenton 팀홀튼에 들러서 점심을해결했다. 첫날은 다리를 늦게 건너서 그런지 한가하기만하고, 다리건너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를 하나받아서 가는데..날도 어둑해지고, 안개가 몰려오기도하고....그런데 식당을 찾기도 어렵다. 한참을 달려야 나타나는 산중의 작은 마을 Winterfall 에서 저녁도 해결하고 하룻밤을 지냈다. 담날 아침에 다시 산정상으로 가는길로 들어가다가 한참을 가다보니..LakePlacid 라는 전형적인 관광도시에 도착했다. 예전에 여기서 동계올림픽을 했었나보다. 올림픽기념관도있고 주변에 산악이 있어서 산악스키 코스도 안내되어있고....강도있고 그래서 경치도 좋은편이다. 주차장마다 관광객들로 만원이라서 주택가로 가서 차를 주차하고는
배고파서 피자집에 가서 발코니자리에 앉았는데...거기서는 큰사이즈만 오더받는다고...할수없이 그걸먹고는 나와서 미국이 요금도 싼데...쇼핑이나하자...그러고 가서 후드를 찾아보니..내체격에 맞는게 없다. 한국에서는 Large size면 되는데..여기서는 small 사이즘만 맞는다.
아무튼 쇼핑을 하고 타운을 들러보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중간에 들러서 하룻밤을 자고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