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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기타 (Culture & Others )429

잃어버린 결혼반지를 되찾았다. 감기에 걸려서 소파에 앉아서 뒹글거리며 창밖에 눈오는 풍경도 바라보고... 그러다가 소파 큐숀사이에 물건을 찾으려고 손을 집어넣었는데.. 몇개월전에 찾지못햇던 동전지갑을 되 찾았다. 내가 결혼반지를 동전지갑에 넣은채로 책상위에 올려둔것까지 기억했었는데... 소파에 앉아있는동안 바지주머니에서 슬그머니 빠져나간듯.... 나중에 다이아가 들어간 반지로 새로 할까 고민도 했었는데... 아무튼 잃어버린 결혼반지를 되찾아서 신난다. 2013. 1. 7.
3일에 한번정도씩 눈발이 날리네.... 올겨울은 정상적인 토론토의 겨울이 될려나보다. 아침부터 또 눈발이 펑펑날리네... 이런날은 집에서 쉬는게 안성맞춤인듯.... 눈오는날, 눈이 펑펑 쏟아지는 풍경을 커다란 창으로 넘겨다 보면서 침대에 그이랑 단둘이 뒹굴면서 시간보내는거....낭만적이다. 그러다가 뜨거운 핫텁에 몸도 좀 살살 녹여보고... 눈오는날엔 베어들과 섹스를 하면 포근할듯하다. 2013. 1. 7.
감기에 침몰당하다... 어제부터 목이 가라앉아서, 감기증상이 시작될것같았다. 그래서 콜드 에프엑스, 비타민 1000밀리그램...그리고 건조한 기침에 먹는시럽을 계속 복용하고 있는데...더 감기증상이 나빠지지않고, 빨리 진화되었으면 좋겠다.. 몸에 열이 나기시작하니 기운이 쑥 빠지는구만.... 감기 조심 하세요. 그래도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건강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감기바이러스가 갈수록 변형되어서 몸으로 침투하는데, 그런 면역력을 자주 길러놓아야 좋다고 하는군요. 2013. 1. 5.
눈쌓인 거리 ...오랫만에 본다.. 밤새 또한번의 눈이 내려서, 길을 다시 눈으로 뒤덮어버렸다. 근래 몇년간 따스한 겨울을 보냈는데, 이번 겨울은 정상적인 겨울날씨 같다. 여기서는 차가운 겨울바람이 살에 닿는 온도를 내려서 매섭다. 2012. 12. 30.
내년에는 기타를 배워볼까 ? 어제 일반한국인 친구를 만났다. 그친구의 딸이 5살정도인데 우리빌딩에 사는 이웃으로부터 얻은 트렘폴린이라는 기구( 올라가서 뛰면 반동하는 ) 가 있어서 전해주고 정기적으로 그친구의 딸에게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도 주고.. 그리고는 원래는 한식으로 점심먹으러 갈려고했는데...늦게 먹은 아침이 아직 배가 불러서 그냥 커피샵에서 커피한잔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런데 이친구가 한인커뮤니티센타에서 기타를 가르치고 있다고 그런다. 이친구가 기타를 치고, 노래를 좋아하는것은 알고있었지만.. 그래서 나도 이 기회에 기타를 한번배워보는게 좋겠다 싶었다. 인생을 사는동안, 악기하나는 다룰줄 알아야 되지 않겠나 싶다. 예전에 젊은시절에 친구가 치는 기타로 한번시작을 해보기는 했었는데,,나는 지구력이나 인내력이 부족하다 새.. 2012. 12. 23.
박근혜 대통령 ?? 그 어색함.... 오늘 한국의 대통령선거 결과를 보니 한국의 첫여성 대통령이라고 조명을 받는듯한데..그 이면에는 5공세력의 부활을 꿈꾸는듯한 이질감이 깔려있는듯싶다. 첫여성대통령이 주는 이미지가 진보된 한국정치인듯하지만, 실상은 한국정치의 후퇴라고 보여진다. 개인적으로는 보수세력이든, 진보세력이든...구정치인, 구정치세력들은 스스로 정치에서 떠나는것이 새로운세대로 발전하는 정치문화를 생성시켜주는 기회가 될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나중에 한국뉴스를 읽어보니, 한국도 노령화사회에 접어들어서 노인들의 투표자 인구가 훨씬많다는 ..그래서 그들의 투표성향이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한국이 성장하기 위해서, 한국 정치인들의 수준도 발빠르게 성장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젠 더 이상의 산업혁명의 시대가 아니다. 우리는 정.. 2012. 12. 20.
미국 심층취재방송 " 60분"에 평양수용소 탈북인 신동혁씨 인터뷰 북한 수용소에서 태어나서 그곳에서 살다가 탈북한 신동혁씨... 지난번 토론토 필름페스티발에서 그의 인터뷰 다큐멘트를 봤었는데.. 이제 미국방송에도 그 내용이 나온다. 세계각국으로 다니면서 북한수용소를 실태를 설명하고 북한의 인권문제를 이슈화하는데 기여하는듯하다. 아직도 추상적인 "사랑" 에대한 개념을 모른다고 한다. 자유라는것은 먹고싶은 음식을 먹을수 있는것이라고 생각한단다. 참 슬픈이야기다. 기본적으로 가족,사랑, 자유... 이런것에 대한 개념이 아직 없다고 고백한다. 2012. 12. 3.
토론토 시장 퇴출당하다...ㅎㅎㅎ 토론토의 이상한 시장... 2년정도 임기를 남기고 랍포드가 퇴출당했다. 그것도 다른요인에 의한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든 실책때문이다. 랍포드가 시장으로 선출될당시 자유당은 너무 세금을 많이 하게 많이 사용해서, 비난을 받는데다가, 뚜렷한 리더쉽이 없었고, 기존의 시장이었던 신민당 출신은 더 이상 시장출마를 하지않는다고 선언했는데...신민당에서는 뚜렷한 리더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터다.. 결론적으로 자유당후보와 신민당후보는 표를 나누어 가지는 역활을 했고, 그래서 어부지리로 보수당이 가장많은 표를 얻어서, 예상밖으로 랍포드가 당선이 되었다. 그런데, 랍포드가 하는 행동이 늘 뉴스에 흘러나왔다. 상식적이지 않은 발언과 행동으로 뉴스거리에 항상 오르내리는데... 모 연예인도 아닌사람이 이렇게 자주 이상한 행.. 2012. 11. 30.
싸이 가 어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접수했다.. 일요일 저녁...우연하게 어메리칸 뮤직어워드를 지켜보는데.. 저스틴비버...카나디언 아이돌이 3개정도의 상을 휩쓸더니...나중에 싸이가 무대에 나왔다. 그의 원곡으로 한번하고...미국힙합가수팀 헤머타임과 합류해서 힙합믹스가 들어간 한국노랫말과 댄스가 어우러져서 분위기를 완전히 초토화시킨듯하다... 싸이...참 멋있는 가수야.. 나는 "놀때는 놀줄아는 게이...." 그 대목이 가장 좋다... 게이는 게이답게 살아야지...일반흉내내면서 살 필요없다 덜된 게이들아 !!! 2012. 11. 19.
STATELESS THINGS ( 줄탁동시 )..토론토 아시안영화제 2012 에서... 수요일저녁 9시 15분에 토로토대학 이니스홀 에서 상영스케줄이어서 , 일을 끝내고 걸어서 갔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피터도 짐에서 이제 출발한다고 그러고....그런데 상영시간이 9시 25분으로 변경되었다고 그런다. 그래서 할일없어서 밖에서 기다려도 지겹다... 그래서 안에서 기.. 2012. 11. 10.
일하는 사무실에서도 싸이의 말춤...포즈.. 이여자들이 싸이에 미쳤나보다..... 2012. 11. 9.
오바마 당선....추카해요 오바마 미국대통령... 오바마... 선거방송 보면서 이번에는 밀리는듯싶어서 걱정했었는데... 선거일 며칠 앞두고, 역사상 아주 강력한 태풍이 미국에 불어닥쳐서 오바마의 관리능력을 증명해주고...경기호전되는 신호도 미디어에 딱 터트려주고...참...하늘이 돕는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구만... 밑람니를 눌러서 참 고소하다는 생각이 든다... 공화당 밑람니...나름대로 똑똑한편이다 조지 부시하고 비교해보면...그런데 공화당 태생이 다 그렇지 모... 부자집에서 자라서 평민들 삶이 어떤지는 모르고, 그 광적인 기독교단들의 표에 의지해서 사는듯... 나름대로 노력을 한다고 선거도중에도 말을 이래저래 바꾸더니...다행이다.. 수구꼴통같은 공화당이 다시 들어서지 않아서..... 2012.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