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월요일.
아침에 케니가 아침을 준비한다는걸 어제 만류시키고,오늘 아침을 먹으러 같이 나가기로했다. 케니가 데려간 브렉퍼스트 레스토랑.. 그곳에서 나는 콘비프 샌드위치로 해결하고...친구랑 차를 타고 키웨스트로 나선다. 키웨스트가 오래전에 게이지역이라고,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사람들로 들은적이 있는데..요즘은 그게 아닌듯...많은 사람들이 거기 모하러가냐 ?? 그런반응이다. 요즘은 포트 로더데일이 게이들의 타운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 어쨌든...마이애미를 지나서는 양방향으로 한차선만 놓여진 길이 시작되어서, 교통체증이 심하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도착하는데 대략 5시간이 소요될것이라는점에서 당일여행지로서는 적당하지 않다.
아무튼, 내가 친구한테 키웨스트를 한번 보고싶다고 그랬더니...이 친구가 나때문에 가는코스다.
아침을 먹고, 출발을하니 오전 9시반경...고속도로를 진입해서 마구 달린다, 마이애미를 지나서 일차선길을 가다보니 키라고에 도착했는데...오전 11시반경,.. 원래는 키라고에 도착해서 상황에 따라 키웨스트로가거나 거기서 대충구경하고 돌아오는것중의 하나를 선택하기로 했는데..키라고에서 차가 정차하는등 트래픽이 심했는데..대략20분후에는 소통이 괜찮은듯...그래서 친구랑 키웨스트로 계속가는걸로....그래서 키라고에서부터는 다리로 연결된 섬에 도착해서 다시 다리를 건너서 다른지역에 도착하고...이런일을 반복하다. 대략10개의 다리를 건너지 않았을까 하는생각이 든다. 양옆에 바다를 끼고 일차선도로를 따라서 운전을 대략 3시간정도해야 키웨스트에 도착한다...키웨스트에 도달하기전에 한번 정차해서 물가에서 오줌을 싸고는 다시출발했는데....키웨스트에 도착한게 오후 2시반경...그런데 키웨스트에서 어디로 가야될지를 생각해보지 않아서..일단 차를 정차시키고 셀폰으로 이친구가 가고싶어하는 레스토랑부터 검색...그래서 랍스터롤이 유명한집으로 간다..그랬더니 다운타운이네....주차자리를 못찾아서 주변에 골목에 정차하고 걸어내려왔다.
조그만 간이식당같은곳.. 그곳에서 랍스터롤과 시프드 스칼럽을 시켰는데..랍스터롤은 싱싱해서 맛있는데 18불이고, 다른메뉴는 16불인데..랍스터가롤이 먹을만하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나와서보니 거의 3시반에네...오늘 저녁 8시에 케니랑 저녁을 먹으러 같이 가기로 했는데...그래서 우리는 서둘러서 돌아가기로 했다. 나는 바닷물이라도 한번 봐야되는거 아니냐...바닷가로해서 돌아가자...그래서 잠시 바닷가에 정차했다가 바로 집으로 돌아간다. ... 이곳은 당일 여행을 할만한 거리가 아니다. 케니가 집에서 스테이크를 요리를 준비해서 기다린다고 했는데....그래서 다시 운전해서 돌아가는길... 저녁러시아워는 키라고에서 걸렸고..그래도이곳은 사람이 많이사는곳은 아니라서 괜찮은 흐름이었다. 그런데 비가 잠시 내리더니 무지개가 창밖으로 보이네.....오후 6시반경에 마이애미를 지나가는데 비가 갑자기 많이 내리더만.....아무튼 저녁 8시경에 포트 로더데일에 친구집에 도착했다.
케니가 준비해놓은 스케이크 저녁을 맛있게 먹고...내가 설것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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