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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게이 이야기 ( Gay's Neighbour Stories )

친구 F

by 샘터0 2014. 5. 17.

이친구는 다리에 캐스트를 한채로 걸어가는것을 봤는데, 첫인상이 흠... 딱 내가 좋아할만한 뚱이네.. 그러고 말았다. 그런데 나중에 사우나 갔는데 그 친구가 욕탕에 몸담그고 있는걸 봤고, 나도 욕탕에 몸을 담그고 있기는 했지만, 이친구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모르는터라 그냥 그렇게 보내고 말았다. 그런데 나중에 플레이하는 룸에 올라왔는데...내가 접근을 해서 터치를 해주니까 좋아드만..그래서 이 친구와 같이 플레이를 하는데..사람들이 어찌나 덤비던지..이 친구가 사람들을 떠밀어내고, 나는 그냥 이친구하고만 플레이를 하고는, 이친구와 같이 나와서 전화번호를 교환했는데..이제는 거의 매일 문자메시지로 연락하고....그래서 친구처럼 지낸다. 물론 이친구와 같이 재미를 보기도 한다. 


이친구는 말하는게 귀엽고, 사실 이친구와의 섹스가 재미는 별로없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좋아하는것과, 사람이 좋아서 내친구로 만들어서 남겨두면 참좋겠다 싶은사람이다. 나하고는 비슷한 나이에다가 필리피노 보이프렌드하고 오랫동안 살고있는듯하다. 아무튼, 이 친구와는 생각하는거랑 이해하는것...그런점들이 많아서 편하게 이런저런 모든이야기를 나누면서 지낼수있는 친구다.  이곳에서 백인친구를 만들기가 수월하지 않은데...이친구는 오랜친구로 만들어갈수있을것같다. 


요즈음, 다리수술을해서 병원에서 퇴원한날에 꽃한다발을 사서 친구집을 방문해서 잠깐시간도 보내,이젠 집에서만 지내서 가끔씩 커피를 사들고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아무튼, 이 금발머리의 이친구가 이곳에서 나하고 친하게 지내는 백인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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