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사랑방 ( Toronto Story board )310

섹스가 당기는 날이 있다... 지난 한해는 참으로 힘들게 시간을 보냈다. 피터와 헤어진후로 혼자 지내는시간이 많다 보니, 그런시간들이 너무 힘들었다. 피터에 대한 생각이 튀어나올때도 있지만, 그보다는 여러가지 혼미한 일상들이 얽혀서 그안에서 하루를 보내는것이 힘들었던 시간들이다. 그래서 가까운곳에 사는 친구집에서 주로 시간을 많이 보냈다. 나도 그친구와 시간을 보내면서 여러가지 잡다한 생각을 할 시간을 없애고, 단순화된 일상을 만들면서 시간을 죽이는데 주력해왔다. 사람들이 이혼을 하고나면, 모든일상을 혼자 다 감당해야하는 그런시간, 그리고 헤어지고난뒤에 마무리를 지어두는 법적절차도 진행해야하고..이런것이 동시에 껴안고 살아야하는 일상이다보니 힘들다. 그렇다고 이런 심경을 토로하고 위로받을만한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다. 그래서, 주변에 .. 2019. 5. 31.
추운겨울날씨..그리고 눈폭풍...그리고 차가운 비. 이렇게 반복되는 이번겨울날씨...사람을 디프레스하게 만든다. 짐에도 가지않은지 오래된....게을러 퍼져서 지내게 만드는 이지루한 겨울..... 이곳에서 산지 16년동안에 만났던 가장 혹심한 겨울을 만난듯하다........ 오늘 불어수업갔는데..수업이 취소되었네...일하고 이멜을 첵크하지않고 갔었는데..이멜이 오후에 보내졌더만...오늘 수업이 캔설되었다고... 2019. 2. 28.
하루종일 눈내린다. 바람이 심하게 분다.영하 30도 .... 새벽부터 시작된눈인가 ?? 아침에 세상이 눈으로 다 덮혔다. 그리고 체감기온이 영하 30도를 기록하는... 그런데 눈발이 하루종일 내린다. 건물에 갇혀서 나갈생각도 않하고 있다. 2019. 1. 29.
W와 카지노 라마 W가 케이 웹사이트에서 있는것을 보고는 내가 마침 영화를 보러 갈려는데.영화보러 같이 가자고 메시지를 보냈더니..오늘은 힘들다고...그러고 말았는데..나중에 나더러 이번 일요일에 모하냐고 해서..특별한계획이 없다고 했더니..카지노 라마에 가는데, 같이갈래 ? 그래서 나는 당연히.... 2018. 12. 24.
크리스마스 트리 셋업 ..2018 어제는 친구가 자기집 크리스마스 트리를 셋업하는걸 도와달라고해서 이친구집으로 오후 2시에 갔다. 이친구는 지난주에 이미 크리스마스 트리를 셋업해두었고.. 어제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달아주는일.. 그런데 전구하고 장식 박스가 사과박스 10개정도가 거실에서 대기하고 있었.. 2018. 11. 26.
복권당첨 !! 내 인생에서 가장 큰금액 당첨된 복권 !! ㅎㅎㅎ, 지인이 내게 준 복권인데..난 오늘하루 복받았스... ( 참고로 같은숫자 3개나 글자 3개면 그 금액을 상금으로 지급하는 복권 ) 2018. 11. 16.
데이트#6/ R 이친구와는 데이트라고 하기에는 조금 어색하다. 지난 3월경부터인가...이친구와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고있다. 처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몸매라서 관심을 갖고 지켜만보다가...이친구가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어깨골절상으로 치료를 받는동안 일을쉬고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그.. 2018. 11. 6.
데이트 #5/ 나이아가라 친구 J 원래는 가을단풍을 당일여행으로 다녀오는 코스의 관광투어를 예약해놓았었다. 그런데 나이아가라에 사는 이친구가 토욜날 저녁에 만나서 같이 놀고 담날 단풍보러가자는 달콤한 데이트를 제안해왔다. 그래서 그래 이친구와 데이트도 하고, 단풍도보고...그게 낫지..그래서 환불이 않되.. 2018. 10. 16.
아시안하고 한판... 내가 원래 아시안을 많이 피한다. 아시안들은 한국인이든, 중국계열이든, 인도계열이든... 게이로 가족들에게 아웃해서 사는사람들이 거의없어서 한마디로 사귀기에는 영양가가 없다. 나는 그렇게 사는 아시안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카나다에 살면서 가족들에게 아웃을 못하는것은 가족들의 문제가 아니라 게이로 살아가는본인의 문제이다. 그만큼 자신의 게이 정체성에 자신감이 없다는 이야기이고, 자신의 인생에 스스로 일어서서 이끌고가는 여력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무튼, 그런데 실버대디에서 필라델피아에 사는 아시안친구인데..나하고 나이가 비슷하더만..그친구가 토론토에 방문하는데 만나고 싶다고 그런다. 그래서 나도 필라델피아에 가본적도 있고해서...친구라도 만들어둘까 하는 생각으로 그러자고 했다. 그래서 오늘 쉬는날이라 .. 2018. 10. 9.
데이트 #4/ 플로리다에서 온 B 2018년 8월10일 금요일 부터 8월19일 일요일. 지난번에 실버대디 사이트에서 내프로필을 보고는 만나고 싶다는 이멜이 플로리다에 사는 분한테 왔다.그래서 나는 미국에 살고싶은 생각도 없고..덥고 휴미드한 플로리다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토론토에 방문할기회가 있으면 한번 만나볼수있다고 답변을 보냈었는데....그분이 토론토에 온다고 메일이 왔다. 나는 며칠정도나 길어야 일주일이면가겠지..그랬는데...웬걸.. 한 10일을 지내다 간다고....그래서 본의 아니게 이분이 방문하는 일정동안 내 일하는 스케줄도 비워놓고 기다리게 되었다는.... 모 별 기대는 없었는데...나를 보려고 일부러 방문한다고, 같이 시간을 최대한 많이 보내고 싶다고...그래서 모 나도 어떤사람인지 좀 보자는 생각에 일하는 스케줄을 빼.. 2018. 8. 28.
물놀이와 바베큐... 또다시 무더위로 몰리는 후덥지근한 날씨가 시작된다. 그래서 친구의 수영장에 가서 놀고..친구가 바베큐를 저녁식사로 준비해서...갈비와 치킨..샐러드...맛있게 먹었다. 2018. 8. 6.
친구아파트 야외풀에서.. 친구가 일끝나고 돌아와서 해 떨어지기전에 자기 아파트 야외수영장가자고... 더운날...나는 수영을 못하는데..친구가 가져온 수영장베드에 누워서 물에 떠 다녔지... 아 좋다 !! 그다음주에도 다시한번 간 친구의 야외 수영장 풀에서...살이 좀 타는구만..이제는... 2018.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