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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사랑방 ( Toronto Story board )310

설사로 난리부르스의 밤... 어제부터 배탈이 난건지 속이 않좋았는데.. 새벽에 물설사로 설사약을 먹고는 거의 10분마다 물설사를 하느라 화장실을 들락거렸는데..잘못먹은 음식이 있었는지...생각해봐도 모르겠다. 이렇게 일요일을 집에서 죽치면서 월드컵게임이나 보고 있다. 그런데 일요일저녁에 증상이 심해졌다. 이젠 설사와 구토를 같이하기 시작했다.계속 소금이들어간 스포츠음료나 물에 소금을 타서 마시면서 지내기는했는데..이상태로 또 밤을새기는 너무 지쳤다. 그래서 앰블런스 불러서 응급실로 갔다. 사실 죽을만한 병은 아닌지라 그렇기는하지만...병원가서 세균에감염된건지 검사하고 소금물을 팔에 주사로 투입해주면 나을것같아서 갔다. 어쩄든, 병원에서 응급환자로 등록하고, 간호원이 변을 받아서 검사용병에 담아오라는데...이미 몸에서 다 빠져나간식후.. 2014. 6. 16.
발렌타인데이 2014. 사실 상업적인 발렌타인데이를 챙기는것 귀찮다. 그런데 사람들이 다들 초코렛과 발렌타인스 데이 카드를 사는게 일반적이라서…. 모..나도 않할수는 없고…. 그래서 나는 초코렛도 사고, 카드도 사고….튜립을 두다발사서 꽃병에 꽃아두었다. 그런데, 피터는 이번에 지난번에 토론토시.. 2014. 2. 23.
눈이 펑펑 쏟아붓는구나.... 어제밤부터 시작된 눈폭풍이 오늘까지 쉼없이 내리는구나... 소담스럽게 내리는 눈들..... 이런날에는 사우나가서 몸을 담그고.. 눈내리는 창밖의 풍경을 즐겨야 하는데..... 다시 겨울부츠를 신고 일하러 나가야 하는 일상….. 2014. 2. 6.
새로산 겨울나기 품목들.. 피터가 크리스마스 바로직전에 현대 엘란트라로 차를 바꾸었다. 그전에는 도요다 캠리를 14년동안 탔었는데..스노우타이어값이 차값보다 비싸다고 판단해서 차를 바꾸었다는….. 그리고 일제 도요다를 거부했다… 원래 현대 앨란트라가 가장좋은 평판으로 나와서 그걸먼저 시험주행을 했는데…도요다에 가서는 영업사원한테 일본이 세계2차전쟁당시에 한국여성을 강제로 위안부로 성노예로 부리고도 아직도 사과를 하지않고있다고,,그래서 도요다를 거부한다고 말했다는… 기특한 피터…내가 주문한것도 아닌데, 적절하게 그동안 주입한 한국인의 역사의식을 적절하게 잘 활용했다는… 나는 기아 소울이 미니밴의 형식이라 약간 차체가 높아서 그걸 선호했는데, 시험주행을 해보니 소음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나의 의견은 묵사발되고, 엘란트라로 낙점되었.. 2014. 1. 22.
2013 연말연시를 보내고... 조용하게 크리스마스날을 보내려던 계획이었는데, 정전사태가 발샹한 친구들이 우리집으로 몰려와서 사람들로 붐비는 휴일을 보내게 되었다. 다행히 크리스마스날에는 친구들 대부분 전기를 갖게되어서 피터와 내가 단둘이 지내는데… 그전부터 무척이 추운날씨에 눈발이 날리는 화이.. 2014. 1. 3.
50세 생일.. 나는 원래 내 생일을 챙기지않는편이다. 내 생일에 파티를 한다든가 이런거 별로좋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일날에는 그래도 내 허즈번드가 무언가 의미있는 날로 만들어줄것이라는 기대는 하게 마련이 아닌가..... 나의 50세가 (한국나이로는 이미 51세가되는것) 되는 생일날.. 2013. 10. 15.
에어쇼 파티...그리고 제프와 데니스 온타리오 레이크 콘도에 사는 친구가 에어쇼를 옥상에서 보는 파티를 한다고해서 갔다. 그래서 야외에서 치킨버거를 구워서 점심으로 먹고, 다들 옥상으로 올라가서 에어쇼를 지켜봤다. 그동안에 점심파티에만 오는친구도 있고, 저녁파티에만 오는 친구들이 있다. 에어쇼는 씨엔이 행사.. 2013. 9. 5.
Toronto CNE 2013,Zip line.. 오늘 CNE 에 갔다가, 제일먼저 탄것은 ZIP LINE... 알라스카 여행에서 예약을 늦게해서 타보지 못했던것 여기서 타네... 18층건물높이 타워에 걸어서 올라가서 시작하는데...타보니까 아무것도 아니네.. 요금 $20 인데, 헬멧에 카메라를 달고타면 $5을 더 내야한다. 그래서 레코드한 파일을 이메.. 2013. 8. 28.
Tweed gay camp ground. 토론토에서 동쪽으로 약 2시간반정도 운전해서 가면 Tweed 라는곳에 게이 캠핑장소가 있다. 나는 원래 캠핑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카나다에서는 와일드한 모기한테 허벌나게 물린다. 아무튼, 아는친구가 당일코스로 캠핑장소에 간다고 같이 가자고 그래서 한번가봤다. 일요일 아침에 친구.. 2013. 8. 22.
Cottage 와 Kayak 요즘 더운날씨의 연속이라서 토론토에서 약 2시간거리에 사는 전형적인 은퇴한사람들이 주로 모여사는곳에 있는 친구집에 가기로 했다. 일끝나고 가는데 당연히 길이 많이 막히지... 친구가 백야드 주변에 심어놓은 깻잎이랑 부추, 고추, 토마토,상추..... 등등 온갖야채들을 따다가 준비.. 2013. 7. 19.
아름다운 결혼식... 친구의 딸결혼식에 작년에 초대받았다. 내 휴일을 하루 다 날려야해서 별로 반가운것은 아니지만. 친구의 딸이 결혼하는데 초대를 무시할수는 없는일... 이미 예정된날이라서 이날을 쉬는날로 잡아두었다. 카나디언 여성과 폴투갈 남성의 결혼이었다. 그래서 폴투갈식의 결혼방식으로 .. 2013. 7. 9.
레즈비언 자서전 출간 !! 그리고 나이아가라 ... 피터가 좋아하는일중에 책을 발행하는 준비하는 사람들의 원고를 수정편집해서 책의 레이아웃을 잡아주는일이다. 그런데 피터의 제자중에 피터의 조언으로 좋은잡을 잡아서 결혼해서 사는 유태인부부가있었는데...자녀둘을 낳고 살던중......그중 와이프가 레즈비언이라고 선언을 한지 .. 2013.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