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11th,2014 Saturday.
오늘은 골든게이트 파크에있는 De YOUNG 뮤지엄에 간다, 그리고는 Fisherman's Wharf 를 가는게 계획이다. 드 영뮤지엄은 샌프란시스코 모던뮤지엄이 문을 닫아서 갈만한곳이다. 파킹장을 찾아서 파킹을 해놓고보니 요금이 5시간 파킹 25불...그이상은 28불..샌프란시스코는 주차료도 상당히 비싼편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다운타운 시빅센터 파킹이 24시간운영하는데, 거기에 차를 파킹해놓고 다운타운 호텔에서 지내는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드영뮤지엄 건너편에는 아카데미 엎 사이언스 센타가 자리하고있다.
일단은 모더니즘 스셜이있어서 그것을 보러 지하층으로 먼저 들어갔다. 그런데 모더니즘 스페셜 공간이 룸서너개정도...그걸로 스페셜을 한다는건 좀 어설프다. 다른곳에서 많이보았던작품들이라 별로 대단한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윗층으로 올라가서 네이티브의 특별전을 보니까 셀렉션이 흥미롭다. 다른 박물관에서 보지못했던 특이한 작품들이 많다. 그리고는 치훌리의 유리공예작품....요즘 어느박물관을 가드라도 그의작품들이 몇개씩은 소장되어있는듯..그만큼 지난몇변동안 대중들에게 꾸준하게 인기를 끄는 작품들이다.
이 도중에 피터가 배가 고프다고 점심을 먹으러가자고 그런다. 그래서 뮤지엄안의 레스토랑을 갔는데..점심값이 50불가량나왔다.. 놀래라...피터이넘은 키시를 주문해놓고도 무슨 초코렛도 사고,,,그릭요거트도사고...이게 미쳤나...그래서 그런..어쨌든 비싼편이다.
그리고사우스 아메리카 문명....그리고는 상설전시장 윛층을 방문했더니 거기에는 뉴기니아 아프리카작품들과 아메리칸작품들이 자리하고있다. 거기에서 다시 내려와서 이번에 다른타워에있는 9층을 올라가보았다. 거기에는 전망대가 있다. 그런데 오늘이 컬럼버스데이 주말 이벤트로 워터프론트에서 블루엔젤 이라는 이벤트가열리는데 비행쇼를 하는날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타워에서 에어쇼를 보고는 떠나는 식이다.
아무튼, 드영뮤지엄은 모두 끝내고 나와서, 골든게이트 파크안에 같이 자리하고 있는 식물원에 가기로했다.가는길 도중에 피곤함이 몰려와서 에너지를 좀 불어넣으려고 커피라떼를 하나사서 마시면서 일본 차 가든을지나갔다. 식물원을 들어가는데도 별도 요금을 지불해야한다. 나는 시간을 보니 이미 오후 3시가 되어가는지라..피터한테 다른장소로 가자고 그랬다. 그래서 피셔맨의 워프 라고..워터프론트에 드라이브해서 갔다. 그런데 이길이 무지 막힌다. 왜냐하면 원래 투어코스인데다가 오늘 하버에서 컬럽버스 할러데이 위크엔드 행사가 펼쳐진다. 나는 거기에 갈때까지 거기에 가면 볼만한게 있겠지하고 갔는데... 밀리는 차안에서 참으면서 주차장을 찾아서 들어왔다. 오바마 대통령이 캠페인 펀드모금행사가 있어서 오늘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한다고 그랬는데...오토바이가 차몇대를 경호해서 지나갔다. 이길은 오늘은 무지 밀려서 경찰도 오토바이를타는 경찰들만 진을치고 있다. 그렇게 오랫동안 막힌길을 헤치며 주차장 꼭대기 9층에서야 파킹을 찾았는데..요금을 기계에서 파킹자리 번호를 입력해서 먼저 지불하는 시스템인데 요금이 정액제 45불이다. 아니...이게 주차장 요금이라구 ??? 정말 화난다. 오는데 2시간 걸렸는데 주차요금 비싸다고 다시 갈수도 없고...바깥에는 아직도 교통전쟁중이다. 아무튼, 그래서 바깥을 나가보니..길에는 사람들로 꽉차있고...화장실을 근처에 쉐라톤 호텔 가서 볼일을 보고 나갔는데...길거리에 사람들만 차있고 이런곳에 피터 이넘이 왜 오자고 그랬는지..기분만 잡쳤다. 나는 시간도 돈도 낭비되는 이상황이 맘에 않들어서 기냥 투덜투덜걸어가면서 피터가 가는대로 따라다녔다. 그렇게 걸어다니다가 보니 저녁6시가 넘였다. 그래서 피터는 이곳레스토랑에서 시푸드저녁을 먹자고 그런다. 아니..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관광지에서 먹으면 요금이 얼마나 비싸지는지 생각이나하는지...피터 이넘은 고상하게 클라식한곳에서 폼을 좀 재면서 먹고싶어하는 심리가 발동한것이다. 그래서 그럼 니가 먹고싶은 식당으로 가자고....그래서 올라가서 보니까 사람들이 나래비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게다가 요금이 일인당 30불정도씩이다...그래서 피터한테 너 여기서 먹고싶냐 그랬더니 기다리기 싫다고 다른데로 가자고 그런다. 나는 모 이런 소란하고 정신없는 음악이 꽝꽝거리는 음식점보다는 차라리 운전해서 가다가 조용한 레스토랑에서 먹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이넘이 배가 무지 고픈지 기어코 이곳에서 먹잔다. 그래서 저기 애플비 라는 체인점 레스토랑이 보여서 계단을 올라서 3층으로 갔더니 한시간을 기다려야 된다고...그래서 늦게 계단을 올라오는 피터한테 한시간 기다리래 그랬더니..그래도 여기서 먹잔다...아니 지금 저녁 7시경인데...그럼 8시경까지 여기서 그냥 기다리자고?? 난 그렇게 못하지..지금운전해서나가도 길이 좀막혀도 한시간정도면 교통정체 벗어날수있는데...그래서 피터한테 다른데 가서 먹자고 하고 나갔다. 나는 모 근처에 사람들이 줄서지 않고 먹을수있는곳이면 아무데서나 먹으면 되지생각하고 있는데...이넘이 이제는 그냥쉐라톤 호텔 레스토랑으로가서 먹잔다. 나는 거기가면 요금최소한 이곳의 더블인데...그생각에 거기서 요금이 많이나오면 조인트어카운트에서 페이하자고 그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내가 모 아메리칸 음식을 즐기면서 먹을 입장은 아니라서 거기에 쏟아붓는 돈이 나한테는 아깝다. 그래서 쉐라톤 호텔을 갔는데..레스토랑은 없고, 그냥 간단한 아침을 제공하는 레스토랑만 있다고 해서 나갈려고 하는데...거기 웨츄레스 아줌마가 다른메뉴를 보여주는데..거기보니까 피쉬&칩이 보이길래 ..나는 여기서 먹어도된다 그랬더니 자기도 여기서 먹겠다고 그런다. 그래서 피터는 챠우클램을 시키고 나는 피쉬앤칩을 시켰는데..그래도 30불이 나온다. 말하자면 거의 더블요금이다. 아무튼 그리고는 차를 운전해서 호텔로 돌아왔다. 아...증말..근데 호텔에 인간들이 많아서 인터넷은 느리고 자주 끊어진다...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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