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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사랑방 ( Toronto Story board )310

영하15도 바람쐬러 나간다... 12월29일 화요일. 이번주에 내남자는 휴식하는주...그래서 오후에 바람쐬러 나가기로 했는데..오늘아침에 영하 17도였는데... 낮이라 영하15도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바람이 별로 많지 않다....겨울옷으로 몸을 감싸서 몸은 춥지 않은데..얼굴만 무지 춥다. 2020. 12. 31.
성탄절 저녁식사 12월26일(토) 오늘부터 온타리오지역 전체가 락다운에 들어간다. 박싱데이 휴일이지만,식품가게와 약국만은 제한된 인원이 들어가서 물건을 살수는 있다.나머지는 온라인쇼핑으로 오더하고 픽업만할수있는상황이다. 아무튼, 내남자의 여동생집 저녁식사에 초대를 받은지 오래전이지만, 갑자기 락다운이 되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했었는데... 여동생과 저녁을 하는걸로 정해졌다. 오타와는 병원에 환자가 한명도 없는 상태여서, 심각하지 않은편인데... 이번에는 파트락 파티라서 나는 불고기를 양념에 재워서 후라이팬에 구워내고, 상추와, 마늘,고추,버섯..그리고 쌈장을 준비했다. 그런데 내가 가지고 있는 쌈장이 매운쌈장이어서...거기에 설탕엄청넣고, 피넛버터를 좀 섞어서 매운맛을 거의 없애버렸다. 여기서는 카나디언들과 먹을 .. 2020. 12. 27.
눈오는날의 산책 12월 20일 일요일 오늘은 아침부터 눈이 조용하게 살포시 내린다. 바람도 없이 내리는 눈은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것같다. 그래서 오후에 내남자와 눈을 맞으며 산책을 나서기로 했다. 지난한주는 영하20도의 추운날씨로 집안에서만 보내서 갑갑했는데... 오늘은 영하5도정도인데 바람이 불지 않아서 겨울 외투를 입고 나가면 춥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내남자는 다운타운에 차를 주차하고, 다운타운에서 한바퀴를 돌아보는데...내남자가 주로 찾는 루트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맨날 다운타운에서 일하고 지나다니는곳인데...다운타운으로 산책을 가는게 ...나와는 취향이 다르다 싶다. 나는 주로 가보지 못한곳이나 새로운곳을 보는것을 좋아하는데,.. 내남자는 가고싶은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달달한 스낵들을 먹는것을.. 2020. 12. 21.
On French News TV Ontario. 금요일 저녁에 올리안즈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러 다녀온것을 내남자가 페북에 올렸는데...그것을 본 티비뉴스 엠씨가 그내용을 뉴스시간 마지막에 방송용으로 내보냈다. 2020. 12. 14.
크리스마스 장식 구경 11월11일 금요일 오늘은 영상3도의 기온으로 겨울치고는 따스한날이다. 내남자가 오늘 일찍일을 끝내고 집에와서는 저녁먹고 크리스마스 장식이 유별난동네를 가보자고 한다. 그래서 조금 일찍 저녁을 먹고, 가는길에 쇼핑몰에 볼일보러 들렀다. 나는 쇼핑몰에서 기다리다가 크리스마스 스웨터가 괜찮을것들이 있는데 세일한다고 해서, 내남자가 일을 보는동안 그가게에 가서 줄서있다가 들어갔다.거기서 스웨터를 뒤적거리며 보고 있는데..내남자가 홀웨이에 보여서 들어오라고 불러서, 크리스 마스 스웨터가 반값세일인데...관심있냐고 물어보니까...스웨터를 보더니 맘에 든다고 관심을 보인다. 일하는곳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때 입으면 될것같다고...그래서 내남자가 먼저 선택을 하고나니까 나머지 중에서 내남자가 괜찮다고 집어주는걸로 나도 .. 2020. 12. 13.
토론토 동물원과 이토비코 벽화거리 11월5일 툐요일. 오늘은 어제 토론토에 도착한 내남자와 토론토 동물원이 드라이브 쓰루로 연말행사로 오픈한다고 해서, 그곳에 들렀다가 이토비코 벽화거리를 가기로 했다. 토론토 동물원은 워낙 커서 하루종일 걸리는 코스라 웬만해서 않간다. 예전에 이민신청후에 토론토를 방문했을때 한번 방문해본적은 있다. 그런데 드라이브 쓰루면 얼마 않걸릴거라는 계산으로 갔는데...길어야 30분 코스다. 차량이 정해진 루트로 들어가서 돌다보니,...볼것도 별로 없다. 동물들도 대부분이 건물안에 머무르고 바깥에 있는 동물 한둘이다.그러니 그냥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는것과 행사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분장해서 반겨주는것...그게 볼수있는 전부다.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게 하는데...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는 내려서 사진도 찍고..... 뒤.. 2020. 12. 13.
퀘벡에서 ..내남자의 생일.. 11월 13일 금요일. 아침을 먹고, 내남자 여동생 니콜을 픽업해서 퀘벡으로 향한다. 내남자의 어머니가 요양원에서 지난주에 음식을 먹지못하는 상황이라서, 가족들이 어머님의 마지막이 가까웠다고 생각되어서,퀘벡에서는 가족들은 다들 어머님을 방문했었다..그래서 온타리오에 살고있는 내남자와 여동생이 함께 어머님을 방문하러 가는길이다. 나는 차에서 책을 읽으면서 갔다. 오후2시반경에 레비에 사는 여동생 클래어와 이봉의 집에 도착했다. 지하실 게스트룸에 짐을 풀고 거실에 앉아서 쉰다. 그런데 클래어집에 조이 라는 개한마리가 같이 지낸다. 아들집 개인데...이곳에서 돌봐주기도 한다고...그곳에 챌리라는 손녀가 테이블에서 그림을 그리며 클래어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봉은 실내 골프연습장 갔다가 나중에 들어왔다. 오후.. 2020. 11. 19.
봄날맞은 초겨울 숲속길... 11월7일 토요일.. 이번주는 기온이 영상15보는 도정도로 올라가서 자전거를 일주일동안 탈수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영상 17도까지 올라간다는.. 초기겨울에 맛보는 봄날같은 날씨... 그래서 내남자의 손을잡고 숲속길을 산책했다. 마지막루트는 진흙바닥이어서...신발과 옷이 더럽혀졌다. 2020. 11. 19.
Bata Shoes Museum ... 10월31일 토요일 어제밤에 토론토에 온 미셀과 오늘은 아침 식사후에 산책을 나섰다. 허드슨 베이 백화점에 리턴할것이 있어서 들렀다가, 블러 스트릿 동쪽선상으로 걸어가면서 스타벅스커피집 한번 들르고...가는길에 군밤을 파는게 보여서 그걸 한번 사먹어봤다. 그런데 유럽에서는 군밤을 많이 판다고 미셀이 그러네....그곳에서 좀더 걸어가다보니 슈뮤지엄을 만났는데..이곳은 늘 여러번 지나다녔지만, 실제로 들어가본적은 없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미셀하고 같이 들어가보기로 했다. 입장료 성인1인당 14$.. 신발을 인류의 시작과 함께 역사적으로 정리한 지하층..그런대로 볼만하다...한국인 신발은 짚신과 여자들신는 천으로 만든 고무신모양..그런데 너무 낡아보인다... 인도사람들의 신발을 보니 굉장히 화려하다. 유럽에서.. 2020. 11. 8.
이상한 겨울의 시작.... 10월 마지막주 오후에 오타와에는 진눈깨비같은 눈이 한차례 내렸다. 그리고 지난 월요일,11월 3일, 저녁에 눈보라가 조용하게 내려서 세상을 하얗게 덮어버려서 세상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였다. 그런데 오늘 11월 5일 낮기온이 15도로 올라가서 여름같은 기분으로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이번 겨울은 일찍 시작했는데,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한다. 2020. 11. 6.
하이파크 가을산책. 10월 12일(월) 땡스기빙데이 할러데이. 어제의 피곤함으로 집에서 오전에 쉬다가, 오후에 하이파크에 산책을 가보았다. 가을분위기가 남아있는 하이파크를 내남자와 다녀왔다. 2020. 10. 19.
알공퀸공원 단풍관광. 10월 11일 (일) 이번주는 캐나다 추수감사절 롱위크엔드..그래서 알공퀸 공원에 단풍놀이를 룸메이트 친구랑 내남자랑 셋이 가기로 했다. 그래서 컵라면 3개에, 간식준비하고, 과일도 좀 준비해놓고 잠자리에 늦게 들어갔다가, 잠이 않와서 새벽 2시에 잠자리에 들어갔는데.. 새벽 5시반에 알람소리에 내남자와 같이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커피한잔을 마시고... 6시40분경에 룸메이트와 같이 집을 나섰다. 어젯밤에 Gravehurst 에서 출발하는 증기기관배로 조지안베이의 단풍 크르즈 1시간여행을 오전 10시에 시작하는걸로 예약해두었다. 다른시간대에는 표가 다 팔려서...그나마 건진게 다행이다. 그런데 승선하기 45분전에 선착장으로 오라고 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미리 검사하는 과정에 시간이 많이 걸리나보다.. 2020.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