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28th, 2014 Tuesday.
어젯밤에 토론토 시장선거가 있었는데..이번선거에서 랍포드 형,덕포드가 나왔었는데..존 토리가 40%를 차지하고 덕포드가 34%를 차지, 올리비아 차우가 23% 의 지지를 얻어서 덕포드 를 탈락시켰다. 그것만으로도 커다란 성과다. 비록 올리비아 챠우를 지지하지만, 할수없이 존 토리를 지지해야 덕포드를 탈락시킬수있다는 계산에서 존토리가 얻은표도 많을테지만... 그 몰지각한 포드형제의 행동을 더 이상보지 않아도 될것같다.
오늘도 하루종일 운전해서 토론토집으로 돌아가야한다.아침에 지피에스에 목적지를 입력해보니 오후 8시경에 집에 도착할것이라고...그래서 일단 오늘 집에 도착하는것에 희망을 가졌다. 그래서 일단은 피터가 운전을 시작하다가, 점심을 먹고나서부터는 내가 운전을 한다. 우리는 최고속도에서 5마일정도 높은속도로 마구달린다. 그래서 경찰에걸려서 벌금정도로만 끝나게....그런데 이렇게 바쁜시즌이 끝난시기라서 경찰들이 그리 많이 속도단속을 하지 않는편이다. 차도 별로 다니지않는곳에 규정속도를 지키며 운전하는것도 별로 실리적이지않고...여행하는사람은 빨리 달리기를 원한다. 그렇게 달리다가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크리스마스샵이 있는 Frankenmuth 타운에 오후 5시경에 들렀다.
나는 모 크리스마스 이런거 관심없는데..우리친구중에 조앤나라는 친구는 데코레이션하는게 그녀의 유일한 낙이다. 그래서 해마다 이샵에 와서 크리스마스 데코용물건을 몇천불씩 쇼핑하고 간다는것이다. 그런연유로 피터도 이곳을 알게 되었다. 이샵은 일년내내 크리스마스 제품만 파는데..샵이 건물 4개정도로 구성되어서 물건이 꽉차있는 샵이다. 그러니 다른곳에서 보기어려운것들도 많고 비싸기도 하다. 거기서 한시간정도를 구경하다가 그곳을 나왔다. 그리고는 그 타운에 있는 쇼핑몰에 독일레스토랑이 있는데..거기서 저녁을 먹고는 다시 토론토로 출발한다. 그러니 이제는 토론토 도착예정시간이 밤12시다. 피터가 밤길에 드라이브하는데 내가 옆에서 졸수도 없고...아무튼 나도 좋음을 참아가면서 깨어있었다...그래서 집에 도착하니 밤 12시 5분이다... 야후..집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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