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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사랑방 ( Toronto Story board )310

퀘벡에서 주말을 2. 6월13일 토요일. 오늘도 아침7시반에 일어나야한다. 아침에 자전거타러 가기로해서...자전거 탈 날씨도 아닌것같은데... 그런데 햇살이 나왔다고 좋아하는듯,...드니스가 아침에 게란을 몇개를 원하냐고 해서 그냥 1개를 해달라고 했더니,. 한개는 작다고 두개로...나는 무슨 매뉴가 나오는지도 모르겠는데...드니스가 해준 맛있는아침을 먹고, 바로 자전거를 탈 준비를 하고 나선다. 오늘은 안에 티를 하나입고, 긴팔을 그 위에 입고 나갔다. 그리고는 재킷도 가져가서...어제보다는 나은듯... 자전거를 싣고 페리타는곳으로 가는도중에 클래어의 집에서 드니스가 클래어와 그녀의 자전거를 싣고 함께 간다.그런데 페리로 퀘벡시티로 가는 자전거용 티켓을 사고나서 페리가 도착하기를 기다린다. 페리가 도착한후에 사람들과 차량,.. 2020. 6. 16.
퀘벡에서 주말을 6월12일 금요일. 오늘은 아침 7시반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아침을 먹고, 오전10시에 퀘벡으로 자전거를 싣고 출발한다. 그런데 아침기온이 영상13도인데..거세게 불어오는 바람이 북극에서 내려오는지 얼음공기같은 차가움이다. 여름날에 이런공기를 만나보는건 카나다에서 첨이다.나는 여름날씨에 맞게 옷을 가볍게 준비했는데..미셀이 윈드자켓하나를 가져가라고 그래서..다행히 재켓하나는 챙겼다. 그래서 난 긴바지를 않가져가는데 하나 가져가야되나? 하고 미셀한테 물었더니..괜찮을거라고 하는데..( 내생각에는 자기는 청바지입어놓고는 귀찮아서 그러는듯..) 그래서 일단은 오전10시경에 그냥 출발한다. 먼저 차에 기름을 채우고는고속도로 416로 들어서서 몬트리얼로 가는 30번 도로를 타다가 퀘벡으로가는 20번 도로로 갈아탄다.. 2020. 6. 16.
1주년 기념일 6월8일 월요일. 작년 6월8일에 내남자 미셀을 토론토에서 처음으로 만났었다. 그래서 어제 6월7일은 우리가 만난지 1년을 기념하는날이었다. 안타깝게도 코비19 바이러스로 특별하게 자축을 할수있는 여건이 아니다. 그래도 내남자의 여동생과 친구 미쉘린이 어제 저녁을 하기위해 만난자리에서 같이 축하를 해주었다. 다음날 내남자가 아침에 물건배달이 오니까 집에 꼭 붙어있으라고 하길래, 나는 아마존에서 배달오나보다 그랬다. 그래서 날씨 더우면 아침에 일찍 겉기운동하러 나갈꺼라고 했는데...그런데 다음날 비가 올듯한 흐리고 싸늘한 날씨... 낮에 배달하는 사람이 올라온다는 연락을 받고, 문을 열었더니...꽃배달을 시켰나보다. 나는 생각지도 못해서 그냥 고맙다고 하고 문을닫아 버렸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꽃배달한 .. 2020. 6. 11.
랍스터 저녁을.. 5월22일 금요일. 내남자의 여동생 니콜과 로날드가 랍스터 저녁에 우리를 초대헸다. 요즈음 코비19으로 랍스터가 수출길이 막혀서 가격이 폭락했다는... 그래서 그들이 랍스터 요리 저녁을 준비했단다. 랍스터 오랫만에 먹으니 맛이 좋구만... 그런데 그로서리 샵 서너군데를 다녀서 사왔다는데..요즘 그로서리 가게앞에서 줄서서 제한된 인원만 들어가는식이라..쇼핑하는데 시간이 엄청 걸렸단다. 2020. 5. 27.
토론토에서 주말을.. 5월 8일 금요일. 내남자가 오늘쉬는날이고, 토론토에서 이제 언젠가는 시작될 비지니스도 준비해야할일도 있고 해서, 일단 오늘 토론토에 갔다가 일요일에 돌아오기로했다. 금요일에 오후 1시경에 기름을 채우고 토론토로 출발했다. 가끔씩 눈발이 흩날리기도하는 요상스러운 날씨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환경이 훨씬 나아져서 날씨가 옛날상황으로 돌아간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토론토집에 오후 5시반경에 도착했다. 친구가 만들어준 복음밥과 미역국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저녁을 먹고난후에 산보를 나가기로 했는데..차를 타고 비치지역으로 가보기로 했다. 저녁8시경이라서 기온이 떨어져 스산한 바람이 분다. 보드웍에서는 경찰들이 사람들을 지켜보고 거리두기를 실행하는 내용들을 길에 세워두고 있다. 저녁바람이 스산해서 하시간정도 .. 2020. 5. 16.
오타와에서 자가고립 틈타서 외출... 2층에 위치한 The Lookout Bar --- 오타와에서 유일한 레즈&게이 댄스바....바이마켓에서 국회의사당으로 가는길방향으로 있어요. 1층은 주말에 브런치 트랜스 드랙쇼 이벤트를 하는 레스토랑.. 요즘 시간때우는동안 퍼즐맞추기 하는중... 2020. 4. 21.
코로나 바이러스 개인별 비상기금 $2000불 4일만에 입금되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자영업자 비상기금 월$2000불 지불신청이 시작된이후... 4영업일만에 입금된것이 확인되었다. 정부에서 일단 신청자는 모두 지급을 하고, 신청자격이 없는 경우는 나중에 추려내는 방식으로 진행을 해서, 진짜 빨리 입금되었다. 한국에서보면 4일만에 입금된것이 모 그리 대단해 보이지는 않겠지만, 카나다에서 돈과 관련된 일은 최소한 2주가 평균속도인점을 고려하면 빨리 지급된거다. 2020. 4. 14.
내남자 가족들의 화상채팅. 지난주부터 주말에 내남자의 가족들이 화상채팅을 한번씩 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방문을 못하기도하지만, 하루종일 집에서 지내는 고통에서 함께 보내는시간을 만들어내려는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주에는 매요일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주제어를 내주면, 그것으로 사진을 찍어서 주말에 다시화상채팅을 하기로 했다. 2020. 4. 13.
10개월 만남 기념일 어젯밤에는 내남자로부터 우리의 10개월이 되는 만남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내 블로그에 남긴것을 알았다. 저녁식사후에 나는 컴퓨터로 사진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나더러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고 해서..나는 그냥 요즘 같이 나가서 걸으면서 함께한 시간들에 대한 내용이겠지...그렇게 생각하고는 할일을 계속하고있는데.자꾸 블로그를 첵크했냐고 물어본다. 나는 원래 한가지일을 시작하면 그것만 계속하는 성격이라...나중에 보지 그랬는데.. 잠자러 가기전에 블로그를 열었더니 10개월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올라와있다. 내남자가 한국어를 모르니까 번역기로 한국어를 옮겨적은듯한 ..약간은 어설픔이 배어있지만..무슨내용인지는 알수있는 한국어들..그리고 영어로 적어내린 내남자의 속마음들이 화면으로 가득들어왔다. 나는 10개월째 만남의.. 2020. 4. 9.
sugar shack at venier in Ottawa 4월6일 월요일. 아침부터 햇살이 짱하니..봄같은 날씨... 그래서 내남자가 아래층 사무실로 아는이 생일케익 전달하러 간사이에 유튜브로 간단한 운동을 하고는, 외출준비를 끝냈다. 내남자가 두시간정도 후에 집으로 왔는데..오늘은 할일이 많다네...그래서 나는 햇살좋은날인데 바깥으로 이근처 동네를 한바퀴 돌고는 내남자집으로 돌아왔다. 내남자가 일을 끝내고, 오후 4시반경에 아직도 햇살이 좋아서, 내남자의 손을잡고 동네를 걷다가 오려고 나갔는데...가까운곳에 국립묘지 옆에있는 작은 공원... parc Richelieu.. 이곳이 화이트 파더라는 천주교에서 아프리카로 미션 수도사로 보내는학교가 있었는데. 1976년인가..내남자도 아프리카 미션으로 가는 수도사가 되려고 퀘벡에서 오타와로 와서 이학교에 일년을 다녔.. 2020. 4. 8.
내남자의 미디어 인터뷰 4월2일 로저스 오타와방송 유튜브에서는 5분정도 시작후에 내남자의 인터뷰가 나올겁니다. https://youtu.be/UVPvyW04me4 어제는 내남자가 집에서 일하는데, 갑자기 미디어 인터뷰가 잡혀있다고..그래서 집에서 방송에 나오는 인터뷰를 셀폰비디오로 찍었는데..내남자가 거실에서 말하는게 방송에 나오는데 대략 1-2분정도 차이가 있더구만.. 로저스 오타와 티비 프렌치방송이라 시청자가 많은채널은 아니지만, 그래도 커뮤니티소식을 주로 많이 전해주는듯하다. 4월15일 CBC ICI-RDI (불어채널) 인터뷰를 아침일찍한것같은데, 내가 일어나서 9시뉴스에 나오는것을 보고 급하게 담았다.그래서 사운드가 거의 않들리는데..들리는 대화는 거실에서 하는 다른 미팅대화이다. 2020. 4. 4.
오타와 국립묘지에서 3월 22일 일요일 파란하늘..햇살이 짱짱한 겨울.... 이건 추운겨울날의 전형적인 날씨이다... 내남자와 꿀맛같은 아침시간을 침대에서 보내고 늦게나마 일어나서 시작하는 하루 그래서 점심을 먹고 어서 바깥공기마시러 나가자고 재촉한다. 그래서 내남자의 손을잡고 내남자의 집주변의동네를 걸어가기로 하는데...이번에는 동네를 지나서 카나다 국립묘지를 가로질러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코스다. 나는 저쪽에 커다란 묘지가 있는것이 그저 그런 어느 도시에나 있는 묘지라고 생각했는데...직접 가보니 이게 국립묘지였다는... 그래서 세게전쟁, 한국전쟁, 역사의 전쟁에서 전사한 병사들, 경찰업무중 사망자...정치적으로 중요한 인물..등등의 묘지가 들어서있는 오늘의 카나다를 있게한 사람들의 묘지인듯하다.. 카나다의 공산당 지도.. 2020.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