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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여행정보 ( Travel review and Info )

[카나다] BC & ROCKY AREA 여행 (11), 2004

by 샘터0 2013. 10. 6.

7월30 GO TO Pinticton



어제 묵었던 모텔에는 작은냉장고와 전자렌지가 갖추어져 있었다.그래서 저녁에 쇼핑몰에 들러서 물도 12병으로 구성된 물을 두팩을 사고,아침에 먹을 간단한 빵과 시리얼,우유...과일 등을사서 냉장고에 넣어두었었다.

 

그래서 아침에는 일어나서 샤워하고..간단하게 시리얼에 과일을 썰어넣어서 빵과함께 먹고 출발했다.든든한 아침을 먹고 출발하니 한결 부드러운 여행이 되었다.

 

가다가 일단 Nelson에 들르기로 하였다.

어제저녁에 정보잡지를 뒤적거리다보니,Nelson 이라는 도시가 캐나다에서 가장유명한 예술가들의 공예타운중 하나라는것이다.그래서 일단 가는길에 들러보기로 했다.

 

잡지에 실린사진으 가을사진이라 멋진 조그만타운으로 생각했는데..막상 도착하고 보니,많은관광객들이 방문하는것에 비해서 주차자리를 찾기가 쉽지않다.그래서 일단 방문자정보센터에 들렀더니 별다른 특별한 정보는없는것같아서 길가에 일단 주차를 시켰다.

 

그리도 걸어가면서 타운을 둘러보는데,이지역에는 걸어다니면서 순회하듯 방문하는 아트샵들에 대한 정보가 가게 앞에 표시되어있다.그래서 그런 표시가 있는곳에 들어가면 볼만하 선물용품이나 갤러기들이다.

몇군데를 다니다보니 다른지역보다 훨씬 좀 예술적인 작품들을 내다파고있었다.

다른지역보다 독창적인 상품이 많은것같다.

원래 선물가게나 갤러리 가도 다 그게 그거인것은 어느지역가나 비슷하지만...이지역은 가게마다 서로 많이 다른느낌이다.

나는 선물용품 샵에 들렀다가 손목시계줄을 섬유에 디자인해서 만든것을 하나 샀다.않그래도 맨날 싸구려 시계를 사서 쓰다보니 맨날 시계줄이나 이런부분들이 고장난다..( 중국제품 싸구려다 )

그래서 그런것들을 손목에 찍찍이식으로 스트립을 조정해서 쓸수있는데다가 디자인이 이뻐서 독특하다.

 

어느 레스토랑에도 그림전시가 되어있고,걸어서 관람하는 샵이라는 표시가 되어있어서 들어갔는데..벽마다 특이한 그림이 걸려있기는 한데,사람들 식사중인데 그사람들 너머로 그런것들을 쳐다보며 레스토랑내부를 돌아다닐려니 여간 거슬리는것이 아니다.그래서 그냥 나왔다.

레스토랑에 작가의 그림을 비치하고 거기에 가격과 명함이 같이있지만,,,,그런식으로 공조체제로 전시되는것 같은 그림이다.

 

그렇게 몇군데를 돌아보고는 다시 Castlegar 방향으로 출발해서 Grandforks 를 지났다.이지역들이 대부분 산을끼고 있는지역이다보니 도로가 산을 올라갔다 내려가면 도시가 나타나고 그런식의 도로가 된다.그런데 Osoyoos에 도찰할때즘에는 산을 내려가는 길에서 보니 커다란 호수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커다란 도시가 펼쳐져있다.특이한것은 그라운드에는 호수나 강으로보이는 무척많은 물이 있는데....그물가에 있는 산들은 사막처럼 건조한 황무지였다.

이해하기 힘든 지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것같다.

그래서 주변에 물론 물놀이를 줄기는 관광객도 엄청 많지만,과일농장이나 와인을 만드는 농장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원래는 좀더 올라가서 Okanagan falls 주위에 있는 모텔을 잡으려고했는데 방이 이미 다 차버린 사인이 있어서 다리 oliver 로 내려가다가 Pine Bluff Motel 에 잡았다.

이 모텔은 가족들이 같이 지내도록 패밀리룸 스타일로 방2개로 나뉘어져있고 ,간단한 거실 식탁,주방시설및 주방식기가 갖추어진곳이다.

 

그래서 가까운곳에 쇼핑몰에가서 저녁용 냉동라자니아를 사서 녹인다음에,1시간정도 오븐으로 요리를 한다음에 샐러드와 먹었는데.....레스토랑에서 먹는것처럼 맛있다.야후..

저녁을 먹고나서 가까운 Okanagan falls로 올라가면서 잠시 trail에 들렀는데..반바지입고 갔다가 온통 모기들의 밥상이 되었다....다시 Okanagan beach에 가니 해는 거의 저물었고 사람들도 거의 돌아가고 몇사람들만 바다에 남아있었다...

 

거기서 시원한 바람이나 쏴다가 혹시나 석양이라도 볼라나 기다려봤지만..너무 오래걸려서 그냥 모텔로 와서 텔레비전을 시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