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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사랑방 ( Toronto Story board )

ㅎㅎㅎ...피터가 지성질에 못이겨서 ..쌤통이다 !!

by 샘터0 2015. 3. 7.

내가 요즘 좀 바쁘다. 현재 일하는곳에도 그만둔다고 노티스를 충분하게 주었는데도, 이넘의 매니저가 자꾸나를 질질 끌고갈생각을 하는듯하다. 그래서 지난주에는 분명하게 난 이번주일요일까지만 일해주고 그만둘거다고 그랬는데..이 매니저는 좀 게으르다. 내가 매니저일을 해봐서 아는데...그래서 내가 매니저가 않하는일좀 카바를해주곤했지만, 나는 자기일 제대로 않하는 인간들 별로 않좋아한다.


아무튼,, 며칠전에 아침에 베이글에 잼을 발라서, 게란 후라이하고 과일사라다로 아침을 만들어준 피터에게 그당시 말을 못하고 아침에 꾸역꾸역 베이글을 먹었다. 피터 이넘은 자신이 요리한 음식을 않먹거나 맛없어하면 지가 성질을내고 디프레스헤서는 기운이 빠져서 그러는것을 알아서, 내 팔자는 않좋아해도 피터가 해준음식을 먹어주어야하는 별 요상한 팔자가 되어있는것이다. 내가 가벼운 빵들은 상관없는데..피터가 좋아하는 잉글리쉬머핀이나 베이글같은빵들은 아침에 먹기에 거북스럽다. 빵의 텍스쳐가 좀 두껍고 고밀도라서 씹는맛이 좀 무겁고,,,그런걸 먹고나면 뱃속이 좋지않다. 방구나 마구 뀌어야될 형편이다.......ㅎㅎㅎ


그래서 그날 아침에 그이야기를 하지 읺고 기다려서 저녁먹을때 피터한테, 내가 아침에 빵을 먹었더니 속이불편하다고 재치있게 살짝 알려주었다. 흥 !! 그랬더니 이넘이 그럼 하얀토스트빵으로 해줄께 그러는거다. 그래...하얀 토스트빵은 그래도 부드러우니까..그건 괜찮지...그런데 오늘아침은 하얀 토스트빵을 토스터에 구워서 아침을 준비하고는 나한테 불평을 하는것이다. 베이글도 않좋아하고, 잉글리쉬머핀도 않좋아하고,베이컨도 않좋아하고....그래서 자기는 아침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그러면서 불평하는것이다. 그러면서 아침에 그냥 밥을 먹으라는거다. 그래서 그럼 아침에 빵을준비하지 말라고 그랬다. 내가 원하는것을 내가 먹으면 되니까.. 그랬더니..내가 에이스빵을 좋아하는데, 그것도 두터운빵이다 그러는거다. 그래서 내가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내가 좋아하는건 좋아하는거고, 내가 싫어하는건 싫어하는거다. 거기에 다른 설명을 텃붙일거리가 있는건 아니다. 그랬더니...내가 자기가 준비한 빵을 싫어한다는것에 혼자 열을 받아서는 계속 이빵은 왜 않좋아하고, 저빵은 왜 않좋아하고....지 나름대로 분석해서 단정을 지어서 이야기하는거다.

그래서, 나도 이유는 모른다...그냥 내가 싫어하는건 싫어하는거고, 좋아하는건 좋아하는것일뿐이다. 그랬더니.지 혼자 열을 받아서는 핏대를 올리면서 계속이야기를 하는거다. 그래서 그냥 그정도했으면 잊어버리라고 그러고...무시해버렸다. 그런데 지혼자 열내다가 진정을 시키지도 못하고는..아침마다 신문으로하는 퍼즐도 성질이 나서 제대로 풀지도 못하고...나중에는 머리아프다고 침대로 간다고 올라가는것이다.ㅎㅎㅎ


그래서 속으로 아이고 쌤통이다 !! 미친넘...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것들이 지가 성질낸다고 바뀔수 있는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지생각으로 단정짓고 그러는건지... 그렇게 꼴통짓하면 몸이 아프지...ㅎㅎㅎㅎ

니가 모 내 뱃속을 알어... 내가 모 서양식 음식을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피터야..너도 이젠 알겠지..그렇게 니 지랄같은 성격으로 화를 내면은 니가 다친다. ㅎㅎㅎ 나는 니가 지랄을 하든 옘병을 하든 상관없이 내가 좋아하는것과 싫어하는것을 바꾸지는 않는다 이 븅신아...아무데서 그렇게 성질부리지 말어라...인텔리전트한 사람이라고 뽐내던놈이 하는짓이라고는 내참 내 배꼽이 웃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