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20 시민권자도 한국선거 참여,65세 이상자 국적 회복하면 가능 조 욱 (press1@koreatimes.net) --15 Sep 2021 03:36 PM 캐나다시민권자로서 한국선거에 투표하는 방법이 있다. 복수국적을 가지면 된다. 다만 65세 이상만 가능하고, 국적회복 신청을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을 방문해야 한다. 이뿐 아니라 수개월의 심사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이런 번거로움을 감수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토론토총영사관은 15일 "한국정부는 65세 이상 해외동포에게 이중국적을 허용한다. 한국국적을 가지면 주민번호를 다시 받기 때문에 한국선거에서 유권자가 돼 국외부재자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취득절차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①시민권 원본을 들고 한국에 입국, 시민권 원본을 제시하고 출입국 관리사무소서 국적상실신고 후 거소증을 받는다 ②국적회복 신청 및 허가통지서 수.. 2021. 10. 2. 오곡이 풍성한 추석 보내시기를.. 9월21일 이 한국에 추석이라고 한다. 여기서는 추수감사절로 부르지만, 한국에서 송편많이 드시고, 풍성한 추석을 즐기시기를.... 한인마트에 송편을 팔려나...한번가봐야겠다... 2021. 9. 21. 선거 투표하는날... 9월20일 월요일. 오늘은 선거일인데, 보통은 조기선거일에 미리 투표를 하는편인데, 오타와에서 지내느라 그렇게 못해서, 오늘 선거일에 투표하러갔다. 오전9시30분부터 저녁9시30분까지 선거가능한시간이다. 이번에는 가까운 호텔에 투표장소가 설치되어있어서 그곳에 오전 11시 정도에 도착...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다. 그래서 선거용지 보여주고, 안내되는 장소에 줄을 세번째로 섰다. 선거인 명부 확인하는 책상이 주소지별로 나뉘어서 7개 정도 설치되어있는데..두개정도만 줄서있고, 나머지는 투표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데스크에서 사람들을 기다린다. 그런데 내가 속한줄이 본인확인 하는데, 시간을 많이 걸린다. 그런데 내 바로 앞에 여자는 신분증 주소와 투표용지 주소가 다른데, 부모님집에서 투효용지를 신청했는데 못받았다.. 2021. 9. 21. 주말을 몬트리얼에서 9월10일 금요일. 내남자의 일이 끝난후에 차에 자전거를 싣고, 오후 4시경에 몬트리얼로 출발한다. 가는길에 바이마켓에 들러서, 내남자가 잠시일을 보고는 417 고속도로를 타고 간다. 금요일 주말이라 도로에 차가 많은편이다. 그렇게 한시간정도 운전하다가, 잠시 저녁을 하비스에서 버거로 해결하려고 멈추었다. 하비스버거는 카나디안 AAA 소고기를 사용한 버거로 유명하다. 그래서 고기의 육질이 좋아서 내남자가 가끔씩 먹는다. 저녁을 간단히 해결하고, 롱게에 사는 대니얼한테 문자를 보냈다. 우리는 저녁을 먹고, 한시간 후에 도착할것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렇게 내남자가 운전해서 데니얼의 콘도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짐가방을 끌고 그의 집으로 들어갔다. 오랫만에 만난 대니얼... 대니얼이 코로나가 발생하기 직전에.. 2021. 9. 14. 2021-41) 몬트리얼에서 9월11일 토요일. 아침8시쯤에 일어나서 대니얼이 챙겨주는 아침을 크라상과 요거트로 먹고는 로렌스강을 바라보며 한가한 아침을 보낸다. 대니얼과 내남자는 불어로 대화를 해서, 나는 대충 주워들어보는편이고, ...대니얼은 말을 쉬지않고, 내남자는 그걸 들어주고 있는편이다.그렇게 식사후 시간을 보내는데, 두사람다 나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원래는 오늘 자전거타러 가고, 갔다와서 데니얼의 콘도에있는 야외 수영장에서 보내기로 했었는데...그래서 내가 하는수없이 먼저 방에가서 자전거타는 옷으로 갈아입고 거실로 나와서.... 자전거 타러 나가자고 바람을 잡는다. 아침에는 흐린 하늘이었는데..지금은 햇살이 나와서 좋아보이는 날이지만, 바람이 불어대는듯 나뭇가지들이 몸을 흔들고 있다. 아무튼, 나의 바람잡이로 자전거를.. 2021. 9. 14. 백야드 정원에서... 내남자의 여동생이 코스타리카에 가있는동안, 치와와종 개 푸틴을 맡아주고 있는데, 오늘은 집안에 키우는 화분에 물을 주러 들렀다. 아침에는 비가 내리더니, 오후에 햇살이 나와서, 백야드 정원에 앉아서, 간만에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본다. 2021. 9. 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1년 8월31일 오늘 페북에 알고지내던 사람의 장문의 글이 올라와서 읽어보니, 이 친구의 파트너인 일라리오의 부고소식이었다. 나의 엑스, 그러니까 피터의 엑스 인 존이 그의 파트너 일라리오의 부고소식을 올렸다. 내가 피터와 같이 사는동안, 같이 커플친구로 자전거도 같이 타러가고, 가끔씩 그들의 집에 저녁 초대를 받기도 했었는데....존은 영국인이라 영국식 발음과 액센트가 있고, 일라리오는 이탈리안. 존과 일라리오는 요리를 즐기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이들의 집에 초대받으면 늘 고급호텔에서 식사를 하는듯한 대접을 받는다. 일라리오를 보면서 이탈리안의 열정을 보게된다. 그리고 늘 다른사람을 기분좋게해주는 웃음을 달고 다닌다. 그런 일라리오를 보면서, 참 따스한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내.. 2021. 9. 8. 2021-39) 오타와에서. 9월 3일 금요일. 요즘 기온이 조금 떨어져서, 가을로 가는길인듯하다. 그래서 더운날보다는 쌀쌀한 날이 많았다. 그래도 비가오지 않으면 자전거를 타러간다. 오타와 리도강가에서 잠시 쉬어가는데, 풍경이 가을로 접어들고 있는듯하다. 9월 4일 토요일. 오늘은 오랫만에 내남자와 같이 자전거를 타러 가기로 했다.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만 날씨가 (영상 23도) 좋고, 일요일, 그리고 노동자의날 휴일인 월요일까지 비오는날이다. 아침을 먹고, 자전거타러 나간다. 오늘은 다리를 건너 퀘벡쪽에서 오타와강변 서쪽으로 달리기로 했다. 마침 히스토리 뮤지엄에 도착하니, 오늘날씨가 좋아서 사진찍기에 좋은날인듯.....그래서 사진도 좀찍고...강변을 타고 자전거를 달린다. 이코스는 내가 좋아하는 코스이기도 하지만, 구불구불하면.. 2021. 9. 5. 초대받은 저녁식사 8월 28일 토요일. 오늘은 내남자의 오랜 친구인 수잔의 집에서 저녁식사를 초대받았다. 수잔은 정부공무원직에서 은퇴했고, 내남자가 사는빌딩 옆건물에 살다가 작년에 리도강변으로 이사를했다. 수잔이 이사하는날에 나도 내남자랑 같이가서 이삿짐을 옮겨주었었다. 그당시 이사후에 식사를 초대하겠다고 그랬는데,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라서 하지 못했다고는 하는데, 그동안 가끔씩 내남자랑 점심을 하곤 한것을 보면 반드시 그런이유는 아닌것같다. 그리고 몬트리얼에서온 프랑스와, 은퇴한 나이인데, 아직도 아티스트로 활동하는듯하다. 작년에 코로나 바이러스기간중에 퀘벡에 다녀오는길에 몬트리얼에서 그녀와 아침을 한번 먹은적이 있었다. 그때는 아침먹으면서, 내남자랑 이야기하는것이 주로여서 프랑스와 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것이 .. 2021. 9. 3. 오타와 캐피탈프라이드 페스티발 https://capitalpride.ca/virtual-pride-festival/spectacular/ 8월29일 토요일 오후3시에서 9시까지. 오늘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내리기 시작한다. 아침 8시반에 내남자의 여동생과 아침약속이 있어서, 할수없이 7시반 알람소리에 깨어나서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가브리엘 피자집에 갔는데...나는 피자집에서 아침을 먹는다는게 이해할수도 없었는데, 가보니 바깥에 천막을 쳐놓고 의자와 테이블을 마련해두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아침에 쌀쌀한 기운이 감돈다. 그래서 식당안으로 자리를 옮겼다. 피자집에서 아침메뉴판은 따로 만들어서, 보통 아침식당들 메뉴를 다 가지고 있었다. 내남자의 여동생 니콜이 나에게 선물바구니를 내밀었는데, 보니 그녀가 가꾼 정원에서 따온 오이,토마토,등이.. 2021. 8. 30. 성정체성으로 고민하는 젊은이에게 세상사람들은 모두 고민하며 살아갑니다. 사람들마다 다른상황에서 다른고민들을 껴안고 살아갑니다. 사람들의 성격에 따라, 같은 고민도 지나칠정도로 깊게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고, 커다란 무게로 생각하지않고, 힘차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고민의 사안에 따라서 당장해결하거나 결정을 해야할 상황도 있지만, 시간을 두고 도움이 되는 자료를 찾아보고 생각해가며 결정해야할 고민들도 있습니다. 또한 고민을 실제적으로 눈에보이게 가시적으로 해결할수 있는것들도 있고, 세상에 정해진 답을 찾을수 없는 고민이 있습니다. 세상에 정해진 답이 없는 고민들은, 결국은 자신의 의지와 생각에 따라 방향이나 해답을 선택해야 하는경우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고민은 어떤고민이라고 생각하세요 ? 1) 여러분이 성정체성을 고민하는 이유.. 2021. 8. 26. 불타는 찜통더위.... 일주일도 넘게, 이렇게 휴미드한 40도의 체감온도가 지속되어지고 있다. 다른지역에서는 자연재해로 산불이 나기도 하고... 나는 이런 더위에 굉장히 약해서, 잠시만 나가서 걸어다니다가 돌아와도 등에서 땀이 찔찔 흐른다. 뜨거운 공기가 숨을 턱 막는듯하고.. 그래서 자전거를 오전에 타러가는게 낫고, 그렇다해도 땀을 많이 흘리게된다. 전세계의 기후가 이상기후르 보이면서, 뜨거운 지구를 느끼게 만든다. 아.....너무 더워,, 새벽에도 체감온도 30도를 보이기도 하는데..그래서 하루종일 집에서 에어컨 아래에서만 생활하게 만든다..... 2021. 8. 25.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1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