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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게이 이야기 ( Gay's Neighbour Stories )

우연한 기회

by 샘터0 2013. 1. 11.


우연한 기회     2009년 5월 28일



원래는 게이코러스 싱잉아웃 카바레 공연을 보러 가기로 했었다. 나는 오후 3시에 시작하는줄알고, 아직 시간이 있길래 볼일을 보러 나갔다. 그런데 피터한테 전화가 왔는데 오후 2시공연이란다....이런 제길.....시간은 오후 1시40분경 나는 영&칼튼의 샤퍼스드럭마트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고...그래서 그럼 그공연을 보러가는걸 포기하자고 했다.  

그랬더니, 피터는 자기는 짐에 간다고 그러고,...갑자기 할일이 없어진나...나가는길에 갑자기 비가 확 뿌려댄다....그래서 우산을 쓰고 게이타운을 거슬러서 걸어가는데.... 티모시 커피샵근처에 지붕아래에 서있는 키작고 통통한 사람이 눈에 들어왔다.  근데 모 가는길을 멈출수도 없고 아깝지만....그냥 가던길을 가는수밖에....그사람도 나와 눈을마추졌으니...맘이 있으면 따라오겠지....
그래서 걷던걸음속도를 조금 늦추어서 혹시나하는 맘으로  가는데 신호등에 걸려서 멈추어 서있다가 뒤를 돌아보니 그넘이 비맞으면서 걸어오는것이다. 그래서 이넘도 관심이 있어서 따라오는거군....ㅎㅎㅎㅎ , 그래서 "나랑 우산 같이 쓸래 ? " 하고 접근했더니, 친절하다면서 반기는기색....모 이정도면 작전들어가도 괜찮다는 뜻이네.....
그 귀여운넘을 등을 어루만져주면서 우산을 같이 쓰고 가는데,  나더러 토론토에 사냐 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는 헬리팍스에서 컨퍼런스왔는데, 주말에는 토론토에서 지낸다고 한다. 그래서 이건 황금찬스자나....피터도 짐에갔고,,,, 그동안 이넘이랑 잘 놀다가면 될것같고.....어디에 머무는데 ? 그래더니 제라드에 델타호텔에 머문다네.....그정도야 내가 카바하지 괜찮아.....
근데 너는 어디로 가는중이냐 ? 그랬더니 프리압에 간다고 그래서 우산씌워주면서 같이가도 되냐고 그랬더니 된다고 하자나...이짜식도 마음은 있어가지고.....그런데 보니깐 프리압에서 코로 들이마시는마약같은 흥분제를 산듯.....준비도 많이하네.....그리고는 맥주를 사준다고 그래서 나는 술 못마신다고 그러고 가서 주스나 마시면 된다고...그랬더니..  펍바에들어가서 자기는 와인한잔 마시고...나는 주스를 한잔 마셨다...  거기서 부터 헬리팍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들어보니깐... 리딩리커버리 선생님으로 달마스에 사는 사람이더군...
그래서 내 엑스도 리딩리커버리 선생이었다 고....그랬다. 아무튼 이야기를 하는동안 비가 멈추었다. 엘씨비오 에 가서 맥주를 좀 살려고 한다는데...어디인지 잘모르나보다...그래서 내가같이 맥주를 사러갔다....프랑스계열이라 그런지 와인을 무지 좋아하는듯....아무튼 맥지주까지 사들고 그넘이랑 같이 호텔앞까지 왔는데...그넘이 나더러 같이 호텔방에 가겠냐고 확인사살하듯이 물어본다..당연하지 이넘아 내가 그생각없이 그냥 널 따라왔겠냐.....다 알면서 띠발넘이....

호텔방에 들어서자 마자 그넘을 껴안고 프렌치키쓰를 하면서 손으로 엉덩이를 어루만져주었더니 디게 좋아하네......내맘이 급해서 이넘의 바바리도 벗겨주고  자켓도 벗겨주고...아 근데 이넘이 풀어진 몇개의 와이셔츠 단추사이로 보이는 그넘의 가슴털이 섹시하네....아 그래서 바지도 벗겨주면서 여기 저기 자극도 해주고 그랬는데....이넘은 화장실갔다온다고 들어가서는... 늦게야 나오는구만....암튼 이넘도 흥분하고 나도 흥분해서리 침대로 바로 가서 시작을 했다... 나는 작은키에 똥똥한 이런넘들이 넘 좋거든.......거기에다가 얼굴에 기른수염도 멋있고, 가슴에 난 털도 섹시하고.....나는 이넘이 이탈리언인줄 알았는데 프렌치라자나......이런 프렌치는 넘 좋은걸.....
근데 이넘이 탑이라자나... 나도 탑이지만 아렇게 맘에드는넘한테 바텀한번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서 해볼라그랬더니... 띠발넘이 콘돔도 없고 제로 없다자나..... 쓰벌넘....야 탑이면서 나와서 다른사람하고 섹스를 하고 싶으면 그런거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거 아냐...... 그래서 애널섹스는 건너가고 ....그넘을 졸라게 흥분시켜서 사정을 하도록 해주었지....... 암튼 즐거운 시간이었어....  근데 그넘과 열심히 즐기는데 셀폰이 울리던데......그래서 한바탕 끝내고는 간단히 정리하고 나왔지만....

괜찮은 내 스탈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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