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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여행정보 ( Travel review and Info )

[그리스.4] 애덴스 도시관광.

by 샘터0 2016. 3. 24.

오늘 아침에6시15분에 맞추어놓은 알람소리에 일어나서 아침을 준비한다. 씻고나서 아침을 먹으러 7에 식당으로 내려갔다. 이호텔 부페는 푸짐해서 너무 많이 먹게된다. 아침을 먹고 화장실을 이용할려고 올라왔는데, 입술에 콜드소어같은 뾰루가 생긴것이 보인다. ..그리고 7시 40분에 픽업온 여행사 차를 타고 변함없이 다른 사람들픽업하는 호텔로 타고다니다가 신타고마 광장근처에 있는 아텔리아 호텔앞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그곳에서 가이들끼리 다른여행사 투어사람들 모아서 같은차에 보내버리고, 한명의 가이드만을 동승시킨채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내일이 세계적으로 굿프라이데이 라고 예수가 사망한 날이라는 휴일이다. 그런데 그리스는 그리스 정교라는 카톨릭을 따라서, 굿프라이데이 휴일은 아니지만, 내일이 독립의날이라고 오늘부터 거리에 퍼레이드를 시작하고 오후부터 관공서는 문을 닫는다고 그런다. 그래서 길거리에 경찰들이 집단으로 여기저기 모여있고 거리에는 퍼레이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시내관광이 수월하지 않다. 


먼저 올림픽이 4년마다 열릴때마다 성화를 점화하는 스태디움을 방문했는데, 내부수리중이라 밖에서 사진만찍고 대락 10분정도 있디기 장소를 옮기는데, 주로 버스로 이동하면서 이것처것 설명만하고 정차를 하지 않고 지나간다. ..이게 오늘부터 있을 퍼레이드 때문인지 ??  그리고는 아크로 폴리스에 버스를 주차시키고,거기서 관광 시작하게된다. 

오늘 가이드는 내용을 머리에 많이 입력해서와서 그걸 설명하는데 많은시간을 쓴다. 그래서 나는 설명을 듣고있으면 사진을 찍을시간이 없고...그래서 일단은 사진을 먼저찍고 시간이 남으면 설명을 듣는다. 그러니 내용의 연결고리가 없어서 별로 도움이 않된다. 프로페셔널한 가이드가 될려면, 좀 설명하는시간관리도 하고, 적당하게 사진찍을 시간도 주어야 고객들도 좋아할텐데....


아무튼, 피터는 주로 설명을 듣는데 집착하는편이고, 나는 사진을 먼저 찍는데 집착하는편이다. 그래서 내가 가이드를 놓칠까봐 피터는 나를 늘 주시하고 있다. 나는 가이드 않보이면 돌아가서 만나면되지...그런생각인데..아크로폴리스는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그리스 신전이다. 말하자면 아크로는 높은곳이라는 뜻이고, 폴리스 사람들이 사는곳인데...사람들이 사는곳에서 가장높은곳에 위치했다는 의미로 상징적인 신전으로서의 위치를 보여주고있다.  


아크로폴리스를 돌아보는데 가끔씩 빗방울이 지나가기도 하고 그렇다. 아크로롶리스에서는 입구에서부터 올라가면서 남아있는 건축물을 돌아보고 기아드가 설명을 해준다. 이곳에 앞면과 뒷면에 다른 몇개의 건축물들이 서있다.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데다가 단체로 들어온 학샏들 그룹들이 있어서 주변이 산반하고 바쁘다. 나는 사진찍으러 다니느라 가이드를 제대로 따라가지는 못했다. 나중에 가이드가 않보여서 피터를 만났는데, 아래 30분후에 모이기로 했다고 그런다. 그래서 내려가는길에 사진을 찍으면서 내려갔다. 


피터는 이런거 놓칠가봐 무척염려한다. 그래서 내려갔더니 가이드가 보이지도 않는다. 그래서 피터한테 가이드를 기다리라고 그러고 다른쪽에 가서 사진을 좀 빡고 돌아왔다, 그곳을 지나가는 필리피노 밴한테 우리가이드를 봤냐고 물어보았더니 가이드가 있는곳을 가르쳐준다 가이드가 지금막 도착했나보다, 그래서 거기서부터 가이드랑 사람들을 좀더 기다려보다가 내려가는길에 사람들을 더 만나기로 했다. 이번가이드는 몃시에 어느장소에 모이라고 그러는부분을 명확하게 전달하지 못한듯하다. 아무튼 그런대로 모여든 사람들과 다시 아크로폴리스 뮤지엄으로 향한다. 이곳에서는 아크로폴리스에서 발굳된 유물들이 전시되어있다. 그런데 이 유물들이 상당히 세련된 조각과 다양한 무늬페턴이 있어서 문화적으로 상당히 발전된 문화였음을 보여주고있는하다. 이 박물관도 가이드를 쫒아다니다가 끝나게 되는데... 가이드의 가이드가 끝난다음 나름대로 다시 돌아보며 놓친것을 둘러보는것으로 마루리한다. 


그렇게 돌아보다가 피터가 피곤하다고 그래서 호텔로 오후 1시에 돌아왔다. 우리가 묵은 호텔이 뮤지엄 바로 옆이라서 호텔에서 피터는 피곤하다고 잠시 들어오더니 컴퓨터붙잡고 놓치도 않는다, 이인간은 여행중인데 대낮에는 나가서 구경을 해야될건데 ...피곤하다고 해서 잠시 쉬다가 간다고 해서 들어왔는데..딴짓거리나 한다. 내가 늘 하는말이지만, 피터하고 여행하면 제대로 스피드를 내거나 많이 하지를 못한다. 이 인간은 여행에 관심이 없다. 그러면 따라오지를 말던가... 그런데 내가 여행가면 꼭 따라오겠다고 그런다. 나도 모 혼자여행하는것보다는 편한점도 있겠지만...아무튼 배도 고프고 점심을 먹어야되는데.. 이인간은 시간을 호텔에서 죽이고 있다. 그래서 오후 2시가 넘어서 점심을 먹으러 나가기로 했다. 일단은 이 근처의 플라카라고하는 올드타운이면서 기프트상품거리 그리고 모노스티라키 전철역에서 아티나 거리를 따라서 올라가서 오모니아 전철역사이에 위치한 쇼핑거리... 그정도를 일단 둘러보기로 했다. 


호텔에서 나와서 플라카 거리로 들어가기전에 약국이 보여서 거기에 들어가서, 오늘 아침에 내입술에 생긴 뽀루지 ( 콜드소어 ) 약을 하나샀다. 그리고는 피터나 나나 기념품이나 그런것사는거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지나가면서 어떤것들이 있나 구경하면서 걷다가 올림피안 제우스신전 아치를 만나서 그곳에서 잠시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오늘은 이곳이 문을 닫았다고 그런다. 그래서 길을 건너서 내셔널 가든으로 들어갔다. 거기에는 로얄패밀리를 위한 가든이었는데, 지금은 도심한가운데서 잠시 머리를 식히는 공간으로서 좋은역활을 하고있다. 그곳을 돌아보고는 길을건너서 신타그마광장으로 가는도중에 간단하게 먹을수있는 카페같은 샵을 발견했다. 나는 거기서 패티 하나와 우유를 마셨고, 피터는 햄과 치즈가 들어간 파이를 하나사서 먹었다. 그리스에는 현재 경제적인 불황으로 이렇게 카페같은 가게에서 저렴하게 커피와 간단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길거리에 먹을수있는 음식점이 많이 생겼다. 그런데 이런가게가 많다보니, 이제는 길거리에 의자를 내놓기도하고 해서, 간단하게 빨리 저렴하게 먹고 가기에는 좋은 여건이다. 그곳에서 잠시 점심을 해결하고 신타그마 광장에서 길건너편의 국회광장에 갔다.거기에는 세계전쟁에 참여한 그리스군인들의 역사가 기록되어있고 그들을 추모하는 묘비가 서있고 ( 물론 한국전도 기록되어있더군요 ), 그리고 그곳을 지키는 군인이 인형처럼 아무표정없이 서 있어서 사람들이 줄을서서 사진을 찍곤한다. 그곳에서 가이던 군인들의 교환식이 있는데...나는 그걸 시간이 맞지 않아서 보지는 못했지만 지나가면서 열병식으로 행진하는것을 보기는 했다. 그곳을 지나 마케스트릿 으로 이동했다. 쇼핑거리도 별로 재미없다. 그래서 피곤하기도 하고 그래서 호텔로 돌아가는길에  마켓스트릿 근처에 있는 게이바를 찾아보기로 했다. 내가 프린트해온 위치를 거리명과 비교해보면서 가보니, 사람들이많이 아웃도어에 테이블에 앉아서 즐기는것이 보이는데. 딱 보니 게이들이다. 그래서 일단 호텔로 오후 5시에 들어왔다. 그리고는 피곤해서 낮잠을 자다가 오후 9시경에야 저녁을 먹으러 근처로 나갔다. 오늘은 오징어구이를 시켜먹었고, 피터는 그릭샐러드를 머었다. 그런데 식사도중에 옆테이블에 앉은 스리랑카에서 사람들과 피터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들은 영국 노팅험에 사는데 스리랑카 사람들이라고 그런다. 피터는 그들과 이아기하는재미로 맘늦게까지 앉아있었다. 아이구

피곤해라... 내일 산토리노 섬으로 이동할 준비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