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사랑방 ( Toronto Story board )310 퀘벡방문 3) 야외 수영장 가족파티 7월18일 일요일 오늘은 오후 2시에 내남자의 남동생 피에의 집 수영장에서 하는 가족파티에 초대 받았다. 그래서 클레어가 만들어준 아침을 먹고는 쉬다가 수영복도 챙겨입고, 몇시에 간다고 이야기도 없더니, 내가 화장실에 간사이...다들 준비되었다고...그래서 대충준비해서 급히 나갔다. 피에의 집에 도착해서 짐을 챙기는데, 잠시후에 수잔과 저망이 도착했는데..수잔이 보드에 피에의 60세 생일을 기념하는 그림과 글을 써서 가져왔고..저망은 짐을 챙기고 ....그래서 같이 피에의 집으로 들어가는데..수잔이 피에를 백야드에서 보고는 생일노래를 부르기 시작해서 다들 따라서 부른다 ( 해피 버스데이 불어버전) ( 피에 생일은 8월5일인데... 오늘 온타리오에 사는 가족들이 와서 가족과 생일파티를 일찍하는것이다 ).... 2021. 7. 21. 폭염으로 몰아치는 날씨.. 밴쿠버는 연일 40도를 웃도는 날씨, 캘거리는 50도에 가까운 날씨... 토론토는 체감온도 최고 40도에 가깝게 나오고있다. 더운공기가 빠지지 않고 내려앉아서 휴미드한 공기...게다가 뜨거운 태양의 온도.... 그래서 이제 아침먹고 바로 자전거타러 나가는데, 더운공기가 덮쳐온다..그나마 호숫가로 달리는동안 찬공기를 맞을수있어 다행이다. 땀이 찔찔나는게...예전에 한국의 여름장마 날씨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젯밤 새벽2시에 커다란 천둥소리와 번개로 작렬하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는데.. https://news.v.daum.net/v/20210629230452203 캐나다가 47.9도! 원인은 '열돔'..심각해진 기후변화 경종(종합2보) 임은진 입력 2021. 06. 29. 23:04 공기 섞는 제트기류 .. 2021. 6. 30. 2차백신 모더나로 접종 6월22일. 지난주에 예약없이 방문해서 백신을 맞을수있는 임시센터가 내남자집 주변 고등학교에 설치되었다. 지난주에는 4월18일 이전에 1차접종을 마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접종했는데, 나는 4월19일에 접종해서 이번주에 맞을수 있게 되었다. 정부에서 임시로 설치한 몇개의 장소에 온라인으로 예약하기도했는데...장소에 따라서 7월에나 예약이되고, 가장 빠른곳 이번주 금요일을 찾아서 일단 예약은 해두었는데...그곳으로 직접 찾아가야한다. 그래도 이곳에서 10분거리에 있는 학교가는게 편하지 싶어서... 오늘 하루만 열리는 이곳에 아침 8시반경에 나가서 줄을 섰다. 대충 30번째 정도의 라인이다...( 백신접종은 12시반부터 시작한다. ) 오전 9시가 넘어가니 스탭들이 들락거리면서 준비시작하는것같다. 그래서 줄서있는.. 2021. 6. 23. 2주년 기념일 6월8일 화요일. 오늘은 내남자와 만난지 2주년이 되는날이다. 내남자는 무슨 날짜를 기억하거나 숫자를 기억하는데 강하다. 그래서 우리가 만난지 며칠인지를 카운트한다. 반면에 나는 그런거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내남자가 챙겨대니까 나도 저절로 알게 된다. 어제는 자전거타러 나갔다가 돌아오는길에 2주기념일 카드라도 살수있으려나 싶어서 갔는데 요즘 락다운기간이라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 아니면 살수없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어서 살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키드 화분 하나를 사서 들어왓었다. 며칠전에 기념일에 스시를 먹자고 그런다. 그래서 내가 알고있는 한인 게이 사장님이 하시는 일식집 "도꾜스시" 를 온라인에서 첵크해봤는데, 메뉴를 둘러보는데, 메뉴에 사진이 있으면 고르기 더 편할것같다. 그리고 요즘 오후 5시부터 .. 2021. 6. 10. 올리안즈 Petrie Island 에서.. 6월6일 일요일. 아침부터 이미 영상24도의 온도...일기예보를 보니 체감온도 40도까지 올라간다네....그래서 아침을 먹고나서 자전거 타러 가야 하나 싶어서 배란다에 나가보니, 후끈한 공기가 대기를 감싸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자전거 타기에도 너무 더워서 않되겠다 싶었다. 내남자가 만들어준 오믈릿으로 아침을 먹고는, 오늘은 집에서 보내야겠다고 같이 이야기를 했었다. 그런데 점심으로 냉면을 만들어먹고나니, 집안에서 지내는게 갑갑하기도 하다...그래서 드라이브로 아이스캡하나 사들고 나가서, 바람이나 쐬는게 어떨것같냐고 그랬더니....내남자가 그러면 여기서 40분거리 올리안즈에 있는 페트리 아일런드로 가자고... 그래서 내남자랑 오후 2시반에 드라이브를 나섰다. 그래서 아일런드에 도착하는 입구에보니 차량이 .. 2021. 6. 7. 오타와 글레브 지역... 5월29일 토요일. 오늘 화창한 주말이라 자전거 타러가도 될려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남자가 여동생 니콜이 같이 산책가자고 한다고 해서...그러자고 했다. 니콜의 남편 로날드가 암판정을 받아서, 암치료를 받고있는중이라..옆에서 하루종일 간호하느라 지쳐있는듯하다. 로날드가 성격이 깔깔해서 옆에서 간호해주기에도 쉬운일이 아닐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콜은 모든일을 잘해나가고 있는듯하다. 니콜의 차를 타고 나서서 글레브라는 지역근처에 주차를 하고는 걸어가며 , 니콜은 사진을 찍고, 내남자와 나도 미콜과 함께 따라가며 두시간정도 시간을 보냈다. 글레브지역은 자전거 타면서 지나가는 리도커널주변이었다. 이탈리안 동네를 걸어가다가 니콜이 편의점에 들어가서 음료수를 산다고한다. 그래서 나도 들어가 보았더니...스무디.. 2021. 6. 4. 토론토 스택트 마켓.. 5월1일 토요일. 아침을 먹고 쉬다가 햇살이 화창한 바깥으로 나가기로 했다. 먼저 개인적으로 필요한 일들을 좀 처리하고서, 내남자의 차를 타고, 하이파크에서 벛꽃구경을 하면 되겠다 싶어서 가는길이었는데.....차에서 생각해보니, 내가 지금 알러지로 고생하고 있었서, 공원에 가는것을 자제하는게 나을듯해서..다른곳을 가기로 했는데...내남자가 배더스트 스트릿에서 킹 아랫길로 가면 마켓이 있다고, 그곳을 돌아보자고 한다. 그런데 때마침 차가 배더스트와 던다스에 가까워지고, 오후 2시가 넘어서....혹시 배가 고픈지 물어보니 약간 배가 고프다고...그래서 먼저 점심을 먹자고 했다. 그래서 이근처에 이탈리안 홈메이드 샌드위치샵이 있는데,,거기에 가보자고 했다. 니도 이곳에 오랫만에 방문해서, 정확한 위치가 가물가.. 2021. 5. 3. 4월에 뿌린눈.. 4월21일 수요일 어제저녁즘에 토론토에 도착해서, 내일 한국으로 가는 룸메이트와 다른친구가 모여서 저녁을 함께 했다. 친구가 횟감을 사서 갤러리아에 갔는데, 횟감으로는 연어밖에 없는듯하고...그래서 냉동오징어 두마리, 골팽이, 회덥밥....이런것들을 사들고 왔다. 그래서 오징어는 살짝 데쳐서 썰어놓고, 고추장에 찍어먹고...그들은 술을 마시고, 나는 진저엘이나 마시고 있었다. 떠나는 사람은 떠나는 설레임으로 술을 마시고, 보내는 사람은 보내는 아쉬움으로 술을 마시겠지... 그런밤을 보내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창밖으로 눈내린 풍경이 들어온다. 4월초에 영상15도를 오르내려서 사람들이 봄이 일찍왔다는 기대로 지내왔었는데... 다시 지금은 밤에 영하로 떨어지기도 하고..... 그러다가 보는 눈내린 풍경이 낯설게.. 2021. 4. 29. 1차 백신접종..아스트라제네카 4월19일 월요일 토요일에 지난번에 55세이상으로 백신접종희망자들을 접수받았던 오타와시 사이트에서 백신이 준비되었다고, 원하면 등록할수있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요즘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지역에서는 50세 이상도 접수받고 있는데, 나는 해당자가 아니라서 연령대 순위에서 거의 마지막 단계에 접종을 받을수 있는 상황이었을듯하다. 그런데 어제부터는 40세 이상도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지역주민들을 접수 받기 시작횄다고 한다. 그래서 일요일에 백신접종을 지원했는데, 샤퍼스 드럭마트 1080 뱅크스트릿에 위치한곳에서 가능하다고 해서, 그곳에서 월요일 오전11시에 접종받는것을 지원했다. 내가 오타와 지역을 잘아는 형편이 아니라서, 구글로 버스타고 어떻게 가야하는지 찾아보려고 했는데, 내남자가 월요일에 오피스에서 나와.. 2021. 4. 21. 알러지에 심한 공격을 당한날.. 지난 수요일 (4웍14일) 자전거 타러나가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소나기 확률 30%라는데 금방 그치겠지 하고...자전거로 그냥 리도리버 트레일로 향했다. 이날 처음으로 나뭇가지들마다 파란잎들이 황량했던 나뭇가지에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비가 계속내려서 다리 아래에서 비를 잠시 피해서 쉬다가...비가 그치지 않아서 그냥 되돌아왔는데... 집에 들어오니 눈이 무척가려워서 견디질 못하겠고,, 두눈은 벌겋게 충혈된상태...그리고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고.. 난리가 아니다. 그래서 알러지약도 먹고, 알러지 아이드랍...할수있는건 다했는데도 눈가에 눈물로 젖어들고...온몸이 뻐쩍지근하고 너무 괴롭다. ...그래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티비만 본다....그런데 눈에서는 일러지로 눈물로 젖어든다. 내남자와 저녁.. 2021. 4. 16. 봄이 오는길 토론토.. 토론토에서 그동안 밀려있던일들을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내남자가 굿프라이데이 롱위크엔드에 토론토로 와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다시 내남자와 오타와로 내일 떠날예정이다. 이렇게 코로나바이러스가 길게 발목을 잡아둘거라고 생각해본 사람은 없었을것이다. 좋은소식은 나도 이제 백신을 맞을수있는 스케줄이 나와있다는것이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아스트라제네카로 맞는것을 신청해두었는데...백신이 도착하면 연락이 오겠지 하고 기다려야한다. 낮에는 영상으로 밤에는 영하로 혹은 겨우 영상의 온도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날씨라...야외활동이 약간은 싸늘한 공기일수도 있고...그래도 영상의 기온이라 나다니기에는 그나지 나쁘지는 않다. 한동안 못만났던 친구와 락다운 다시돌입하기전에 파티오에서 시간을 보낸것도 오랫만이다. 그라고.. 2021. 4. 5. 나이아가라폭포에서.. 3월27일 토 토론토에 돌아온지 며칠째다. 룸메이트가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차 팔기전에 나이아가라 폭포나 다녀오자고... 요즘 락다운에서 약간 풀린 그레이존인데, 레스토랑 픽업만 가능했었는데, 야외 파티오에서 영업은 허용되었다. 그런데 어쩌다 봄날이 올것같은날의 오후에는 바깥에서 테이블에 앉아서 햇살을 즐기는것은 괜찮은데..오후늦게나 저녁이면 쌀쌀한 편이다..... 토론토에 있는동안 해야할일들이 많다. 그동안 밀려있던 일들을 한꺼번에 해치워야 하는데....그 와중에 나이아가라로 바람쐬로 나서본다. 사실은 갈만한데도 없다. 그래서 자연경관이 좋은곳으로 선택해야하는데, 아직 봄날이 오는 5월에나 자연경관이 볼만할거고.,아직도 겨울의 황량함과 벌거벗은 나무들만 줄지어 서 있는 풍경들이다. 그래서.. 2021. 4. 3. 이전 1 2 3 4 5 6 7 8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