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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기타 (Culture & Others )429

한국영화 "시" 그리고 Nuit Blanche - Canadian fall of fame events 어제저녁에 이창동 감독의 "시" 라는 영화를 벨라이트박스에 보러갔었다. 윤정희 라는 배우를 어렸을때 가장 인기많던 여배우였다는 사실만 기억할뿐 어렴풋이 영화 포스터에 나왔던 사진이 기억날뿐이다. 그때야 청춘멜로 스타였으니까 다 이쁘게 나왔었는데...나이가 들어서 저런얼굴이구나 싶다. .. 2011. 10. 3.
Celebrity 시즌.... 토론토 필름페스티발이 열릴때마다 스타들이 묵는 포시즌호텔과 가까운곳에서 내가 일하는관계로 항상 스타급사람들을 보게된다. 평상시에도 가끔씩 보게되는지라 , 별로 대수롭지는 않지만, 이번주에만 매일 한명씩 보게된다. 카나다의 대표적인 코미디안 Rick Mercer, Dragon's den 프로그램에서 저지로 출여하는 보스턴 피자를 창업한 사람, 짐이 가게에 왔고,....... 아무튼 길거리에서도 가끔씩 사람들이 몰려있는것도 보게되는데.... 아메리칸 스타들 이름을 제대로 알지 못하니...... 2011. 9. 15.
카운트다운 -허진호감독, 배우 전도연,장재영 토론토 필름페스티발에서 허준호 감독의 "카운트다운" 을 보고왔다. 한국에서도 아직 개봉이 되지않은, 토론토에서 오늘 처음으로 공개한 영화라고 한다. 배우 전도연과 장제영이 함께 영화상영에 참가해서 영화보기전에 간단한 인터뷰를 가졌고, 영화가 끝난후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물론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대다수이기는 하지만, 이층으로 된 연극공연장에서 상영된 이영화는 관객이 최소한 3천명정도는 되었을것이다. 관객의 질문중에는 왜 나쁜역활의 사람들중에 아무도 총을 가지고 있지 않느냐는 질문이 나왔는데, 감독의 대답은 한국에는 총이 불법이고, 한국의 갱들은 총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대답을 해서...좀 아이러닉했다. 여기사람들에게는 이해가 않되는 점들이고, 한국인으로서는 그렇게 물어보는게 이해가 가는정도라고 해야.. 2011. 9. 14.
토론토 국제 영화제 시작. 해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가 오면 그안에 들어있는 한국인 관련영화를 찾아서 본다. 주말날씨가 상당히 좋아서 낮에 자전거를 피커링에서부터 온타리오 호수를 따라가며, 원전 핵발전소 그 뒤에 까지 갔다왔다. 자전거를 너무 오래타서 차로 토론토집에 저녁6시경에나 들어왔고, 영화가 스쿄샤뱅크 극장에서 6시15분에 시작하는데.... 피터더러 차로 직접 영화관까지 가라고 그랬더니, 자전거가 있어서 주차가 좀 수월하지않다는둥...(이럴때는 내가 유태인 좀팽이하고 산다는 생각이 든다 ) ..그래서 결국 힘들어 죽겠는데, 자전거타고 열나게 밟아서 영화관까지 갔는데, 영화 시작한지 약 10분 지났다. .이렇게 까지해서 영화를 봐야할까 싶다.. 다음부터는 시간관념이 없는 피터를 믿지말고, 내가 시간을 관리해야겠다고 맘속으로 다.. 2011. 9. 10.
요즘 날씨... 하늘이 바다처럼 깊고 맑아 보인다 퇴근하는길에 만나는 날씨는 정말 아름다운날씨라고 밖에 표현할길이 없다. 한국에서는 이런날씨가 없다. 지정학적인 요인일거라고 생각하는데 햇살도 있고 바람도 선선한 전형적인 이곳의 환벽한 날씨들이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퇴근길에 자주보게되는 자전거타고 올라오는 백인이 얼마나 구엽던지...한번 껴안고 싶더라니싸..... 2011. 9. 1.
NDP Leader Jack Layton 사망..... 카나다 정치인중에서 가장 나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참 아깝다.... 암치료 후에 꼭 다시 올거라고 기대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1. 8. 23.
마캄 유니언빌 재즈페스티발 마캄 퍼시픽몰에서 서쪽으로 한블럭을가면 유니언빌로 연결되는 도로가 나온다. 그곳이 마치 퍼시픽몰로 감추어진 타운인데...작고 아담한 타운이다. 관광도시처럼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데, 재즈페스티발때문인지 길거리도 이쁘게 잘 꾸며져있다. 2011. 8. 22.
아이폰 잃어버렸다... 금욜날 쉬는날이라 자전거타고 트레일을 다녔는데, 아이폰이 없어졌다. 아마도 트레일을 달리다가 어디선가 빠졌을듯...그런데 로저스에 전화해서 위치확인을 좀 해달라고 그러니, 그걸 못한다고 그러네...황당 !! 아니 그러면 만일 어디선가 길을 잃은사람이 전화하면 그 위치는 어떻게 확인하는데 ?? 그게 911 응급상황실에서 알아서 하는거라고 ?? 기본자료는 다 통신회사에서 가지고있는데 왜 911만 할수있는거래 ? 아무튼, 트레일을 찾아다녔지만 못찾아서, 새폰을 구하려고 알아보니, 아직 계약기간이 1년도 넘게 남아서 중간해약금 개월당 15불을 내고 다시 재계약을 하거나 폰만사서 그계약기간동안 사용하는방법이 있단다. 그래서 젤 싼걸로 스마트폰을 달라고 했더니, 그것도 재고를 여기서 가지고 있는게 아니고, 5일이내.. 2011. 8. 2.
역시 박지성... 짐에서 운동을 마무리하는단계에서 스텝밟으면서 걷는운동을 하면서 텔레비전을 보는데, 우연히 박지성이 골을 넣는장면이 나왔다. 영국 맨유팀이 미국메이저대표팀과의 친선경기였는데,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박지성이 한골을 넣는데...정말 박지성은 이젠 축구로는 신의단계에 입문한것이 아닐까 싶다. 방어하는선수 하나살짝제치고, 두번째로 방향을 살짝바꾸어서 방어하는선수 제끼고, 다음으로 슛하는척하면서 다른방향으로 완전히 공을 빼서는 골키퍼도 방향을 못잡게하고는 마지막으로 슛을 왼쪽 그 작은 틈새의 거의 골대와의 한주먹정도의 틈을 놓고, 골이 터지게 만든것..... 정말 신들린 축구선수다. !! 2011. 7. 28.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STRATFORD Shakespeare Festival 의 프로그램아래 해마다 공연이 토론토에서 1시간 반정도거리에 있는 조그만 타운에서 열린다. 이 조그만 타운에공연장만 4개정도가 있다. 여름동안 이연극축제로 이타운을 먹여살리는셈이다.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라서 예수에 관심있는것은 아니지만, 예수가 죽기 1주일전부.. 2011. 7. 25.
이렇게 더울수가....체감온도가 47도라고 ... il fait tres chaud aujourd'hui ( It is very hot today ) Bonne nuit, mon cheri, Je t'aime de tout coeur ( Good night dear, I love you from my heart ). 아무튼 토론토에서도 기록적으로 더운날이었다고한다. 아침에는 피터가 아주 더운날이라고 차로 태워주었는데, 저녁에 일끝나고 오는길은 길거리가 사우나통에 들어와있는 느낌이다. 그냥 걸어가는데 땀이 송글송글맻혀서 땀이 주르륵 내린다. 온도계는 37도라고 하는데, 체감온도는 47도에서 51도까지 간다고.... 2011. 7. 22.
[다큐] Bill Cuningham http://www.cinemaclock.com/trailers/ont/Toronto/191135/Bill_Cunningham_New_York.html Bill Cunningham은 뉴욕에서 거리의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패션사진을 촬영해서 뉴욕타임스에 사진을 발표하는 패션사진작가다. 그에대한 다큐멘터리인데, 이분의 하루일과는 아침에 일어나서 자전거를 타고 나가서 거리의 뉴욕의 한모퉁이.. 2011.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