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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기타 (Culture & Others )

해밀턴 아트 갤러리에서..

by 샘터0 2017. 5. 1.

기온이 영상 8도로 내려갔다. 그래서 바람이 차갑기도한 구름이 가득한 날씨다. 

그래서 자전거타기는 어렵고, 그냥 토론토에서 1시간 드라이브 거리에 있는 해밀턴 아트 갤러리로 오후 1시반경에  출발했다. 


해밀턴은 전통적으로 철강산업도시였지만, 자동차산업이 몰락하기 시작한 이후로 현재는 맥마스터 대학을 중심으로하는 교육산업도시로 성장하는 편이다. 토론토의 집값이 일년만에 30%정도나 급상승한 이후로는 사람들이 해밀턴으로 집을 사러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오늘은 아트세일 이벤트를 해서 모든사람에게 입장이 무료라고 그런다. 

해밀턴 갤러리는 뮤지엄으로는 작은규모에 속한다. 그래서 주로 카나디언 아트나 로컬 아티스트들을 많이 전시하는듯하다. 이벤에는 네이티브 아티스트의 전시와 유고슬라비아에서 살던 유태인을을 강제로 죽음의 수용소로 이송시킨뒤에 살아서 돌아온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버려진 상태로 남겨진 그 유태인의 동네를 방문해서 다큐멘터리 사진을 만든 작가의 사진이 전시되어있다. 그곳에서 사진작가의 할아버지의 이름이 새겨진 책을 발견한것으로 그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그런다.  유태인 학살사건을 전 세계적으로 자료가 많이흩어져있지만, 많은사람들이 그 역사적인 사건의 자료를 발굴해서 공개하는 작업이 아직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런 역사적인 교훈과는 반대로 일본의 보수정권은 아직도 돈으로 세계사람들의 입을 묵어버리거나, 짜역사를 기록으로 만들어서 사실인양 공공연하게 조직적으로 떠들어대는것을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한국정부도 한국의 세계전쟁하의 역사적인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개하는 작업에 지원을 많이 해주어야 될것이다. 과거 독재정권의 딸이 염치없이 정치한다고 나선 박근혜 같은 사람이 한국정치에 나타나는것은 한국의 성장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런사람을 치켜세워서 자신의 정치입지를 삼으려는 한국인들도모두 없어져야 정치가로 성장하는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다. 이번에도 그런정치인의 세력이 기득권을 장악하겠지만, 한국정치에도 새로운 생각으로 정치판을 세워나갈 젊은인재가 들어서야 좋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