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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사랑방 ( Toronto Story board )

오타와 글레브 지역...

by 샘터0 2021. 6. 4.

5월29일 토요일.

 

오늘 화창한 주말이라 자전거 타러가도 될려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남자가 여동생 니콜이 같이 산책가자고 한다고 해서...그러자고 했다.

니콜의 남편 로날드가 암판정을 받아서, 암치료를 받고있는중이라..옆에서 하루종일 간호하느라 지쳐있는듯하다. 로날드가 성격이 깔깔해서 옆에서 간호해주기에도 쉬운일이 아닐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콜은 모든일을 잘해나가고 있는듯하다. 니콜의 차를 타고 나서서 글레브라는 지역근처에 주차를 하고는 걸어가며 , 니콜은 사진을 찍고, 내남자와 나도 미콜과 함께 따라가며 두시간정도 시간을 보냈다. 글레브지역은 자전거 타면서 지나가는 리도커널주변이었다. 이탈리안 동네를 걸어가다가 니콜이 편의점에 들어가서 음료수를 산다고한다. 그래서 나도 들어가 보았더니...스무디 자동판매기가 있다. 여러가지 맛의 얼려진 밀크쉐이크가 들어있는 냉동고에서 원하는컵을 하나빼면 뒤에있던 컵이 앞으로 나오네....그리고는 돈을 내고 계산하고서 컵뚜껑을 열어서 그옆에 설치된 기계에 컵을 꽃아서, 어느정도 진하게 할것인지를 선택해주어야 한다.( 덜진하게, 보통, 더진하게 ) ...신기하다. 아마도 이탈리아에서 들여온 기계인가보다... 이런기계는 처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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