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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사랑방 ( Toronto Story board )

봄이 오는길 토론토..

by 샘터0 2021. 4. 5.

토론토에서 그동안 밀려있던일들을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내남자가 굿프라이데이 롱위크엔드에 토론토로 와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다시 내남자와 오타와로 내일 떠날예정이다.

이렇게 코로나바이러스가 길게 발목을 잡아둘거라고 생각해본 사람은 없었을것이다. 좋은소식은 나도 이제 백신을 맞을수있는 스케줄이 나와있다는것이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아스트라제네카로 맞는것을 신청해두었는데...백신이 도착하면 연락이 오겠지 하고 기다려야한다.

 

낮에는 영상으로 밤에는 영하로 혹은 겨우 영상의 온도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날씨라...야외활동이 약간은 싸늘한 공기일수도 있고...그래도 영상의 기온이라 나다니기에는 그나지 나쁘지는 않다. 한동안  못만났던 친구와 락다운 다시돌입하기전에 파티오에서 시간을 보낸것도 오랫만이다. 그라고 내남자와 비치지역 호숫가도 가보고, 매일 잠깐씩이라도 바람을 쐬러 나다니고 온다. 그래서 낮에는 봄이 오는 소식을 느끼면서 숨통을 터보기도하는 나름대로 괜찮은 날씨이지만, 오랫동안 묶여있는 갇혀진 생활들이 정신적으로 지쳐가게 만드는듯하다. 빨리 백신을 접종하고, 예전의 일상을 어느정도라도 회복해갔으면 좋겠다. 백신접종을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빨리 접종시키는게 최선의 방법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