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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생·각 시리즈 ( Gay's Opinion Series )

게/ 이/ 생/ 각/ 105

by 샘터0 2010. 4. 22.

비가 올듯말듯...
하늘은 구름으로 뒤덮혀있고....
보슬비가 부슬 부슬 내리다가 말다가......

퇴근하는길에 이런날씨에는 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날에는 스타일나게 멋지게 옷을입고 좋은향기가 나는 향수를 쓰는 프렌치 남자를 만나면 좋을듯하다.
이런 구질구질한 날씨에는 마음을 상쾌하게 열어놓고,  수줍게 웃어대며 깔깔거리는 남자와 거리를 쏘다니며 가슴속에 감추어둔 욕구를 거칠게 드러내며 땀이 솟아나도록 서로를 끌어안고 사랑하는 순간을 느낄수있는 그런 남자와 섹스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선가 본듯한 포근함이 느껴지는 귀여운 마스크를 한 남자와
거리를 지나가다가 서로 지나치지 못해서 다시 돌아보게되는 남자처럼...
그렇게 우연하게 만나서 구질구질한 날씨를 잊어버리고 지낼만큼 강렬한 터치를 주고받는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

이런날에는
가슴 두근거리며 섹스를 기다리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터치를 시작하며 혓바닥을 쥐어감으며 온몸에 불을 지르는 그런 섹스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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