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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 오타와에서 시작 4월8일 목요일 올해 봄날은 굉장히 빠르게 시작한듯하다. 두주전에부터 낮에 영상20도를 넘어가기도하고, 17도를 맴돌았는데..어제도 17도정도..그래서 어제 내남자와 자전거를 꺼내놓고, 바람을 주입해두었다. 그래서 오늘은 오타와에서 가장 자주가던 평상시코스인 리도강을출발해서 리도운하따라서 내려오는코스....첫날이라 가벼운 자전거타기를 오후에 시작했는데...오랫만이라 자전거 타고나니 힘드는구만...내남자가 오늘 집에서 일해서 나만 자전거타러 나왔다.... 2021. 4. 10.
봄이 오는길 토론토.. 토론토에서 그동안 밀려있던일들을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내남자가 굿프라이데이 롱위크엔드에 토론토로 와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다시 내남자와 오타와로 내일 떠날예정이다. 이렇게 코로나바이러스가 길게 발목을 잡아둘거라고 생각해본 사람은 없었을것이다. 좋은소식은 나도 이제 백신을 맞을수있는 스케줄이 나와있다는것이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아스트라제네카로 맞는것을 신청해두었는데...백신이 도착하면 연락이 오겠지 하고 기다려야한다. 낮에는 영상으로 밤에는 영하로 혹은 겨우 영상의 온도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날씨라...야외활동이 약간은 싸늘한 공기일수도 있고...그래도 영상의 기온이라 나다니기에는 그나지 나쁘지는 않다. 한동안 못만났던 친구와 락다운 다시돌입하기전에 파티오에서 시간을 보낸것도 오랫만이다. 그라고.. 2021. 4. 5.
[펌] 백신쉽게 맞는방법 토론토에서는 지난 4월3일부터 60세이상은 커뮤니티홀에서 접종하는 백신 신청가능하고, 55세 이상은 약국에서 접종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신청받고있습니다. 그래서 백신맞기전에 알아두면 좋은정보를 올려둡니다. ------------------------------ 백신맞은후 1-3일동안 상당히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접종날짜가 정해지면 다음과 같이 준비해두시면 고생을 줄일수있습니다. 1. 백신맞기전에 "알레그라"를 사서 먹음 :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 한해서 알레르기 효과를 줄이는 약인데, 항체형성에 부작용은 없으면서 접종후 고통을 줄여줌. 2. 며칠전부터 걷기운동 ( 심혈관운동이 됨) 햇볕을 쬐어 몸속 비타민을 증가시키면 후유증을 줄임. 3. 비타민 C, D를 많이 섭취하면 좋음 ( 고추,양.. 2021. 4. 5.
나이아가라폭포에서.. 3월27일 토 토론토에 돌아온지 며칠째다. 룸메이트가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차 팔기전에 나이아가라 폭포나 다녀오자고... 요즘 락다운에서 약간 풀린 그레이존인데, 레스토랑 픽업만 가능했었는데, 야외 파티오에서 영업은 허용되었다. 그런데 어쩌다 봄날이 올것같은날의 오후에는 바깥에서 테이블에 앉아서 햇살을 즐기는것은 괜찮은데..오후늦게나 저녁이면 쌀쌀한 편이다..... 토론토에 있는동안 해야할일들이 많다. 그동안 밀려있던 일들을 한꺼번에 해치워야 하는데....그 와중에 나이아가라로 바람쐬로 나서본다. 사실은 갈만한데도 없다. 그래서 자연경관이 좋은곳으로 선택해야하는데, 아직 봄날이 오는 5월에나 자연경관이 볼만할거고.,아직도 겨울의 황량함과 벌거벗은 나무들만 줄지어 서 있는 풍경들이다. 그래서.. 2021. 4. 3.
[펌] Asian hate crime 대처법 1) Hate crime 대처법 https://www.ihollaback.org/app/uploads/2016/11/Show-Up_CUPxHollaback.pdf a) 그런느낌을 주는사람이 다가온다면, 대화를 시도해서 다른쪽으로 그사람의 관심을 분산시켜라. 예를 들어, 실례합니다, 어디로 가야 나가는 출구인가요 ? b) 주변에서 도와줄수있는 위치의 사람을 찾아서 도움을 청해라. 예) 시큐리티가드, 버스 드리이버, 승무원,선생님,스토아 매니저,.... c) 상황이 종료된 다음에는 이런경험을 당한 사람이 괜찮은지 확인해라. 예) 괜찮으세요 ? 제가 같이 어느곳으로 동행해드릴까요 ? 지금 필요하신게 있나요 ? d) 이런상황을 목격했을때는 못본척하고 지나가지 마세요. 일단 먼저 안전한 거리를 확보한 다음. 가해.. 2021. 4. 1.
익스프레스 엔트리 75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37656 미디어2 (web@koreatimes.net) --29 Mar 2021 07:44 PM 지난 2월 13일 캐나다 이민국은 새로운 Express Entry 점수를 발표했다. 75점이라는 아주 낮은 점수를 신청 Cut-off 점수로 선정했다. 따라서 27,332명이 EE 초청장을 받을 수 있었다. 이전까지 이렇게 낮은 점수나 대규모의 선발이 없었다. 작년 초 코로나의 영향으로 430점대로 점수가 낮아진 적은 있지만, 75점과 같은 상상이상의 점수대로 내려간 적이 없었다. 많은 신청자에게 좋은 기회였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사이트를 확인. Express Entry https://www.canada.ca/en/.. 2021. 3. 31.
토론토로 가는길... 3월24일 수요일. 아침6시에 일어나서 식사하고 준비해서, 내남자가 기차역으로 데려다주었다. 생각해보니 코로나 바이러스로 오타와에서 주로 지내게 된지 1년이 넘어섰다. 그동안 서로 같이 지내는게 이제 너무 익숙해져있다는 생각이 든다. 토론토에가서 해야할일들도 있지만, 내남자와 떨어져 지내야한다는 생각이 슬프게 떠오르기 시작했다. 혼자 지내는생활이 힘든시절이 있었는데...지금은 내남자와의 잠시동안의 이별인데도 슬픔이라는 아픔을 떠올리게 된다. 장거리 데이트를 언제까지 지속해야할것인지....모든것이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에 달려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동안은 어떤것을 결정할만한 단서가 생겨나지 않는상황이다.코로나 바이러스 덕에 내남자와 같이 보내는 시간을 덤으로 얻게되어서 참 다행.. 2021. 3. 24.
오타와에 봄이 오는길... 3월20일 토, 21일 일요일. 이번주말은 봄날같이 따스한 날....영상 10도, 영상 13도..... 집에서 뒷머리를 내남자에게 좀 잘라달라고 했더니...내남자도 머리를 좀 잘라달라고해서...내남자 머리도 기계로 좀 밀어주고... 그래서 봄맞이하는 기분으로 바람쐬러 나갔다. 그런데 트레일에는 아직도 얼음으로 덮혀있어 녹아내린 물들로 젖어있다.그래서 그냥 인도를 따라서 걸어가는길을 택했다. 얼어붙은 얼음이라도 빨리 사라진다면, 이런날씨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좋을건데...... 카나다에서는 4월에도 눈이 올수있는 경우가 많아서....아직 봄이라 말하기는 이르다.....이제 봄의 서곡이 시작될것같다는 기대로 충만하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빨리 진정되어야 따스한 날에도 많이 다닐수 있을텐데..... .. 2021. 3. 22.
동성애 탈북자 장영진씨 "북한 떠난 지 25년 만에 짝 찾아 결혼 계획" 임병선 입력 2021. 03. 21. 21:51 수정 2021. 03. 21. 21:56 댓글 52개 https://news.v.daum.net/v/20210321215106452 남으로 넘어온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유일하게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장영진(63)씨가 탈북한 지 거의 25년 만에 사랑을 찾았다. 그는 21일 영국 BBC 인터뷰를 통해 미국인 남자친구와 올해 안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씨가 극적으로 탈북한 사연이나 남다른 성 정체성 때문에 귀순을 결심한 사연들은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졌다. 그는 2015년 자서전 ‘붉은 넥타이’(영어 제목 A Mark of Red Honor)를 발간해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 등 해외 언론에도 소개됐다. 함경북도 청진에서 찢어지게 가난한 어린 시절.. 2021. 3. 22.
Nature Museum 에서 3월12일 금요일. 오늘은 내남자가 휴가를 사용해서 쉰다. 며칠동안 한해의 성과와 예산들을 편성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모양이다. 그래서 늦은 아침을 먹고난후에 자연박물관에 가보기로 했다. 내남자는 카나다 역사박물관을 가자고 했지만, 자연박물관을 내가 가본적이 없어서 그곳을 가는게 어떠냐고 제안을 했다. 오늘 날씨도 영하4도정도의 괜찮은듯한 겨울날씨... 뮤지엄에 가기전에 온라인으로 먼저 12:30분 입장권을 예약해놓고, 차를 타고 뮤지엄 주차장에 도착했다. 불어대는 찬바람이 겨울을 알려주느듯...뮤지엄에 바닥에 표시된 방향표를 따라서만 돌아보도록 설계되어있다. 먼저 공룡에 관한 전시...카나다에서도 많은공룡의 화석이 출토되어서 사람들 관심도 많은듯...나는 이렇게 많은 공룡종류가 표본으로 전시되어있는.. 2021. 3. 18.
[책] 뇌과학,앨릭스 코브 지음 | 정지인 옮김 | 심심 | 2018/ 03/ 12일 출간 이 책을 읽어두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수있는 책이다. 기본적으로 뇌가 사람을 우울하게하거나, 좋지않은 무드에 있게 만드는 뇌의 원리를 설명해주고, 그런상황에서 어떤방식으로 벗어날수있는지...뇌의 시스템을 알고 현실적으로 이용하는방법을 알려준다. 그래서 현재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않좋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읽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책이다. ------------------------------------------ 마음의 문제를 객관적이면서도 논리적인 방법을 통해 도출된 연구 결과로 보여준다! UCLA에서 뇌 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15년간 뇌 과학을 도구 삼아 우울증만 연구해온 우울증 덕후 앨릭스 코브 박사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우울할 땐 뇌 과학』. 뇌 과학(신경과학)이라는 최첨단 .. 2021. 3. 14.
오타와는 아직도 겨울 3월7일 일요일 일요일에 갈곳도없고 내남자와 점심을 먹고, 바람을 쐬러 나가리로 했다. 요즘 길거리에 차량도 많지 않으니까..내남자가 나더러 운전하라고 자동차키를 주네... 그동안 오타와 길을 잘모른다는 핑계로 오타와에서 운전을 거부하고있었는데... ( 나는 한국에서 자동차사고를 많이봐서 사고날까봐 너무겁난다. 그래서 길을알지 못하면, 않하려고하는 경향이 있다. ) 그래서 운전해서 다운타운 주차장에 주차했다. (원래 주말에는 무료였는데, 올해 룰이 바뀌었나보다..최대 2불까지 차지를 한다...그래도 무료나 다름없는거다. ) 오타와 시청건물 지하에 주차했는데, 나와보니 시청앞에 아이스링크가 있어서 거기서 스케이트를 타는구만..... 나는 리도카날만 생각했었는데..오타와는 겨울 스포츠 즐기기엔 더 좋은도시다.. 2021.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