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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여행정보 ( Travel review and Info )

[그리스.3] 애덴스애서 델피로 고고학사적지

by 샘터0 2016. 3. 24.

파리에서 애던스로 도팍하는 비행기가 또 연착이 되어서 밤 12시 10분전에 애던스 공항에 도착했다.

그래서 짐을 찾고나서 보니 12시10분, 지하철은 밤11시30분경에 공항에서 막차이였고, 공항에서 버스는 24시간 운영된다고 하지만,택시를 탈까 생각했는데,,, 나오는길에 모니터에 공공버스 시간표를 보니 12시 25분에 다운타운 Syntagma 광장으로 가는 버스가 있길래 그걸타기로 했다. 일인당 편도 유로 6불요금이라 저렴하다. 그래서 버스에 짐을 싣고 버스가 달리는 동안 바깥구경을 하면서 가는거 나쁘지 않다.


신타그마 광장에서 버스를 가방을 들고 내리는데, 어느 아저씨가 택시를 탈거냐고 물어봐서 그렇다 그랬더니, 바로 내 짐을 받아서 끌고 따라오라고 그런다. 이런...택시탈때 미리 가격도 물어보고, 미터기를 반드시 사용하라는 여행사이트 후기를 읽었었는데...이곳에서 호텔 차로 한 5분이면 도착할텐데...그래서 일단 택시에 짐을 실었다. 그런데, 이 아저씨 택시가 나래비로 줄서있는곳에 지금 막 꼴찌로 차를 세운듯 마지막 택시인데..그래서 언제 떠날수있냐고 물었더니 차를 후진해서 바로 나간다고.... ( 다른 택시기사들이 욕할건데..ㅎㅎㅎ ) ..그래서 택시에 타서 일단 주소를 입력한 정보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아저씨 영어를 모르는듯하다. 그순간, 맞어..택시기사를 위해서 그리스어로 된 주소를 준비해야한다는걸 잊어버렸다. 그 아처씨 내가준 정보의 호텔로 전화해서 주소를 물어보는데...그당시는 주소 영어로 거기 다 써있는데 왜 전화할까 생각했는데, 영어를 모르기때문에 전화한것같다. 어쨌든 그 아저씨가 호텔로 데려다주고 유로 10불을 요청하길래, 그정도면 적당한 요금이라 유로 10불을 지불했다. 


그리고 호텔체크인해서 방을 배정받고, 오늘아침에 시작할 델피여행을 아침 7시 35분에 픽업하러온다는 메시지도 받았고, 그래서 방에 올라오자마자 짐을 풀고..나는 하루종일 씻지도 못하고 지내서, 샤워부터 먼저했다. 시간도 늦었고. 오늘 아침에 새벽 6시15분에 알람을 설정해고...간단한 아침여행준비도 하고....그러다보니 새벽 2시반경에야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는 아침 6시15분 알람소리에 일어나서, 짤리 씻고 준비해서 아침 7시부터 제공되는 아침부페를 먹으러 아래식당으로 내려갔다. 이 호텔부패는 괜찮은편이다. 계란후라이, 삶은계란, 스트렘블 에그, 베이컨, 소시지,시금치 키쉬,  여러종류의 빵 대충 10가지정도, 과일, 주스, 올리브, 차즈, 슬라이스 햄,커피,차...


아침을 먹고, 화장실가서 볼일보고, 내려가서보니 여행사차가 픽업왔다. 그래서 버스에 올라서, 다른일행과다른호첼로 ㅂ을 하러 다니고, 여행은 8시반부터 시작되는 일정이었다. 애덴스에서 델피는 대략 3시간 거리라고 하는데, 도로상황에 따라서 시간이 좌우될것이다. 피터는 부족한 잠을차에서 채우고있었고,나는 그리스어 여행책자로 몇가지 필요한말을 익히는데 주력하고있었다. 


델피에 가까워지니 그곳이 스키투어 리조트 호텔이 몇군데 보인다. 아무래도 산악지형이라서 스키리조트가 되는듯하다. 버스에서는 중간중간에 가이드가 지형설명도 해주고, 그리스 신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준다. 말하자면 호수가 있는데, 그곳 호수를 따라서 마라톤을 하는것이 시작한다는것과 제우스신과 관련된 이지역의 이야기...그리스 신화에 관한 지식이 없어서 기억을 하지는 못한다. 제우스는 음악과 춤..모 그런것들을 관장하는 신이라고.. 그리스 신화의 신의 이름과 역활을 알아야 할듯...


델피에 도착하니 산중턱동네라서 그런지 경치가 좋다. 그런데다가 이런 그리스의 아폴로 신전이 높은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예수가 탄생하기 이전부터 이런신들을 만들어내고, 자연을 이해하는 이들의 능력이 참 대단한 능력이다 싶다. 게다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과 드라마,노래,댄스 이런 종합문화가 활성ㅘ 되었다는점들을 상당히 인테리어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의 한국 문화는 이제 종합문화를 인식하고있다는 점을생각해보면....


델피에서 먼저 가이드가 입장티켓을 사고나서, 한장씩 입장권을 나누어주면 들어갈때 스캔을 해야한다. 

입장한다움에 가이드를 따라가면서 설명을 듣고 투어를 하는방식인데, 나는 사진을 주로 찍느라 가이드말에귀를기울여서 듣기는 힘들다. 그래서 사진을 우선적으로 찍고 가이드레 합류하는방식으로 사람들과 움직이는데, 대부분 뒤따라가게 된다. 그래서 사실 설명은 제대로 듣지 못했다. 제우스신의 신전이 있고, 그위로 올라가면, 공연을 했던 야외극장이 스태디움처럼 있고, 맨똑대기에는 운동경주를 했던 경기장이 자리하고 있는데,11,000명을 수용하는 규모라고하니 그 당시로서는 굉장한 규모이다.  그렇게 꼭대기까지 올라가보고 내려와서는 그옆에 있는 뮤지엄으로 들어가서, 델피지역에서 발굴된 유물로만 전시된 뮤지엄을 가이드를따라서 구경한다.  지금이 비국이나 프랑스,유럽지역의 학생들이 봄방학시즌인가 보다. 학생들의 단체관람이 많이 눈에 뜨인다. 침 부러운 사람들이다. 학생들이 외국여행을 저렇게 어린나이에 자주 할수있다니...


뮤지엄구경이 끝나고 버스를 타고 동네로 내려가서 호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으러 간다. 원래 점심을 포함한 요금과 점심은 별도로 신청하는게 있는데, 귀찮아서 점심도 포함걸로 선택했는데...무슨 호탤음식이 이렇게 후진지..샐러드, 닭고기, 디저트, 이렇게 나왔는데..샐러드도 단한가지 야채에 살짝 기름을둘렀나 ??게다가 닭고기 짜고 맛도드럽게 없다. ...그래서 닭다리 한쪽만 억지로 먹고, 한쪽 그냥 남겼다. 


그렇게 텔피여행은 그런식으로 마감이 되었다. 돌아오는길에 버스가 휴게실에 한번더 쉬었다가 애덴스로 들어왔다. 버스가 호텔을 다 돌면서 관광객들을 내려주는데, 우리 호텔이 마지막에서 두번째다. 호텔에서 잠시쉬다가 저녁9시경에 호텔주변에 식당에가서 피터랑 그릭음식모음을 시켜서 그릭음식을 먹기는 했는데..

글쎄 그게 그릭맛인가 싶다..그래서 호텔에 늦게 들어와서 잠자리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