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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여행정보 ( Travel review and Info )

[미국일주33] Minneapolis in Minesota

by 샘터0 2014. 10. 27.

Oct 26th,2014 Sunday.

오늘은 아침 7시경에 일어나서 침대에서 피터랑뒹굴다가 오전9시에 일어났다. 오늘은 미니애폴리스의 뮤지엄을 3개정도 선택해서 돌아볼생각이다. 그래서 일단 차를 운전해서 Walker Art Museum 으로가서 그근처의 레스토랑을 살펴보는데,,,일단 그로서리샵주차장이 있어서 그로서리샵 Lunds 에 파킹을 하고 그안에 들어갔더니 커피샵도 있고,,,샐러드바도 있는데..샐러드바는 아직 오픈을 준비중이다. 그래서 먹을만한 음식이 없어서 나와서...그길건너의 Subway 로갔다. 거기에서 피터는 섭샌드위치와 커피를 마시고, 나는 그냥 피자같은걸 시켜서 우유랑 마셨다. 서브웨이에서 아침을 먹는중에 블랙소녀 두명이 앰버서더라는 유니폼을 입고는 서브웨이에 아침을 먹으러 들어왔다. 그래서 우리가 방문자인데 정보가 좀 있냐고 물엇더니...다운타운 맵을 하나주었다. 그래서 그걸받아들고는 나왔는데...보니까 다운타운의 쇼핑몰들을 지원하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활을 한다. 이런사람들을 솔트레이크에서도 본적이 있는데...미국의 다운타운에서는 흔한 광고전략인듯하다. 그래서 서브웨이에서 나와서 보니 오전 10시40분이다. 그런데 피터가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다운타운을 돌아보고 뮤지엄으로 가자고 하는데..나는 그냥 뮤지엄으로 바로 가자고 그랬다. 피터가 이곳에 처음인지라 보통에상시간보다 더 걸리는데다가 일요일 뮤지엄시간이 전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다. 그래서 주어진 6시간안에 최대한 다닐려면 빨리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일단 웍커뮤지엄근처에 가서 도로에 차를 주차시키고 ( 일요일은 공짜다 ) 그길 건너편에 있는 스컵쳐가든에 갔다. 거기서 정원안에있는 조각들 사진을 좀 찍고는 다시 웍커뮤지엄으로 들어갔다. 이 뮤지엄은컨템포러리 아트가 주로 있어서 모...저런걸 다 예술이라고 갖다놓았나..싶은 설치미술이 많이 있다.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그게 예술이라고 하는데..이뮤지엄이 올해 75주년 기념으로 그동안 소장하고 있던 예술품들을 골라서 기획전시를 하고있다. 거기서 한국인 백남준 비주얼 아티스트의 1969년작품이 전시되어있었고.. 젊은 아티스트 1968년생 임 경욱(??) ..이라는 작가의 패브릭을 이용해서 천장에 매달아놓은 작품이 전시되어있었다. 아무튼 거기에서 뮤지엄을 둘러보고는 중간에 커피를 한잔 사마시고  Weisman museum으로 갔다. 


이 와이즈맨 뮤지엄은 미네소타대학안에 있는데..이곳건축이 프랭크 게리의 건축이다. 그래서 그건축을 보러가는것이다. 그래서 그곳뮤지엄 찾아서 그뮤지엄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는데..주차장이 텅 비어있다. 그곳에서 뮤지엄으로 올라가서 그안에 전시된 작품을 둘러보았다. 이곳에는 1960년대에 한국에 근무했던 미국인이 모았던 한국인 가구와 작품들을 이 미술관에 기증을했다. 그분은 나중에 서울과 도쿄를 오가며 생활을하기도 했다는데..한국에 대한 애착이 많아서 한국것들을 소중하게 간직해왔다고 그런다. 대략 한시간정도의 시간을 보낸듯하고...나오는길에 한국인들의 영문무료정보지가 있어서 그걸들고 나와서 프랭크 게리의 건축사진을 좀 찍고는 다시 The Minneapolis Institute of Art 에 갔다.


이곳은 미니애퐇리스에서 가장 큰 뮤지엄이다. 그래서 소장품이 상당히 많을것이다. 그래서 어제 3개의 뮤지엄을 선택해서 가기로 하고는 이 뮤지엄을 마지막으로 들어갔다. 이뮤지엄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오후3시10분경...그래서 나는 시간이 많지 않은관계로 일단 뮤지엄 지도를 보고, 피터랑 보고싶은 쟝르를 먼저선택해서 가기로 했다. 이곳에서는 이탈리안 패션 스타일은 특별전으로 하고있는데, 이곳은 별도로 비용을 내야하고 나머지는 무료다. 우리는 모 패션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특별전은 생략을 하고, 피터가 관심있어하는 컨템포러리 갤러리부터 돌아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3층으로 먼저가서 그곳애서 작품을 나는 될수있는한 빨리 움직이면서 돌아본다...피터는 내가 빨리 움직이면 나를 놓치지않으려고 자기도 딸라오는편이다. 피터는시간관념이나 계획..모 이런거 없는사람이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여유롭게 자기가 보고싶은것 다보고 그런다. 나는 내가 관심있는것에 주로 시간을 쓰고 나머지는 대충 훛어보고 지나가는 식이다. 피터는 이건 무구작품이고하는 그런 작가를 많이 외운다. 반면에 나는 작가이름은 잘 모른다. 그냥 이런그림은 내가 관심이 가는데...흥미있는데...이런식이고...유명한 작품들은 대충 작가를 아는편이다. 


아무튼 , 그렇게 원하는 작품의갤러리를 돌아보고 나니 아직도 한시간정도 여유가 있다. 그래서 아키테쳐관련 갤러리에 들러서 프랭크 롸이트의 아키텍쳐를 모아놓은곳을 둘러보고...그래도 시간이 좀 남아서 한국인갤러리에 들렀다. 일본관, 중국관은 거대한자리를 차지하고있다. 갤러리안에 일본식,중국집 집이 들어가 있고....그런테 한국관은 딱 갤러리 한개의 부스로 정리된다. 아무래도 기부금을 많이 지원한 나라에 많은평수가 돌아갈것이다. 


일단은 오늘의 뮤지엄투어는 성공적으로 끝내고 나와서는 아까 집어온 그정보지에서 한국인 식당정보를 보고는 "동해" 라는 식당으로 가기로 했다. 2315 1st Ave North 에 위치해있다해서 찾아갔다. 차를 도로에 주차하고는 가보니...이건 길코너애 커다란 한국식당이다. 그런데 식당의 반은 와인바를 위주로 설치되어있고나머지반은 식당손님으로 설치된듯한 인상... 그곳에 한국인 텔레비전방송이 나와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그걸 좀 지켜봤다. 피터는 중국식 한국음식...깐풍기가 아니고 그게 모드라 ??? 탕수육을.. 나는 고등어 조림을 시켰다. 

그런데 반찬이 깔끔하게 나오고, 고등어조림 맛이 좋다. 그런데 피터가 쌀을 않먹어서 고등어 조림이 나오기 전까지 피터의 쌀밥으로 반찬들과 밥을 반정도 먹어치우고...나머지 밥들을 고등어 조림과 먹었는데..배불러 터지는줄 알았다. 그래서 반정도는 그대로 남겨서 박스에 남은 음식을 싸서 들어왔다. 내가 님은 고등어조림과 김치, 밥 이런걸 다 한곳에 담아가지고 간다니까..서빙해주는 아주머니가 놀란듯.....ㅎㅎㅎ


그래서 저녁을 아주 배부르게 잘먹고는 음식점에서 한블럭가서 코너를 돌았는데, 거기에 "게이90" 이라는사인과 레인보우기가 걸린 바가 나타난것이다. 그ㅓ 피터한테 야..저기 게이바다 !! 그랬더니 피터가 그옆에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주차를 하고서는 게이바를 둘러보고 나온다는것이다. 그래서 지금 시계를 보니 6시반인데...지금시간에는 사람이 없으니까..가서 게이 정보지나 좀 들고 나오라고 그러고는 나는 차안에서 기다렸다. 대략 10분후에 피터가 차에 나타나서는 이 바에서 오늘 10시반에 드랙쇼를 한다고 그런다. 그래서 내가 드랙쇼보는거 좋아하니까 나중에 다시나오자고 그런다..그리고는 피터가 다시들어가서 주소를 알아왔다.그래서 422 Hennepin Ave 인데...대략 5th St N 하고 인터섹션에서 가깝다. 호텔에 돌아와서 피곤함을 풀고 낮잠도 자고...그러다가 10시가 넘어서

게이바를 찾아갔다. 도로주차는 어려워서 그옆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입장료 일인당 10불... 


게이바안에 들어가니 사람도 없네...무대가 있고 와인바가 잇고...그런데 피터가 바텐더한테 물어보더니, 이 바를 돌아서 다른곳으로 가니..거기에 또다른 바가 자리하고 있다. 가라오케도 있고...

거기에는 거대한 성기모양의 나무조각이 있어서 누구나 올라가서 사진을 찍을수있게 디자인되어있다. 피터가 거기에 올라가더니 사진을 찍어달라고 그런다. 그래서 사진을 찍고는 다시 거기서 윗층으로 올라갔는데..거기가니 드랙쇼를 하는 커다란 무대가 있고, 와인바가 자리하고 있다. 

이미 앞줄에는 주로 레즈비언들이 진을 치고 앉아있고...나중에  메인엠씨를 보는 모니카라는 트랜스가올라와서 쇼를 시작하는 소갯말을 시작하고는 립싱크로 무대에서 쇼를 보여주고는 다른 트랜스가 제니퍼가 나왔는데..흑인의 매혹적인 몸매...그리고 섹시한 율동...그다음으로는 묨매꽝인 트랜스..그래서 재미있는 쇼를 보여주는역활이다..몸매꽝인데 이뻐보일려고 노력많이했다. 그래서뚱뚱한 몸매에 망사옷을입고는 BOSSY 라는 글자로 만든 미니스커트를 입고나왔다. 그 용감한 발상에 사람들이 환호하는듯하다...그리고 미국의 방송에서 최고의 트랜스를 뽑는쇼에서 우승했다는 트랜스..흑인인데..많이 보여주지는 않았다. 그런식으로 트랜스쇼를 보는동안 나는 그것을 즐기는편이다. 음악도 있고 댄스도 있고... 그런데 이관들은 일어나서 몸을 흔틀고 환호하고 달러지페로 팁을 꼽아주느라고 난리다. 근데 나는 팁을 주고싶어도 미화를 하나도 않갖고있다. 피터의 미 크레딧카드로 경비를 일단 지출해서 사실 나는 미화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그런데 피터는 트랜스들 사진도 찍으면서 팁은 한푼도 않준다..그래서 피터한테 ..트랜스 사진찍으면 팁이라도 좀 주라고 그랬더니...저만치 내가 보이지않는곳에서 사진찍고 돌아온다.. 징글징글한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