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기타 (Culture & Others )429 북한축구선수들 너무 불쌍해서 어쩌니 7-0 이라니 이번월드컵 신기록이네 오전에 일하러가기전에 전반전을 1-0으로 끝낸것을 보고 갔는데, 라디오에서 7-0 이라는 소리를 듣고 거짓말같자나....근데, 정말 7-0 으로 지고서 평양으로 돌아가면 김정일 그넘 성격에 가만있을라나... 사실 비가 엄청나게 내리는날이라 미끄러지고 넘어지면서 몇배더 힘든경기를 했는데...젖은몸과 젖은볼, 젖은 그라운드... 모든게 악조건이었던것 같고.... 북한팀의 공격도 수비도 제대로 되는게 없었다는 생각... 2010. 6. 22. 재즈레즈토랑바에서 오후를 즐기다.... http://www.dominiononqueen.com/main.html 사실은 지난 일요일이 카나다 아버지의 날이라서 피터의 아들 아담과 시간을 같이 보내기로했는데,,, 모 재즈레스토랑을 가자고 전화로 둘이 이야기를 하더라고..그래서 그냥 인터넷에서 내가 찾아서 레스토랑하나 알려주었는데...아담이 사는곳과 한블럭 거리이고.... 근데 오후에 파티오에서 재즈음악들으면서 시간보내니까 좋기도 하네... 2010. 6. 22. 피터가 미국으로 갔다...야홋....나는 자유부인이다 !!! 피터가 여행을 가고나면, 나는 바람을 피운다. 바람처럼 다른남자들의 냄새와 향기를 즐긴다.. 그래서 인생이 한층 즐거워진다. 다른사람을 만나서 놀때는, 파트너가 있는데 그냥 재미만 본다고 분명하게 말해놓고, 애널섹스는 피하면서 즐기는것으로 한다. 모.. 항상 맘에드는놈을 만나는건 아니지만, 색다른 남자를 만나서 논다는 기대와 흥분이 연애시절을 되새김질하는것같다. 피터하고 나하고는 서로 맘에드는놈이 있으면 안전하게만 재미를 보라고는 하는데...나는 사실 피터가 알게는 못하겠다. 그래서 그냥 피터가 없을때나 모르게 재미좀 보고, 이야기를 않한다. 온라인이나 주변에서 쓰리섬을 하자고 요청이 많이 들어오는데, 나는 아직은 그런거 못하겠다. 근데 피터는 예전에 다 해본것들이라서 자신이 맘에 들면 다 할수있는 타입.. 2010. 6. 19. 한국축구,,,,아르헨티나와 실력차 드러난 경기였다는 생각.. 4골을 허용했는데, 공격과 수비전환의 갭에서 실패했다는 생각이 든다. 공격을 힘겹게 이어가는데, 기본적으로 세밀한 패스나 개인기가 아르헨팀과는 부족한득하고...공격에서 수비로 전환해서 공간선점면서 상대공격수들을 카바하는 수비에서 많은헛점을 보인것같다.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하지 않을까...싶다. 차두리 대신에 기용한 수비수가 뻥뻥 뚫렸다. 2010. 6. 17. 북한팀 방어축구를 서두르거나 당황하지않고 잘하데... 브라질의 현란한 개인기에도 수준있게 방어경기를 하던데.....2-1로 지기는 했지만,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2010. 6. 16. 일요일 던다스광장에서 게이쇼가 있었다네.. 루미나또 이벤트의 일환으로 매일 다른테마로 다양한 이벤트가 던다스광장에서 열리는데, 일욜날 쇼핑갔다가 오는길에 들렀더니...켈리와 켈리의 걸프렌드 라는 밴드이름으로 게이쇼를 공연하는데, 재미있더만....스트레이트들에겐 약간은 낯설겠지만... 2010. 6. 16. 어제저녁 샤브샤브 파티를 하고 굿핸디스 에 갔었지..... 어제 저녁은 우리콘도에서 친구가 중국식요리를 해준다고 해서, 축구보고나서 오는길에 중국인마켓 티앤티에 들러서 집에 왔었다. 근데 나중에 보니깐 샤브샤브같은 요리네...... 끓는국물에 그냥 야채랑,새우,버섯,,,,각종음식들을 넣었다가 익으면 꺼내서 먹는... 그런대로 푸짐하기는 한데...한국식 양념이 없으니깐...나는 맹숭맹숭하데....다른 중국친구나 코테시안들은 그나마 좋아하는듯....... 글고 굿핸디스 에 갔더니 오늘은 입장료 없네..거기서 밤 12시에 무슨 캬바레쇼를 하는줄 알았는데...퀴어 아이돌을 하더군... 근데 그런데 노래하러 나온 첫연자는 여자인데..레즈비언인듯.. 고등학교에서 배웠다는 아베 마리아를 부르데..... 미친뇬...분위기파악도 못하고 그런걸 부르고 그래 ....그러고 속으로 .. 2010. 6. 14. Luminato 오픈닝나이트에 던다스스퀘어 에서..... 지난 금욜날 루미나토 이벤트가 시작되었드만... 그래서 밤에 던다스로 친구들과 같이 나갔는데...카나디언 아이돌에서 심사를 하던 그 아줌마 가수....이름은 동유럽사람이름인것같은데..기억은 않나고... 그 나이에 락을 불러대며 몸을 흔들고 소리지르고.....와우 그열정이 장난이 아니네.. 던다스광장에서 옆에서 텍스팅하는 남자가 구여워보여서 쳐다보고 그랬는데, 피터가 앞으로 이동하는바람에 할수없이 그냥 보냈자나.. 2010. 6. 14. 태극기달고 ...한인샵타운 나갔다가 그릭타운 들러서 ... 토요일 아침 7:30 분에 하는 월드컵축구를 보려고 일찍 일어났다..한국축구 정말 많이 좋아졌더만.....후반에 체력이 좀 지친듯해서 방어에 틈을 보이기는 했지만,,,,한국축구가 몇년사이에 성장을 몰라보게 한것같다.. 박지성...역시 박지성이다....축구가 끝나고 김치도 살겸 한인타운에 피터랑 다른친구랑 차에다 태극기를 매달고 9시30분경에 나갔는데..이른주말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없고... 한인학생들 몇몇 그룹이 한인타운에서 축구를 시청한뒤에 친구들과 거리에 남아있는것같았다.. 피터에게 따 따 딴따..... 이런 리듬으로 "대한민국" 을 외치던 지난번 월드컵 응원리듬을 가르쳐 주었더니..태극기를 든 사람만보면 차에서 빵빵 하는것이다. ..... 아무튼, 한인타운에서 장보고 돌아오는길에 그릭타운을 들.. 2010. 6. 13. 로이 톰슨홀에서 쇼팽피아노연주를 들으면서 잠시 졸고... 어제저녁에 일끝나고, 길거리에서 핫독번을 하나사들고 로이 톰슨홀로 갔다, 피터가 이웃이 준 무료티켓이 있다고해서 갔는데... 차이니즈 젊은 피아니스트 YUNNY DIN 이 토란토심포니와 협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그런지 중국사람들이 많이 눈에 뛴다. 그이외에는 전철에서 로이톰슨홀로 연결된 홀웨이를 걸어가는데 거의가 클래식음악을 좋아하는 카나디언 노인들의 행렬이다. 2010. 6. 11. 지퍼스에서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다 놓쳤다네..... 지난 토요일에 지퍼스에 갔는데, 한사람은 나한테 접근하는데 튕기고 있다가 놓쳤고...다른한사람은 관심을 보이는데 관심없는척 하다가 놓치구...기회가 올때마다 꼬옥 잡아야 한다니깐...... 2010. 6. 9. 이좋은날씨에 사랑니 빼는 수술을받고서 집에서 통증을 다스린다.... 지난 금요일 아침에 치과에가서 마취를 하고 30분만에 사랑니 3개를 금새 뽑았내고 잇몸을 실로 꿔멨더만..... 근데 마취를 시작하고 1분정도후에 입속으로 연장들이 들락거리는듯하더니, 내가 만화영화안에서 깊숙한곳으로 푹 빠져들어가서 나중에 작은구멍을 통해서만 세상을 보게되는 그런 이미지가 느껴지는게 신기하데.....마취중에도 두번은 아파서 신음소리를 냈는데...( 마취 않했으면 올매나 아팠을라나... ) 약을 얼마나투여했는지 ... 정신은 말짱한데 몸을 가누기가 힘들데..균형감각이 없어서 부축해줘서 겨우 회복실로 이동하고, 거기서 한참을 입안에 거즈를 물고 누워있었지...나중에 집에와서 보니깐 거즈가 핏덩어리이고, 입안에 피를 뱉어내고 소금물로 씻어내고...... 근데 피터가 내 처방전을 잃어버려서, 처.. 2010. 5. 30. 이전 1 ··· 31 32 33 34 35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