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사랑방 ( Toronto Story board )310 온타리오주 비지니스 2주 더 문닫으라네.. 3월 21일 토요일 오늘은 하늘이 푸르고 햇살이 빵빵하니...오타와는 영하 11도의 체감온도네.( 토론토는 그래도 영상기온인데...) 내가 이젠 봄이 오겠지 생각하고, 가벼운 재킷을 가져왔는데..여기는 다시 겨울로 기온이 내려깄네....아침을 먹고 내남자와 낮에 오타와에서 다리건너에 있는 가티노에서 걷기를 하러간다. 그런데 가티노는 퀘벡지방이라 불어전용 지역이지만, 대체로 집값이 오타와보다 싼편이라고한다. 반면에 퀘벡에서는 의사가 부족해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다른주에 비해서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걸로 알려져있다. 가티노의 알머지역에서 강가에 주차를했다. 강변의 강물은 꽁꽁 얼어붙었는데, 갈곳없는 사람들이 산책삼아거리를 나온듯하다. 주차장 차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고....우리는 거리를 걸어서 팀홀.. 2020. 3. 26. 오타와에서 자가고립시간을 3월 19일 목요일에 12시 20분 기차를 타고 오타와로 왔다. 정부에서 최소2주동안은 자가고립을 하라고 명령이 내려왔는데, 토론토에서 아침에 유튜브로 아침체조 한번찾아서 해보고..,,낮에 바깥구경한번 나갔다 오고.... 혼자 집구석에서 이렇게 2주를 지내야하는 감옥생활을청산하고...내남자가 고립하는 지역으로 기차타고 왔다. 기차도 대부분이 두사람좌석에 한사람만 앉게 티켓을 발행해서...절반은 기본으로 텅비어간다. 그런데 내 옆줄에 노부부가 앉았는데..노인아저씨가 기침을 가끔씩한다. 나도 목이 건조해서 목사탕을 먹으면서 조절하면서 기차를 타고 가기는 하지만.....기차에서도 음식물파는 서비스 중단이다. 그래서 손님들한테 작은물병과 작은스낵이 같이든 포장된 박스를 하나씩 나누어주고 만다. 멕시코 가는 여행.. 2020. 3. 24. 퀘벡에서 주말을 3월 6일 금요일. 이번주말에 내남자가 퀘벡으로 주말에 간다고, 나더러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한다. 나도 그런 계획은 알고있었는데..요즘 너무나 바쁘게 지내고 있어서 생각해볼 겨를이 없었다. 그런데 다음주면 불어수업 기초3단계 마지막수업이고해서...수요일 밤늦게 일끝나고 집에와서 아무래도 이번달은 이번주말밖에 시간이 없어서, 그동안 네이티브가 막았던 철도가 다시 운행하는지,,한번첵크해보고 생각해볼려고 이번주 금요일 기차표를 첵크해보니, 다행히 운행하는데...내가 가고싶어하는 시간대에 가장 싼요금좌석이 달랑 한좌석 남은걸로 나오네... 그래서 내남자한테 그럼 몬트리얼로 가는 표를 내가 예약하겠다고하고...거기서 내남자와 여동생이 같이운전해서 가는 차에 합류하기로 했다. 그래서 계획에도 없는 퀘벡여행을 가게 .. 2020. 3. 7. 오타와 전쟁박물관... 2월 21일 금요일. 아침 7시알람소리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아침을 먹고는 8시40분정도에 집을 나선다. 오늘 기온이 영하 12도정도의 체감온도라 그냥 지하철타고 버스터미널로 간다. 아침 9시30분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타고 오타와에 오후 1시50분정도에 도착했다. 원래는 오후 2시 50분경에 도착예정이었는데.... 버스에서 불어숙제를 대충하면서 와서 덜 지루하게 느꼈다. 내남자에게 오타와 25킬로미터 사인을 보고 메시지를 보냈는데...예상시간보다 50분정도 빨리 도착해서, 잠깐 터미널안에서 기다리니까, 내남자가 나타났다. 내남자를 만나면 내남자가 이쁘고 섹시하다. 그래서 내남자의 차를 타고 내남자의 집으로 돌아와 우리는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간단하게 짐을 풀고는 침대로 들어간다. 내남자와 침대에서 보내는 .. 2020. 2. 29. 디스틸러리 디스트릭에서 2월 17일 일요일 지난 토요일 저녁에 내남자가 나에게로 돌아왔다. 그래서 짧은주말을 내남자와 디스틸러리 디스트릭에서 보냈다. 그곳에 오후늦게 도착해서 저녁을 함께먹고 내남자와 사랑스러운날을 보냈다. 그곳에는 라이트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다. 2020. 2. 22. 내남자와 8개월 기념일을 *요즘 내맥컴푸터가 자주 다운된다. 아무래도 이제는 컴을 새로사야할때가 된것같은데..그래서 중간에 쓰다가 다운되어버려서 한시간 이상써온글이 날라가 버려서 신경질 엄청난다....그래서 간략하게 적기로 한다. 2월5일 수요일. 내남자가 밤10시경에 내집에 도착했다. 내가 일이 평상시보다 좀 빨리 끝내서 다행히 샤워를 하고 내남자를반기게 되었다. 그동안 혼자 지내는 일상이 참 힘들었는데, 내남자를 보니 얼마나 반갑고 좋던지...섹시한 내남자를 어루만지면서 달콤한 환상의 밤을 보냈다. 내남자도 나도 혼자의 일상으로 돌아가서 겪는 외로움과 고충들이 현실적으로 서로 절실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현실은 아직 우리는 더 기다리며 지내야한다. 2월 6일 목요일. 아침에 야채주스와 삶은계란으로 내남자의 아침으로 내놓았다. .. 2020. 2. 13. 기차를 타고 오타와 간다. 1월24일 금요일. 어제 늦게일을 끝내고, 간단하게 옷몇가지만 챙겨놓고, 알람시계를 아침 6시반에 맞추어놓고 잠자리에 늦게야 들어갔다. 아침에 알람소리에 깨어나서 씻고, 아침으로 남은음식을 데워서 먹고, 기차안에서 먹을 주스도 만들고, 따스한 차도 더마스터물병에 채워두고...그리고 설겆이를 하다보니 오전 7시40분이다. 오타와 갈때마다 한국음식을 몇개씩 사서 가는데..오타와보다 토론토에 한국상점이 훨씬많아서 셀렉션과 가격이 훨씬 좋다. 일기예보를 첵크해보니 이번주말은 모 그리 추운주말이 아니라서,두터운 겨울잠바를 집에두고 조금 가볍게 가죽잡바를 입고 나섰다. 오전 7시50분경에 집을 나서서 지하철타고 유니언역에 도착하니 오전 8시5분경...그래서 내남자에게 문자보내면서 사진한장 같이 찍어서 보내고는..... 2020. 1. 25. 2020년 1월 토론토에서 주말 1월10일 금요일 오늘 내남자가 오늘날이라, 그로서리쇼핑도하고, 침구 세탁도 하고, 집안청소하는등..이런것은 기본이다.게다가 요즘 내가 산 믹서기로 디톡스주스를 만들어 보는데...토마토,당근,양배추,브로콜리를 스팀요리를 한다음에 그것들을 재료별로 용기에 분리해서 담아두고...프로틴 파우더도 사러가고...그리고 저녁에 내남자가먹을만한 그라인드 터키요리도 오븐으로 해놓고.....아 정말 할일이 끊기지 않아서 쉴 시간도 없다. 오늘이 무슨요일인지도 가끔 까먹고,,내가 쉬는날은 주말로 착각하기도 한다. 내남자가 저녁8시에 기차로 토론토 유니언역에 도착한다. 그래서 기차역으로 내남자를 마중나가서 내남자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와서..내남자와 침대에서 시간을 좀갖고는.. 친구가 내집에 오늘밤 자고 간다고해서...친구.. 2020. 1. 16. 2020년 새해... 이번 연말연시는 내남자가 토론토로와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런 시즌에는 혼자있는 시간들이 더 외롭게 만드는 시즌이기도 한데,내남자와 연말연시를 같이 보내는 시간들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엠씨씨 교회 로이 톰슨홀 서비스에 갔었고, 내남자의 오래된 친구를 만나러도 가고..내남자가 준비한 신년이브 콘서트에도 가고...여러가지로 같이 보내는시간들이 혼자라는 외로움을 생각할 겨를이 없을만큼 서로를 생각하며 같이 지내는 시간들이 좋았다.반면에 나로서는 이혼한후에 혼자 살기시작한이후로 이렇게 내집에서 다른사람과 오랜시간동안을 같이 보낸사람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같이 지내다 보니, 하우스와이프같은 역활을하게된다. 그래서 식사를 준비하고 챙기는 일에 하루중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되고, 그래서 개인적인 .. 2020. 1. 6. 내남자와 핫텁을..& 내남자의 친구커플. 어제 저녁에 내남자가 갑작스럽게 핫텁을 하고싶다고... 그래서 내가 욕탕에 뜨거운물을 받아서 엡솜솔트도 넣고, 녹차 티백도 넣고... 나는 뜨거운 물에 오래있지 못하는 체질이라 대략 15분정도 뜨거운물에 몸을 담그고 나왔다. 내남자는 핫텁을 즐기는듯... 오늘은 내남자의 친구커플이 사는 픽틴지역으로 내남자의 차를타고 다녀왔다. 아침에 간단하게 시리얼을 먹고는 두시간반정도의 운전으로 도착한 내남자의 친구집...호수가 바로 앞이네... 내남자의 친구 질과 그의 아내 주디...두사람이 토론토에 그릭타운에 오랫동안 살다가, 은퇴를 한후에 픽튼으로 이사를 했다는...질은 경찰시큐리티관련부서에서 근무하다가 은퇴한듯하고, 주디는 은행일을 하다가 은퇴했다는듯한데..주디는 화가로 살면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그녀의.. 2019. 12. 29. 크리스마스날.. 이번 크리스마스는 내남자랑 같이 보내게되었다. 어젯밤 엠씨씨 저녁9시 서비스를 다녀와서, 12시가 지나서, 내남자가 사온 초코렛을 주길래 나도 내남자랑 같이 입으면 좋겠다 싶은 티셔츠한장을 준비했었는데..그걸 주고는 같이 사진을 찍어서 남겼다.크리스마스 선물은 지난번에 서로에게 필요한것을 물어보고 필요한걸로 이미 주고받았었다. 그래서 특별하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지는 않았다. 내남자의 여동생이 보내준 크리스마스 선물도 풀어보니 퀘벡주에서 주로팔리는 초코파이같은 제품이었는데..나도 한국제품 초코파이를 포장헤서 돌려줘봐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크리스마스날 아침 늦게 일어나서 시작하고는, 오후에 영화한편을 보러갔다. 히든라이프 라는 영화였는데.. 오스트리아에서 독일 나찌를 위해 싸우는것을 거부한사람이 결국.. 2019. 12. 26. 내남자와 6개월 기념일 ...Dec 8,2019 요즘 일하는날은 일로 바쁘고, 쉬는날은 여러가지 작은 일상들이 나를 무척 바쁘게 만들고 있고, 게다가 난타를 배우겠노라고 계획없이 들이대고 나니, 일상이 무척이나 바빠졌다. 그래서 나도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오늘밤에 생각해보니 벌써 내남자를 만난지 6개월이 되는날이다. 내일은 내남자를 사랑한다고 더많이 말해주어야할것같다. 지난6개월을 뒤돌아보면, 우리는 생각지도 못한 많은것들을 같이했다. 나는 아직도 내남자를 처음 만났던날을 잊혀지지 않는다. 요즘 사람을 만나는것은 굉장히 순간적인 내용이 되어있는 현실이고, 새로운 기술이 가져다준 다양한 기회와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실제사람을 만날가능성은 더 적어졌다는 생각이다. 그런 손쉬운 접근성으로 사람을 실제로 만나보기도 전에,.. 2019. 12. 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6 다음