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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 오타와 리도리버.. 5월13일 목요일. 오늘 기온이 영상 18도까지 올라간다고...그런데 눈이 알러지증상으로 완전회복된것은 아니지만, 많이 좋아진편이다. 그래서 출발하기전에 알러지약 하나먹고...날씨가 좋아서 자전거 타러 나가보기로 했다. 2021. 5. 14.
'커밍아웃 가수' 권도운, "5살 연하남과 열애 중..숨기고 싶지 않았다"(인터뷰) [단독] https://entertain.v.daum.net/v/20210514192800961 이승훈 입력 2021. 05. 14. 19:28 [OSEN=이승훈 기자] '게이 트로트 가수' 권도운이 5세 연하남과 핑크빛 열애 중인 가운데, 남자친구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권도운은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내 성격이 너무 솔직하다 보니까 대중들을 상대로 하는 직업인 사람으로서 뭔가를 숨기고 싶지 않았다. 공개 열애를 하면서 커밍아웃을 했지만 일상적이고 일반적인 사람으로 똑같이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공개를 하게 됐다"며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권도운은 공개 열애를 시작하기 전, 남자친구에게도 의사를 물어봤다면서 "공개열애 해도 되냐고 여쭤봤는데 '안.. 2021. 5. 14.
LMIA노동 시장 역량 평가 Q & A(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 (LMIA) Q and A) 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38199 Q: LMIA 란 무엇인가요? A: LMIA는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의 약자이다. 우리말로 ‘노동시장 역량평가’로 해석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하면, 외국 노동자를 고용했을때 캐나다 노동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평가서 또한 신청서라고 이해하면 좋다. 긍정 결과 (Positive LMIA)가 나오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다. 이 용어 자체는 실제 큰 의미가 없지만 왜 LMIA가 필요한지 그 목적만 알고 있으면 된다. 참고로, 2009년 이전에는 LMO (Labour Market Opinion)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LMIA를 논의할때 함께 이해해야 할 부분이 .. 2021. 5. 12.
유학생 등 9만 명에 영주권연방정부 특별조치 발표 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38066 연방정부가 외국인 임시 근로자와 유학생(대학 졸업자) 등 9만 명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특별조치를 도입한다. 마코 멘디치노 연방이민장관은 14일 회견을 갖고 이민정책 가속화 방안의 하나로 올해 특별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 조치 대상에는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 분야 임시 근로자 2만 명, 건설·운송 등 분야 숙련직 4만 명 등 필수 근로 인력이 적용된다. 또 지난 4년 사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 4만 명도 영주권 신청 대상에 포함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로 부진해진 이민자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한 특별 대책이다. 자격 요건은 캐나다에서 해당 직종에 1년간 종사해야 하며 영어.. 2021. 5. 12.
어머니의 날에.. 2021년 5월9일 일요일. 한국에는 5월8일이 어버이날인데,, 여기서는 5월 둘째주일요일이 어머니날, 6월 둘째주일요일은 아버지의날이다. 코비드 상황이라 많은 사람들이 어머님을 개인적으로 만나기에도 주저하는 한해다. 돌아가신 나의 어머님은, 내가 힘들때마다 생각하고 정신적으로 기댈수있는 힘으로 내마음속에 살아 계신다. 내남자의 어머님은 양로시설에 계신지 오래되셨는데, 자녀들을 못알아보기도 하시는데... ( 생명으로 살아계시기는 하지만, 인간적인 삶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시다 ) 작년에는 그나마 잠시 방문이라도 가능했었는데, 현재는 다른지방간 이동은 일단 금지되어있고, 퀘벡에 사시는 분들도 방문이 허용할지는 어려운 여건인듯하다. 가족들간의 개인적으로 어머님을 기억하는 마음의 행사를 치르고 지나가는듯.. 2021. 5. 10.
[책] 몸은 기억한다.(트라우마가 남긴 흔적들) https://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barcode=4808932474366 베셀 반 데어 콜크 지음| 제효영 옮김| 을유문화사 |2021년 02월 18일 (종이책 2020년 10월 25일 출간) 이책은 정신치료에 대해서 뇌에서 비정상적으로 반응하는현상과 그현상을 바로잡아주기 위해서 어떤방식으로 치료를 선택해야할지에 관해서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임상실험을 한 내용들을 많이 담아서 정신적인문제를 가진사람들의 행동방식과 그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그런사람들을 어떤식으로 치료를 시도했는지..... 그래서 전체적으로 정신치료의 바이블같은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트라우마를 격는 사람들을 좀 더 이해할수 있을까 해서 선택해본책인데, 정신과 .. 2021. 5. 6.
동성혼 반대 추기경에게.. "성소수자인 제 아들은 하느님 실수인가요?" https://news.v.daum.net/v/20210506043117449 김민호 입력 2021. 05. 06. 04:31 염수정 추기경님이 동성혼을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쓴 담화문을 읽고 정말 화가 났어요. 성소수자인 제 아들은 하느님께서 실수로 만드신 건가요? 미국정신의학회가 정신질환 분류(DSM)에서 동성애를 제외한 것이 1973년이에요. 세계보건기구(WHO)는 1990년, 세계정신의학회는 2016년에 동성애는 질병이 아니라고 발표했고요. 치료하려 들면 애들은 죽어요. 자기를 혐오하게 만드니까요. 시대가 바뀌었으면 교리의 오류도 인정해야죠. 동성애자의 존재를 인정한다면서 가족은 꾸리지 말고 성행위도 하지 말라? 어쩌라는 겁니까? 성소수자 부모모임 대표 홍정선 세실리아 천주교에서 가장 높은 성직.. 2021. 5. 6.
국내 최초 퀴어 가족 시트콤 '으랏파파' 쓴 퀴어 작가 이반지하 [인터뷰] https://news.v.daum.net/v/20210506044002516 한국일보 권영은 입력 2021. 05. 06. 04:40 "쟤... 이쪽이냐?" 중년의 레즈비언 고현미(백현주)는 사뭇 진지하다. 애인이 떠나고 남은 방 하나에 들인 혀크(강다현)가 오갈 데 없는 쌀차비(문혜인)를 집에 데려오자 그의 성적 지향부터 묻는다. "우리 쪽"이라는 이유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세 사람은 '가족'이 되기로 한다. 국내 최초로 퀴어 가족을 다루면서 '정통 가족 시트콤'을 표방한 '으랏파파'의 시작이다. 페미니스트 퀴어 아티스트로 이름 높은 이반지하 작가가 쓰고,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 '공동정범' 등을 만든 김일란 감독이 연출한 '으랏파파'가 지난 3월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의 유튜브채널.. 2021. 5. 6.
[시] 정호승..."수선화에게" & 패러디 자작시 토론토 성인장에인공동체 줌강의 중에 "아침에 쓰는 시" 강의 가 있어서 참여하고 싶었는데, 참석못하고... 그래서 지난번에 정호승님의 시 수선화에게 를 패러디한 시를 쓰라는 숙제를 내준것같다. 그래서 나도 오늘 아침에 급하게 쓴다. 칸나에게 ( 패러디 시 -1) 서러워 마라 붉은피 토하며 사는게 인생이다. 산다는 것은 처절한 싸움 거쳐야하는 과정이다. 열망 가득 품고 차 오른다고해서 생각대로 살아가게 될거라 생각하지 마라 네가 살다 지치면 다른이의 손 빌리고 다른이가 거칠게 사는듯하면 네 두팔 벌려 힘 보태고 기나긴 인생을 사는동안 함께하는 동지들을 만나고 살아라. 하늘아래 사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숲속에서 서로 지켜보며 살아간다. 때로는 혼자만의 절망으로 푸르른 하늘향해 시퍼런 가슴치며 일어서지만 그.. 2021. 5. 3.
토론토 스택트 마켓.. 5월1일 토요일. 아침을 먹고 쉬다가 햇살이 화창한 바깥으로 나가기로 했다. 먼저 개인적으로 필요한 일들을 좀 처리하고서, 내남자의 차를 타고, 하이파크에서 벛꽃구경을 하면 되겠다 싶어서 가는길이었는데.....차에서 생각해보니, 내가 지금 알러지로 고생하고 있었서, 공원에 가는것을 자제하는게 나을듯해서..다른곳을 가기로 했는데...내남자가 배더스트 스트릿에서 킹 아랫길로 가면 마켓이 있다고, 그곳을 돌아보자고 한다. 그런데 때마침 차가 배더스트와 던다스에 가까워지고, 오후 2시가 넘어서....혹시 배가 고픈지 물어보니 약간 배가 고프다고...그래서 먼저 점심을 먹자고 했다. 그래서 이근처에 이탈리안 홈메이드 샌드위치샵이 있는데,,거기에 가보자고 했다. 니도 이곳에 오랫만에 방문해서, 정확한 위치가 가물가.. 2021. 5. 3.
고인이 되신 Gary 추모하며.. 4월4일 Easter Sunday 토론토에 돌아와서 미루어진 일들을 처리하느라 바쁘게 지냈다. 그러다가 은행에 가서 해결해야할일이 있어서 가까운 은행에 들렀다. 나는 은행계정에 사용할 카드를 발급받아야헤서 창구에서 요청사항을 말하고는 다른 담당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저 안에 사무실에서 나오는 친구.. 예전에 피터와 같이 살때 건너편 유닛에 살던 친구의 얼굴이 보여서 나는 자리에 서서 그냥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그친구도 그곳사무실에서 은행업무를 지원을 받고는 창구로 나와서 일을 마무리 짓고 있는듯했다. 나는 내일을 처리해줄 은행매니저가 와서 그매니저한테 신분정보도 제공해주고 창구에 서서 일을 진행하는걸 지켜보고 있었는데...이친구가 볼일을 다 보고 나가는길에 멈춰서 나한테 악수를 청한다.. ( 아.. 2021. 4. 29.
4월에 뿌린눈.. 4월21일 수요일 어제저녁즘에 토론토에 도착해서, 내일 한국으로 가는 룸메이트와 다른친구가 모여서 저녁을 함께 했다. 친구가 횟감을 사서 갤러리아에 갔는데, 횟감으로는 연어밖에 없는듯하고...그래서 냉동오징어 두마리, 골팽이, 회덥밥....이런것들을 사들고 왔다. 그래서 오징어는 살짝 데쳐서 썰어놓고, 고추장에 찍어먹고...그들은 술을 마시고, 나는 진저엘이나 마시고 있었다. 떠나는 사람은 떠나는 설레임으로 술을 마시고, 보내는 사람은 보내는 아쉬움으로 술을 마시겠지... 그런밤을 보내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창밖으로 눈내린 풍경이 들어온다. 4월초에 영상15도를 오르내려서 사람들이 봄이 일찍왔다는 기대로 지내왔었는데... 다시 지금은 밤에 영하로 떨어지기도 하고..... 그러다가 보는 눈내린 풍경이 낯설게.. 2021.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