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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기타 (Culture & Others )429

몬트리얼갔다가 이제 도착했다.. 이번 온타리오주 휴일인 월요일까지 3일간의 휴일이라서 약 2년만에 몬트리얼을 방문했다. 이번에는 토론토친구 w커플도 몬트리얼에 있고, 나의 몬트리얼친구 앙드레와 그의 한국인 보이프렌드 수를 만났고, 그친구를 통해서 다른 한국인 게이 제임스와 그의 파트너 대니얼도 만났다. 이번주는 몬트리얼 다이버스 이벤트가 막을내리는 주였는데, 저녁8시에 시작하는 마도의 마스카라쇼를 같이 보러갔는데, 몬트리얼에서 유명한 마도가 드랙쇼를 오픈스테이지에서 하는데 장관이었다. 마도쇼는 내가 가장좋아하는 버라이어티쇼 중의 하나인데...이날은 사람이 무척이나 많아서 무대를 직접보기는 힘들었고 공연장중에 설치한 대형스크린을 통해서 주로 보게되었다. 몬트리얼은 6월 부터 9월까지 세이트카트린 스트릿을 모두 막고 여러가지 행사를 진행한.. 2010. 8. 3.
팥타임 수업 끝났다....야훗 !!! 그동안 숙제에 밀려서 주말에도 숙제를 하공...내가 미친놈이지..이렇게 날씨좋은날에 집에서 왜 숙제나하고 지랄이디야....그나마 6개월의 겨울을 빼고나면 날씨좋은날도 별로 없는디... 어제는 날씨좋다고 낮에는 자전거타러가고...저녁부터 숙제하느라고 밤샐뻔했자나.... 띠발 !!... 이젠 그냥 집에서 인터넷으로 불어공부나 해야겠다. 날씨좋은날에 학교는 모하러 간다냐 ?? 2010. 7. 27.
오랫만에 자전거타러 나갔다가 비치 재즈페스티벌보고... 체리 스트릿에 있는 중국인마켓 티앤티에 가서 점심을 사먹고는 거기 파킹에 차를 놔두고, 자전거를 타러나갔지... 거기서부터 자전거 하이킹 트레일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자전거가 붐비는데...비치지역까지 갔다가 재즈분위기만 살짝 듣고... 근데 나는 재즈음악이 너무 좋더라....왜 그냥 음악이라기보다는 가슴으로 스며들어서 오장육보를 건드려주는듯한 그 리랙스하면서도 인간적인 느낌이....근데 낼수업 숙제해야하는데...서둘러야지.. 2010. 7. 26.
..장마철같은 더위..그래서 게이 사우나에 갔었지.... 여름날 이렇게 후덥지근한데, 지금 피터가 콘도 화장실을 개조공사중이기도하고, 한국같은 공중목욕탕도 없고 해서,...친구랑 게이 사우나 스팀웍으로 갔지... 주말에는 락커가 15불이더만....평상시는 7불인데.. 거기서 뜨거운 물에 몸좀 담그고 스팀 사우나도 좀하고.... 근데 토욜날 오후인데 사람들도 제법있더만, 대부분 나이든사람들이 많아서,,, 내 스탈이 제법많은걸... 모 쉴틈도없이 자꾸 자기네들 룸으로 가자고 그래서 재미보기는 했지만, 아주 머 기억에 남는 그런섹스는 아니었고... 담에 가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해봐야겠어....근데 오후에가도 사람들이 있구만... 2010. 7. 25.
스쿼시로 몸을 망치는구만... 원래는 말레지안 친구 콘도에 탁구를 치러간건데. 그날 탁구장에서 파티가 열리고 있어서 스쿼시를 처음으로 해봤지... 가벼운 몸놀림으로 벅차게 스매싱을 하고 몸은 힘들어도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듯이....그리고 농구로 마무리를 했었지.... 앗 띠발... 그말레지안 친구는 운동잘하는친군데...그친구 따라가려다가 무리한거지 모... 집에와서 밤에 잠자러가는데 온몸의 근육이 들쑥거리고 춥고 떨리고......감기걸리는줄 알았어....온몸이 통증도 심해져서 타이레놀 먹으면서 몸을 다스리고 있다는.... 나이를 잊고 한번씩 발버둥치다간 이꼴난다니깐.. 2010. 7. 13.
찜통더위가 며칠씩가는구나.... 기온도 35도까지 올라가면서 왜 이리 사우나 찜통더위가 지속되는지....이건 한국의 여름날씨 같자나....애구 더워라. 2010. 7. 7.
이건 완벽한 날씨네.....카나다데이.....완벽한 날씨.... 카나다데이 휴일날인데..오늘부터 세금이 합병되어서 비타민의 세금을 인상해야했다. 그래서 가게에 나가서 일을 3시간정도 하고 돌아오는데.. 대략 20도정도의 날씨에 바람이 부는데....와....이건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맞아보는 완벽한 날씨라는 생각이 든다. 피터는 친구들하고 해밀턴에 간지라 점심 빨리먹고 채팅방에서 한사람과 만나서 재미보기로 했다. 나보다 어린애인데 뉴질렌드에서 사람인데 처음보는순간부터 잘 맞겠다 싶었다. 제이라고 하는데 사람도 괜찮고 딱 내 스타일이라서 내가 좋아서 열심히 키스하고 애무를 해주었더니 얼마나 좋아하던지....다음에는 좀더 긴시간을 만들어서 놀자고 그랬다. 2010. 7. 2.
어젯밤 크루즈앤 탱고에 갔었지,,,,, 그곳에서 드랙쇼를 보는데,,,,, 드랙쇼를 하던애가 관객한테 " 너 레즈비언이냐 ?" 너 스트레이트냐 ? " 이런걸 물어보는데 웃긴다는 생각이 들어서 혼자 실소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옆에 어떤 카나디언애가 어디선가 와서는 하이 를 하길래...그냥 하이를 답해주었는데....이넘이 나한테 관심이있었던거당.. 그넘이 작업을 걸어오자나...그래서 너 싱글이냐 ? 아시안 좋아하냐 ? 그런거 물어봤는데, 이넘이 좋아서 몸을 비비고 내걸 만지작거리고 난리네....그래서 나는 파트너가 있다고 그랬더니, 자기집에가서 놀아볼래 그래서 ...거기가서 좀 놀다가 나왔다...그런데 이넘이 나한테는 탑이라고 그랬는데, 하는걸 보니깐 바텀이더만...한번 해달라고 그러는데 ,다음에 하자고 그러고....놀다가 집에 왔다. 어제밤에 처치스트릿이 붐비길래, 오늘 한건 .. 2010. 6. 27.
한국축구팀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듯하다.... 비록 16강에서 우루과이에게 2-1로 지기는 했지만, 그동안 한국축구중에서 잘싸운경기라는 생각이 든다. 수비에서 선수들간의 호흡이 않맞는것이 상대방에게 기회를 준것같고, 이번에는 골운이 따르지 않아서 몇번의 결정적인기회를 살리지 못한것도 아쉽다. 박주영의 프리킥은 환상적이다. 이길수있는 우월한 경기를 펼치고도 진것같아서 몹시나 아쉽다... 그리고 박지성 선수가 이번 월드컵축구를 마지막으로 생각한다고 해서 아쉽기도 하다. 2010. 6. 27.
G20이 시작되는 다음주..그러나 이번주부터 거리에 쫙 깔린 경찰들.... 미친넘들 같어,, 20개국나라 정상들이 오는데 안전경비 비용만 8조달러를 쓴다니.. 그돈으로 토론토 사는사람이나 좀 잘해주지.... 길거리에 널린게 경찰이야 ,,경찰들끼리 몰려다니니깐..... 2010. 6. 24.
토론토에 지진이 있었고 토론토주변도시에는 토네이도가 지나갔다. 집안에서 침대가 흔들리는 정도의 지진으로 사람들이 직접느낄수있었다고 한다....토네이도가 전기선이나 나뭇가지들을 쓰러뜨리기는 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듯.... 2010. 6. 24.
한국 월드컵 축구 16강이닷....야훗..... 일하는중에 온라인으로 첵크를 해서 2-2 로 비겼다는 내용은 알고 있었다. 집에와서 재경기를 보는데...여전히 많은 헛점이 보인다. 나이지리아가 운이 없는지 결정적으로 빈공간에서도 마지막 골처리를 못해서 위기를 몇번이나 넘겼다. 한국이 비겨서 16강에 오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너무 전형적이라싶은 공격과 수비의 중간지역에서부터의 선수방어를 놓치고있고 패스의 정확성이 많이 떨어져서 수비수를 잘 뚫고 나가지 못하는것같다. 그리고 볼을 여전히 선수들이 이유없이 많이 홀딩한다는 생각이 든다. 박주영의 프리킥은 환상적이었는데,,나중에 들어온 김남일 쓸데없는 반칙으로 직접골을 넣는 프리킥을 준건...중대한 실수였다. 16강전에서부터는 좀더 안정적인 수비형태를 보여주고 좀더 조직적으로 하는 축구를 볼수있었으면 ..... 2010.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