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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여행정보 ( Travel review and Info )

[미국일주16] Hearst in CA

by 샘터0 2014. 10. 10.

Oct 9th, 2014

오늘은 Hearst 에있는 성을 구경하고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아침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하는 아침을 먹긴했는데 부실하다...작은빵조각..작은 주스책..프로틴바..커피..

허스트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약해야하는데, 그래서 어제 피터가 전화로 예약을 금요일 오전으로 해놓았었다. 그런데 거기까지 가는데 그렇게 많은시간이 걸리지 않는데....그래서 다시 아침에 시간변경을 오늘날짜로 오후2시로 변경시켰는데..별도 수수료가 티켓당 $3.50 이 지불되었다. 


산타 바바라에서 대략 2시간가량의 드라이브로 101 하이웨이를 타고가다가 1 하이웨이로 갈생각인데..101하이웨이 북쪽으로 가다보니 중간에 거의 차가서있다시피하면서 조금씩 움직인다. 우리가 많은 여분시간이 없는데...다행히도 다음 엑짓게이트가 1마일안에있다. 그래서 그곳에 도달했을때 고속도로를 빠져서 국도를타고 가다가 고속도로가 원활하게 움직이는 지점에서 다시 101으로 진입했다. 거기서 고속도로 1으로 변경되는 지점에서 점심을 태이크아웃해서 갈려고 가까운곳 패스트푸드에 들어갔는데...오더받는애가 가지고갈건지 여기서 먹을건지를 묻지않아서 그당시 그냥빨리 오더를 하느라고 신경않썼다. 그런데 쟁반에 내가 주문한 샐러드를 주더라는...그래서 그냥 그안에서 빨리 먹어치우고 가기로 했다. 암튼... 넘버 1 하이웨이는 샌프란시스코 해변을 따라가는 2차선도로이다. 그래서 사고가 있거나 문제가있으면 정체가 불가피한 다른길로 돌아갈길도 없는 위험을 각오해야한다. 아무튼 우리가 운전하는동안 문제는 없었다. 그런데 허스트 캐슬에 가는곳까지는 경치가 그리 특별난것은 없었다. 그냥 바다를 보며 운전한다는것이지...


허스트캐슬 입구에 도착해서 주차자에 차를 주차해놓고는 건물안에 예약된 티켓을 발부받으러 갔다. 우리가오후 1시 20분경에 도착했는데, 오후 1시40분에 시작하는 투어로 티켓을 줄수있다고 그래서 그시간으로 달라고 했다. 그래서 화장실을 다녀온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는게이트에서 기다렸다가 버스에 올라탄다.

허스트캐슬이 산꼭대기에 지어져서 버스를 타고 올라간다. 꼬불꼬불한 산길을 대략20분정도 올라가는데 차안에서 녹음된 가이드를 들려준다. 정상입구에 도착하면 가이드가 기다리고있다. 그래서 가이드를 따라서 메인빌딩안을 관람시켜주는데... 이 메인빌딩은 겉으로보기에는 교회건물인듯한 양식인데...허스트라는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이런저런 스타일을 조합해서 만들어져서 다양한 문화양식이 복합되어있다. 그안으로는 파티룸, 다이닝룸,...을 거쳐서 영화관람하는 룸....을 투어하는것으로 대략 40분정도 걸린다. 

그후로는 개별적으로 다니면서 정원과 건물외양과 주변풍경을 구경하는것인데...다른건물을 보고싶으면 별도로 티켓을 구해야한다. 이건 개인소유의 건물과 소장품들을 박물관처럼 공개하는것이다. 






이곳을 구경하고 나오니 3시경이되었는데..이제는 샌프란시스코를 향해서 운전한다. 가는중간에 물개들이 해얀에 누워서 일광욕을 즐기는것을 좀 구경하고는 샌프란시스코로 간다. 그런데 이구간은 해안선을 따라 경치를 즐기며 운전하는데...저쪽에서 안개가 엄청나게 몰려온다. 그안개가 운전하는 내내 해안을 장식하고있어서 경치는 커녕..바다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 그런데 오른쪽으로는 여전히 푸른하늘이 보이는게 특이하다. 그렇게 운전해서 어두컴컴해져서 도착한 Carmel 이라는 타운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일단 모텔을 잡아서 방을 확보해두고는 레스토랑을 찾아서 나갔는데... 이 타운은 전형적인 투어리스트 타운이다. 코너를 돌때마다 모텔이나 호텔이 줄지어 나타나는데..다들 꽉찬듯한 ...그리고 아트갤러리샵...레스토랑...

씨푸드 레스토랑 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