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팍스에서 나의 엑스인 조의 추모식이 7월 25일에 있었다. 지난 3월 9일에 심장마비로 사망을 했었는데, 그의 조카가 조의유언에따라 재산을 정리하고 그러느라 이제야 하게 된것이다. 띠발 ...왜 그 뱅기표도 가장 비싼시즌에 이걸 하냐고 !!! 게다가 추모식시간도 일주일 냄겨놓고 오전 10시라고 알려주어서...한달전에 토요일 이른아침에 출발하는표를 예약했었는데...다시 취소하고 금욜날 밤에 출발하는걸로 바꾸었고, 금욜날밤 잠시 체류할 숙소도 다시 예약하고....띠발넘이 무슨일을 글케하는지.... 암튼 그런 혼란속이었다.
암튼 에어카나다가 늘 그렇지...원래 도착시간은 새벽1시 40분인데.2시반에 도착했다. 이것들은 맨날 늦는게 정상이라서 미안하다는 이야기도 절대 않한다. 거기서 짐찾아서 택시타고 숙소까지 갔는데 새벽3시반이다. 근데 이넘의 숙소에어도 컴을 업데이트하고 있어서 로비에서 약 10분은 기달렸다. 근데 룸에 들어가서도 인터넷이 않되어서 전화했더니 되지도 않는다... 띠발넘들이 다 똑같어......
아침 셀폰 알람소리에 새벽 6시반에 일어나서,부리나케 샤워하고 추모식에 입을 와이셔츠랑 양복으로 갈아입고, 아침 7시부터 서비스하는 무료아침을 먹으러 펍바에 내려갔다. 다행히 사람들이 없어서 바로 먹고 올라와서는 짐을 챙겨서 내려와 첵크아웃하고 로비에서 나를 픽업하러올 트리시( 레즈비언 쌍둥이 ) 를 기달렸다. 트리시는 내가 이곳에 살때 가깝게 지내던 조의 게이친구이면서 조의 여동생같은식의 레즈비언이다. 내가 조와 헤어지고 나서 우울증과 정신병적인것들로 고생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암튼 그녀가 나를 픽업하러 왔다. 나를 보더니 너무 핸섬하다고....( 당연하쥐 !! ) 암튼 그녀가 드라이브를 하면서 찾아가는동안 차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녀는 굉장히 긴장했었다... 그동안 사람들도 만나지 않고 지내다가 나오는 첫 드라이브 라는걸 나중에 알았다. 아무튼 그녀는 목적지가 가까워지면서 너무 긴장된다고 잠시쉬면서 가짜담배를 피워물었다....
어쩄든 추모식장에는 대략 10여명정도가 있었다. 조의 이모부부 와 조의 사촌동생 루디...조와 같은 선생님으로 일했던 친구 쟈넷, 추모식을 하는 집을 빌려준 래리 ....그리고 조의 조카 캔과 밥이 있었다. 캔이 주도하는데 그는 그동안 많이 지친느낌이었고, 밥은 아프카니스탄을 이제는 가지 않는다면서 토론토에 일년정도 발령받았다고 한다. 추도식은 싱겁게 끝났다. 래리집 나무아래에 조의 화장한 잿가루를 묻는것으로 끝났다...
그날은 헬리팍스에서 게이퍼레이드가 열리는 날이기도 했다. 그래서 트리시와 나는 빨리 헬리팍스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런데 나도 그렇고 트리시도 그렇고....어젯밤에 잠을 제대로 못잔지라...얼마나 차에서 졸립던지..나는 좀 졸기도 했는데... 트리시가 운전하는걸보니 잠을 못자겠다... 선을 넘어갈때도 있고...난리가 아니다. 졸리고 배고프고..그런데 중간에 점심을 먹으면 졸려서 운전못할것같다고 헬리팍스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었다...... 트루로에 들러서 커피도 마시고, 고속도로에서도 쉬기도 하고....그러면서 어찌찌해서 와보니 벌꺼 오후 3시에다가 너무 지쳐서 그냥 짐심을 알아서 먹고 좀 쉬다가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하고 나는 숙소에서 내렸다. 나는 배가 고파서 길건너편에 피시&칩을 사다가 숙소로 돌아와서 간단하게 속을 채웠다.
배고픔을 채우고, 침대에 누워서 쉬는동안 한번보기로 채팅했던 웨인을 콜해봤더니 이 자슥이 연락이 없네...퍼레이드 데이라서 친구들하고 바쁜가보다 그러고 포기하고... 그냥 인터넷에서 채팅으로 헌팅을 했다. 그래서 클래이와는 저녁을 먹고나서 연락을 하기로 했다. 그와중에 웨인이 전화가 와서 그냥 내숙소로 오라고 해서 얼굴이나 보자고 했다. 자슥이 룸번호까지 갈쳐줬으면 그냥 올라오면 되지..카운터에서 기다리고 있어......아무튼 웨인을 사진으로 봤을때는 터푸한 근육질인듯했는데, 실제로 보니 그냥 바텀스러운넘이다...그래서 침대에 그냥 앉아서 이야기하는 동안 키쓰를 한번해주었더니 너 오픈리래이션이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당연히 아니다...그래도 잠깐씩 재미보는건 괜찮아....그랬더니...자기는 그냥 친구로 만나는줄 알았다고 그런다...자슥이 지가 더 앵겨들면서 몰 그래...암튼 그렇게 이야기해주니깐 이제 아예 옷을 자기 스스로 벗는다......별로 땡기는 놈은 아니지만 굴러들어온 기회를 차버릴 필요는 없자나... 그래서 침대에서 좀 건드려주었더니 이 뇬이 본성을 드러내는구만.......그런데 다행히도 트리시 한테 전화가 왔다. 언제 저녁을 먹으러 갈꺼냐고 그래서 30분후에 보자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웨인을 보내려고하는데...웨인 이넘이 내가 저녁을 먹으로 가는동안 여기에 있겠다고 그런다. 이 미친뇬이 몬소리야.... 그래서 난 니가 친구들하고 같이 지낼거라고 생각했었고, 니가 미리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그건 않되겠다고 이야기하고 나중에 밤에 게이바에 갈때 다시 보자고 하고 헤어졌다.
트리시를 만나서 다운타운에 있는 일식집 미나토 에 갔다. 그집은 한국인 주인이라서 한국음식메뉴도 있고해서, 한국음식을 소개시켜 주려고 갔었다. 그리고 나를 픽업해주고 공항에도 데려주겠다고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답례를 하기위해 간것이다. 트리시에게 불고기를 시켜주고 나는 비빔밥을 시켜먹었다. 그러면서 트리시에게 고추장을 약간 넣어서 비벼먹는걸 먹어보라고 주었더니 트리시도 잘먹고 좋아한다. 아무튼 트리시와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는동안 트리시도 마음이 안정되는것같았다. 조가 트리시에게는 특별한 존재이기도 하다. 항상 트리시를 친동생처럼 살피고, 트리시의 상황을 다알고, 트리시를 너무 잘 알아서 트리시의 어떤상황도 이해하면서 지내던 게인친구이자 오빠같은 조였다.
암튼 저녁을 먹다보니 벌써 저녁 8시반이네....트리시가 숙소로 데려다 준후에 내가 클레이한테 전화했더니 바로 오겠다고 그런다. 클레이를 실제로 보니 키가 작고 근육질 덩어리다. 근데 이넘은 상당히 이기적인넘이네..내가 건드려주면 좋아서 신음소리를 얼마나 내던지...다른방에 다 들리겠더라고 ...그래서 텔레비전을 시끄럽게 틀어놓고 해주었더니....이게 나를 잘않해준다... 그래서 어떻게 하나 볼려고 이제 너 날 좀 잼나게 해주라 하고 그랬더니 조금 건드리더니 만다.....말하자면 이런넘은 결혼한 여자가 있거나 바이 인데, 자기가 하면 당연하고 다른사람은 믿지못해서 건드리지를 않는듯한......재섭는 놈이다. 그러니까 이넘은 지가 재미볼만큼 봤다 싶으니까 자기혼자 스스로 컴을 내고 ....일을 끝내는 재섭는놈....
재섭는놈을 보내고는 게이바로 나가기는 아직 이르고 그래서 인터넷채팅을 갔다. 헬리팍스가 촌스러운데라서 아시안을 좋아하는애덜을 만나기가 수월하지는 않다. 그런데 채팅룸에서 그냥 프로파일을 둘러보는데 한사람이 연락이 왔다. 제라드인데 달마스에 산다고...사진도 없길래 사진좀 보자고 그랬더니 사진도 올려주네....그럭저럭 괜찮아서 내 숙소로 올래 그랬더니 오겠다고 그런다. 아무튼 그래서 그넘이 올떄까지 기다리는데, 거의 1시간이 다되어 않오네...30분이면 오겠다고 그런넘이.....그래서 아넘이 않올려나보다 생각하고 전화를 했더니 오는중이라고....헬리팍스로 건너오는 다리가 클로즈되어서 돌아오느라 시간더 걸린다고....... 밤 11시가 다 되어서 제라드가 왔다. 노크를 하길래 문을 열어주었더니 들어서자 그 길다란 혓바닥을 들이대면서 키쓰를 하는데, 키쓰를 좋아하는넘을 만나니 자연히 다른것들도 잘 된다. 그런데 몸도 잘맞고 모든것이 잘 들어맞는다. 키쓰를 해보면 서로에대한 섹스감각이 어떻게 맞는지 육감적으로 알게된다. 그리고 키쓰를 열광적으로 하는것은 서로가 맘에 든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다. 그래서 방에 불도 끄고 텔레비전만 켜놓고 침대로 올라갔다...당연히 나의 이 애무 테크닉으로 제라드는 넉 다운되었고....제라드도 나를 재미있게 해주고 서로 침대에서 너무 재미있게 보냈다. 그리고 제라드의 몸의 울통불통한 부분이 내몸과 딱 들어맞는 형국이라서 한쌍의 틀을 맞추듯이 딱 들어맞는다. 한참을 서로 탐익하고 재미있게 지내느라 시간을 보내 어느새 새벽1시반이다...그래서 제라드 너 집에 가야하냐 ? 그랬더니 아침에 자기가 돌보는 아버지가 7시쯤에 일어나는데 아침 6시정도 가면 된다고 그래서...그래서 우리같이 기나긴 밤을 보냈다. 아침에 알람소리에 일어났는데...제라드도 나도 서로 보내기가 싫어서 한참을 더 재미있게 보내다가 갔다.
제라드하고 긴밥을 보냈더니, 재라드가 꼭 나의 잃어버린 반쪽인듯한 생각이 든다. 서로 육체적으로는 너무 잘 맞아떨어진다. 제라드에게 너 싱글이냐 그랬더니 예스/노 라고 그런다. 사연인즉...토론토에 사는 필리피노와 결혼을 했었는데, 그넘이 무슨범죄행위하고 연관되어서 경찰에서 필리핀으로 보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결혼을 한상태인데, 실제로는 싱글이나 마찬가지인....이혼을하든가 해야겠지..
암튼 그날 아침, 숙소에서 무료로제공하는 아침을 먹으러 부랴부랴 샤워를 하고 식당으로 내려갔다. 식당에는 웬 아시안 남자가 어슬렁거리다가 내가 가니깐 굿모닝을 하길래 나도 굿모닝을 하고는...저게 차이니즈인가 코리안인가 이러고 있었는데..게가 어디서 왔다냐 묻길래....내가 너 코리안이냐 하고 물었더니 그렇다네......그래서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한국사람하고 이민자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분은 밴쿠버, 토론토..모 이런데서 비지니스를 해보다가 여기에 정착한것같다. 장모님과 장인어른이 이 호텔비지니스를 하는데, 이분은 카나다에 오신지 7년은 되었다니...나랑 비슷한 시점에 온것같다. 처음에는 이렇게 추운곳에서 못살겠다 싶었다는데....그런데 호텔같은것은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것이 훨씬 싸고 조건이 좋은가 보다.....
그날 아침 식사를 하고 다운타운이나 둘러보고 하버프론트에 갈려고 걸어서 헬리팍스 시타델을 걸어갔다... 내가 나올때는 구름이 가득한 흐린날씨였는데... 다운타운에 도착하니 햇살이 짱짱하게 나오는게 아닌가 ?? 이런 제기랄...미리 첵크아웃을 하고 모자도 두고왔는데.....햇살이 너무 따가워서 아무래도 선글라스랑 모자가 있어야겠다....그래서 다운타운 공원에서 공예품전시가 있어서 그것을 보다가.. 제라드한테 전화해봤다. 제라드가 시간있으면 같이 점심이나 먹을라고.....제라드가 자기가 드라이브해서 나를 픽업하겠다고 그런다.. 그래서 내가 모자랑 선글라스가 필요하다니깐....자기가 픽업해서 데려다주고 같이 나오잔다... 그래서 제라드를 다시 만났는데 ..서로 좋아가지고 ㅎㅎㅎㅎ...차안에서도 차만 멈추면 뽀뽀하고......너무 좋잖아.....일단 하버프론트로 갔다.. 나는 사진을 좀 찍어올것이 있어서 갔는데....햇살이 너무 찬란해서 내가 원하는 사물도 없는것같고.... 그래서 앉아서 제라드랑 이야기하면서 껴안고 뽀뽀하고 그러다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원래는 한국음식을 좀 소개시켜줄라고 했는데, 그 식당이 문을 닫았더만....그래서 제라드가 델고간곳이 대디머스타쉬 라고....팝바이면서 레스토랑인데... 3층 건물옥상에 파티오가 있는 괜찮은 레스토랑이었다.. 거기서 제라드가 사겠다는것을 넌 지금 언임플로이 이니까 내가 살꼐.....그런데 이런넘은 내가 사주어도 괜찮지 모....... 내가 비행기시간만 더 늦었어도 제라드랑 같이 있는건데...제라드가 공항으로 데려다주고싶어하는데, 이미 트리시가 태워준다고 해서.. 호텔에 맡긴 가방을 찾으러와서 길가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둘이 차안에서 키쓰하고...제라드는 내사진을 찍기도 하고..... 근데, 제라드보면 귀엽고, 잠자리에서는 내 반쪽같다니까....재라드가 내 파트너하고 무슨일이 생기면 자기한테 연락하라고 그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